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나요
너무 늦었나요
지금부터 하심 되죠 댛
늦지않았어요~자금부터라도 스스로 하게 응원해주시면 돼요.
그냥 손을 놓는게 아니라 관심 가져주고 기회를 주면 성장해요.
원글님 애쓰셨네요
제 아이는 어릴때부터 내가내가병 이라서
지독스럽게 독립적이었어요
자기물건ㆍ교과 준비물 손도 못대게 했구요
근데 20살되어서
대학가서 엄마의 결핍을 느꼈는지 ㅠ
졸업하고 본가로 돌아와서 직장다닙니다
지금은 제가 손발이 되어 해주고 있고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몇년 돈모아 집얻어 독립할때까지 다 해주고싶어요
고생많았어요. 엄마탓아니예요. 기질이 그런 아이예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애쓰셨어요
저도 아이 그렇게 키웠는데 입시결과 좋았어요
(저는 5분 10분거리도 다 라이드해줄정도로 온실속 화초처럼 키웠어요)
절대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고3이고 어릴때부터 다른 애들 보다 조금씩 느려서 다해주고
싫다는건 안하게 해주고..... 그랬더니 애가 너무 의존적이고
의지도 약하고 공부도 못해요
다 제탓인거 같아서 가엽고... 미안하고....
복불보구같아요 ㅡㅡ
네, 따듯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아이가 하도록 지켜볼게요.
수험생인데 왜 갑자기 지켜보신다는건가요. 도움 안 받던 아이들도 수험생 때는 도움받아요.
고3 돼서 평생 길들여져 있던걸 바꾼다고 시도하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수험 생활 6개월 반 남았는데 갑자기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아이가 어떻게 견디나요.
7개월 후에 혼자 알아서 하게 놔두시고 마지막 수험 기간까지는 손잡고 걸어야죠.
현재 반수나 마찬가지인데,
제대로 하는게 없어서 이제야 생각이 들어서요.
한걸음 떨어져 차근차근 지켜볼게요.
현재 반수나 마찬가지인데,
생활면에서 제대로 하는게 없어서 이제야 생각이 들어서요.
앞으로 독립해야 할텐데,
한걸음 떨어져 차근차근 지켜볼게요.
대학가고 취업하고 혼자 사니 조금씩 나아져요
지금부터 조금씩 하게 하면 됩니다ㆍ
저희아들도 제가 다 해줬는데
학교앞 독립해서 이래저래 실수도 하지만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밥해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학교 잘 다녀요ㆍ
1년 지나니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고3까지 손발이되주었고
올 해 대힉 질 갔는데 기숙사 가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뭐든(은행가는거조차) 혼자해야해서 첨엔 애가 멘븡온거 같더니.. 이제 잘 하네요
어휴 걱정 마세요
입시끝날때까진 다 해주시고
아이 대학가고 기숙사가도 다 하더라고요
설거지한번 안시켰는데
설거지며 요리며 다 하고
방청소 매일매일 제가 다 해주며 고3까지 키웠는데
때되니 다 알아서해요
진짜 걱정 마세요
설대다니는 딸 아직도 머리감겨주는 엄마도 있어요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7055 | 유심교체 7700 원 익월 청구된다고 12 | 유심 | 2025/04/30 | 3,814 |
1707054 | 하루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오는게 수십통 고통스럽네요 4 | ..... | 2025/04/30 | 1,704 |
1707053 |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든요. 2 | ㅇㅇㅇ | 2025/04/30 | 1,144 |
1707052 | "성균관대면 쓰레기지"…교사 조롱한 대치동 초.. 10 | 111 | 2025/04/30 | 4,737 |
1707051 | SKT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유심교체 하신 분 계신가요? 6 | 궁금 | 2025/04/30 | 976 |
1707050 | 옷좀 봐주세요 무인양품 9 | ㅇㅇ | 2025/04/30 | 1,964 |
1707049 | 수원대.. 24 | ... | 2025/04/30 | 2,483 |
1707048 | 어휴 아침부터 아들둘 목메달이라고 24 | 아들둘 | 2025/04/30 | 4,279 |
1707047 | 신우신염이 기침콧물 동반하기도 하나요? 2 | ... | 2025/04/30 | 593 |
1707046 | 불륜이 많다고요? 30 | 저는 | 2025/04/30 | 6,102 |
1707045 | 사춘기 둔 엄마들 13 | .. | 2025/04/30 | 1,771 |
1707044 | 동부화재 설계사님 계실까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ㅠ | 은하수 | 2025/04/30 | 322 |
1707043 | 지금 빨래방인데요 2 | 모모 | 2025/04/30 | 1,266 |
1707042 | 이런 삶…어때요 31 | ㅣㅣㅣㅣ | 2025/04/30 | 5,364 |
1707041 | Kb라이프설계사님들 1 | 질문 | 2025/04/30 | 504 |
1707040 | 동네사람 안마주치고 살고싶어요 15 | ㅁㅁ | 2025/04/30 | 3,359 |
1707039 | 하~ 출근중인데, 브라를 안하고 왔네요. 20 | .. | 2025/04/30 | 5,503 |
1707038 | 늙어가는 얼굴과 노후 7 | 이런노화가 | 2025/04/30 | 3,336 |
1707037 | [뉴스] 한동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발.. 국민의힘 선관위.. 10 | 106.10.. | 2025/04/30 | 2,398 |
1707036 | 남편때문에 정신적인 피로... 24 | 고민스러운 | 2025/04/30 | 3,937 |
1707035 | 올 봄 바람이 얼마나 드센지 운동만 다녀오면 목감기 2 | 봄바람 | 2025/04/30 | 963 |
1707034 | 탄허스님이 말한 월악산 영봉 달 예언 9 | ㅇㅇ | 2025/04/30 | 2,296 |
1707033 | 치아보험이요 1 | 네 | 2025/04/30 | 301 |
1707032 | 샤브샤브용 얼린 소고기로 카레? 3 | ㅇㅇ | 2025/04/30 | 601 |
1707031 | 베스트 배우자 조건 글 보니 이 말이 딱 2 | 중꺾그마 | 2025/04/30 |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