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조문객 수...

아이스 조회수 : 3,816
작성일 : 2025-04-29 06:02:23

대기업 연세 있는 직장인 특성인가요?

 

같이 조문 가는 상사분돌이 갈 때 마다 

여기 조문객이 많다 생각보다 너무 적다 이런 평가 하시더라고요. 실제 상주에게 많이 오셨냐고 묻기도 하고요. 

사실 타이밍이 안맞으면 적기도 하고

식사 안하고 가시기도 하고.

 

막상 제가 상주인 장례식에 오셔도 그러시겠죠?

 

IP : 122.35.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25.4.29 6:18 AM (125.178.xxx.170)

    양가 부친 작고하신 후
    어미님들은 가족장으로 하기로 했네요.
    주변에 많이들 그러더군요.
    정말 장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 가운데 저런 평가나 하는 사람들 보면..

  • 2. 글쎄요
    '25.4.29 6:35 AM (1.227.xxx.55)

    그게 꼭 평가라기 보다 그냥 보이는 대로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거죠.
    가끔 문상객이 너무 적으면 내가 가봤더니 사람이 너무 없더라
    웬만하면 다들 가보라고 독려하기도 합니다.
    또 문상객이 넘치면 사람 많으니 꼭 안 가고 조의금만 해도 되겠다 하기도 하구요.

  • 3. ㅇㅇ
    '25.4.29 6:42 AM (211.251.xxx.199)

    문상객으로 성공유무 판단하는
    보통 사람들이 아직은 차고 넘치니깐요
    예전처럼 상주들이 직접 몸으로 준비하던
    장례식도 아닌데
    사람들 사고방식은 옛날에 갇혀서리..
    조의금이 많니 적니
    문상객이 많니 적니
    경조비가 많이 나가니 안나가니
    경조사에 왔니 안왔니

    어허 인간들아~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
    나 죽은뒤 천명이 오든 한명이 오든
    그게 뭔 상관일까나

  • 4. 그꼴
    '25.4.29 7:10 AM (220.78.xxx.213)

    보기 싫어서 무빈소장례 할겁니다

  • 5. ...
    '25.4.29 7:12 AM (211.235.xxx.190)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꼭 그냥 보이는대로 말했다고 해요
    필터없는 게 자랑은 아닌데..

  • 6. 미운사람
    '25.4.29 7:25 AM (118.218.xxx.119)

    시어머니 항상 사돈쪽 장례식장 우리가 대표로 갔다오면 사람 많았었냐고 물어보고
    궁금해합니다
    진짜 없어보여요
    시누랑 시누남편이랑 동서 친정아버지 장례식장 갔었는데
    동서네 가족들 한명 한명 꼼꼼히 쳐다보면서 평가를 하는데
    나이들어 왜 저러는지 싶었어요

  • 7. 에혀
    '25.4.29 7:56 AM (182.172.xxx.71)

    저도 아버지 장례식을 그냥 가족장으로 했어요.
    시댁에도 나중에 알려드리기만 하고..
    애도하고, 식 끝내기에도 힘든데
    이런저런 신경쓰는게 힘들 것 같아서요.

  • 8.
    '25.4.29 8:22 AM (220.117.xxx.100)

    남 의식하고 비교하는 사람들은 그게 인생의 기준이라 어쩔 수 없어요
    자신도 남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살게 두는거지 뭐 어쩌겠어요

  • 9.
    '25.4.29 8:24 AM (1.235.xxx.154)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있어요
    저도 좋게 안봐요

  • 10. kk 11
    '25.4.29 10:05 AM (223.38.xxx.24)

    요즘 누가요 실례죠

  • 11. 흠..
    '25.4.29 11:30 AM (218.148.xxx.168)

    요즘 사람은 그렇게 말안하지만, 오육십대면 그냥 그러려니 할듯해요.
    예전에는 그런거 대놓고 말하던 시대에 살았으니 별생각없이 그럴지도.

  • 12. 가족장
    '25.4.29 11:31 AM (211.234.xxx.57)

    저도 작년에 회사나 지인들 부르면 상당한 조문객이 올 수 있었지만 일부러 가족장했어요. 조문객이나 조화수로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보내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832 애있는 돌싱남은 아예 안되나요? 20 오픽 2025/04/29 3,364
1705831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아시는 분 8 ..... 2025/04/29 1,981
1705830 우리 윗층은 청소도 때려부수며 하나봐요 3 징글 2025/04/29 1,146
1705829 요즘 감자는 왜 이렇게 작아요? 6 아시는분 2025/04/29 1,189
1705828 애 셋을 어떻게 숏트랙을 시키나요?? 2 . . 2025/04/29 2,522
1705827 이제서야 문자 보내기 시작하는 SKT 9 ㅋㅋㅋㅋ 2025/04/29 2,331
1705826 신축아파트를 보고 왔는데요~ 9 가능할까 2025/04/29 3,120
1705825 설화수 화장품 7 Dd 2025/04/29 1,614
1705824 SKT가입자는 다 털렸다! 플랜 2025/04/29 2,538
1705823 일반치과에서 원인 못찾는데 대학병원은 좀 다를까요? 5 dd 2025/04/29 877
1705822 이준석,고졸이하 청년에게 5천만원 지원 16 2025/04/29 3,048
1705821 시티즌 코난 어플 설치하나요 6 2025/04/29 1,044
1705820 skt 유심이 고장나서 폰 먹통인데 유심 재고가 없어서 교체 못.. 2 ㅇㅎ 2025/04/29 1,151
1705819 SK텔레콤 유심 교체후 핸드폰 변화는? 7 원글 2025/04/29 2,543
1705818 외국에서 SK 알뜰폰 (7모바일) 쓰시는분? 3 알뜰폰 2025/04/29 548
1705817 돌아가신 아빠 폰을 sk알뜰폰으로 옮겨서 유지하고 있는데... 2 ㅇㅇㅇ 2025/04/29 1,274
1705816 약사님 계세요? 약 추천좀요~~ 9 . . 2025/04/29 914
1705815 Kt알뜰폰 엠모바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되네요 6 셀프가입 2025/04/29 1,626
1705814 지금 쿠팡 저만 안되나요? 9 쿠팡 2025/04/29 1,792
1705813 이승기 장인 구속 24 ... 2025/04/29 7,459
1705812 등산 배낭 조끼형 쓰는 분 계세요 ? 3 산산 2025/04/29 746
1705811 40대 여성스럽다 느낌은 25 나이 2025/04/29 4,601
1705810 여신거래안심차단--여신거래가 구체적으로 어느범위까지 해당되는가요.. 5 여신거래 2025/04/29 1,610
1705809 임산부 간장게장 먹어도 되나요? 8 간장게장 2025/04/29 1,130
1705808 한덕수, ‘대행 재판관 지명금지’ 헌재법 개정안에 거부권 20 기가막히네요.. 2025/04/29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