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조문객 수...

아이스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25-04-29 06:02:23

대기업 연세 있는 직장인 특성인가요?

 

같이 조문 가는 상사분돌이 갈 때 마다 

여기 조문객이 많다 생각보다 너무 적다 이런 평가 하시더라고요. 실제 상주에게 많이 오셨냐고 묻기도 하고요. 

사실 타이밍이 안맞으면 적기도 하고

식사 안하고 가시기도 하고.

 

막상 제가 상주인 장례식에 오셔도 그러시겠죠?

 

IP : 122.35.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25.4.29 6:18 AM (125.178.xxx.170)

    양가 부친 작고하신 후
    어미님들은 가족장으로 하기로 했네요.
    주변에 많이들 그러더군요.
    정말 장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 가운데 저런 평가나 하는 사람들 보면..

  • 2. 글쎄요
    '25.4.29 6:35 AM (1.227.xxx.55)

    그게 꼭 평가라기 보다 그냥 보이는 대로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거죠.
    가끔 문상객이 너무 적으면 내가 가봤더니 사람이 너무 없더라
    웬만하면 다들 가보라고 독려하기도 합니다.
    또 문상객이 넘치면 사람 많으니 꼭 안 가고 조의금만 해도 되겠다 하기도 하구요.

  • 3. ㅇㅇ
    '25.4.29 6:42 AM (211.251.xxx.199)

    문상객으로 성공유무 판단하는
    보통 사람들이 아직은 차고 넘치니깐요
    예전처럼 상주들이 직접 몸으로 준비하던
    장례식도 아닌데
    사람들 사고방식은 옛날에 갇혀서리..
    조의금이 많니 적니
    문상객이 많니 적니
    경조비가 많이 나가니 안나가니
    경조사에 왔니 안왔니

    어허 인간들아~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
    나 죽은뒤 천명이 오든 한명이 오든
    그게 뭔 상관일까나

  • 4. 그꼴
    '25.4.29 7:10 AM (220.78.xxx.213)

    보기 싫어서 무빈소장례 할겁니다

  • 5. ...
    '25.4.29 7:12 AM (211.235.xxx.190)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꼭 그냥 보이는대로 말했다고 해요
    필터없는 게 자랑은 아닌데..

  • 6. 미운사람
    '25.4.29 7:25 AM (118.218.xxx.119)

    시어머니 항상 사돈쪽 장례식장 우리가 대표로 갔다오면 사람 많았었냐고 물어보고
    궁금해합니다
    진짜 없어보여요
    시누랑 시누남편이랑 동서 친정아버지 장례식장 갔었는데
    동서네 가족들 한명 한명 꼼꼼히 쳐다보면서 평가를 하는데
    나이들어 왜 저러는지 싶었어요

  • 7. 에혀
    '25.4.29 7:56 AM (182.172.xxx.71)

    저도 아버지 장례식을 그냥 가족장으로 했어요.
    시댁에도 나중에 알려드리기만 하고..
    애도하고, 식 끝내기에도 힘든데
    이런저런 신경쓰는게 힘들 것 같아서요.

  • 8.
    '25.4.29 8:22 AM (220.117.xxx.100)

    남 의식하고 비교하는 사람들은 그게 인생의 기준이라 어쩔 수 없어요
    자신도 남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살게 두는거지 뭐 어쩌겠어요

  • 9.
    '25.4.29 8:24 AM (1.235.xxx.154)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있어요
    저도 좋게 안봐요

  • 10. kk 11
    '25.4.29 10:05 AM (223.38.xxx.24)

    요즘 누가요 실례죠

  • 11. 흠..
    '25.4.29 11:30 AM (218.148.xxx.168)

    요즘 사람은 그렇게 말안하지만, 오육십대면 그냥 그러려니 할듯해요.
    예전에는 그런거 대놓고 말하던 시대에 살았으니 별생각없이 그럴지도.

  • 12. 가족장
    '25.4.29 11:31 AM (211.234.xxx.57)

    저도 작년에 회사나 지인들 부르면 상당한 조문객이 올 수 있었지만 일부러 가족장했어요. 조문객이나 조화수로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보내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351 늙어가는 얼굴과 노후 7 이런노화가 2025/04/30 3,425
1706350 남편때문에 정신적인 피로... 24 고민스러운 2025/04/30 4,043
1706349 올 봄 바람이 얼마나 드센지 운동만 다녀오면 목감기 2 봄바람 2025/04/30 1,020
1706348 탄허스님이 말한 월악산 영봉 달 예언 9 ㅇㅇ 2025/04/30 2,406
1706347 치아보험이요 1 2025/04/30 355
1706346 샤브샤브용 얼린 소고기로 카레? 3 ㅇㅇ 2025/04/30 710
1706345 베스트 배우자 조건 글 보니 이 말이 딱 2 중꺾그마 2025/04/30 1,787
1706344 고등 아이 3겹 입고 갔어요 18 어휴 2025/04/30 3,141
1706343 책을 교보에서 사야 하는 이유 10 2025/04/30 3,009
1706342 왜 착하게 굴면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야 5 착하면 2025/04/30 1,469
1706341 일찍 자면 삶의 질이 달라질까요? 3 ㅇㅇ 2025/04/30 1,712
1706340 머리띠 늘 하고 사시는 분 질문 좀 드려요. 8 .. 2025/04/30 1,218
1706339 간병비보험들 가입하셨어요? 16 모던 2025/04/30 2,410
1706338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35 하는척하면다.. 2025/04/30 6,697
1706337 [1보]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14 ㅅㅅ 2025/04/30 1,998
1706336 통신사 이동 어플에서 하면 유심은 어떻게 받나요? 택배? 2 유심 2025/04/30 623
1706335 다음 대통령 이재명이 당선 될 가능이 높죠? 4 ㅇㅇ 2025/04/30 1,229
1706334 군부는 제2의 외환 유치 기도를 멈춰라! 3 !!!!! 2025/04/30 740
1706333 고등학생 엄마로 사는게 참 힘이 드네요. 27 2025/04/30 4,006
1706332 발리 여행 4박4일 짧겠죠? 3 .. 2025/04/30 1,069
1706331 중1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주의군 1 2025/04/30 505
1706330 아이들 간병보험이요. 4 보험 2025/04/30 811
1706329 강아지 참 신기해요 3 ㅁㅁ 2025/04/30 1,428
1706328 애가 싫으니 그 엄마도 싫어지네요 8 ㅇㅇ 2025/04/30 2,554
1706327 지금 총리와 장관이 우리나라에 무슨 해악을 끼칠까 걱정하고 있는.. 2 ㅇㅇ 2025/04/30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