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과 가슴에 여드름같은게 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좋은점도 있네요
1. 저는
'25.4.28 6:15 PM (119.69.xxx.233)기억력이 떨어져서
저 사람이 나한테 뭐라 기분나쁜 말을 하긴 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기분이 안나빠요.
그냥 안봐도 되고, 또 봐도 그만.
나이들어 성격이 좋다는 말을 듣고 사네요. 헐.2. …..
'25.4.28 6:21 PM (112.148.xxx.103)코 모공 줄어 좋아요. ㅎㅎ
저도 기억력 떨어지니 기분 나쁜 일도 금방 잊어지네요.ㅎㅎ3. …
'25.4.28 6:24 PM (172.225.xxx.239)생리 안하는게 최고같아요.
전후로 긴장하고
빈혈에 복통에 감정통
샐까봐 냄새날까봐 늘 조마조마
여름철에는 쓰레기 처리도 힘들고
내껀데도 보기에 끔찍하고.
생리 여드름 뾰루지 홍조 풀메 졸업하고
몸에서 시선에서 해방된것같아요4. ..
'25.4.28 6:28 PM (106.101.xxx.245)생리 안하고 질염도 없어졌어요
그리고 저한테 잔소리하거나 간섭하는 사람도 없는거도5. .......
'25.4.28 6:29 PM (119.71.xxx.80)이제 갓 50됐는데 기분 나빴던 과거 기억도 미화되서 그러려니 하게되요. 제가 아직 50인데도 이런데 저희 시모는 70에도 아주 못됐었구나 깨달았어요.
6. 첫댓글님
'25.4.28 6:52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저도 얼른 그런 상황이 됐으면 좋겠어요~ㅜㅜ
어른들이 이런저런 이상한 소리 주고받으면서도 계속 만나시는 이유가 그런 거였네요.7. ㅇㅇ
'25.4.28 7:14 PM (175.206.xxx.101)생리 안하니 pms증후군 없어지고 내가 이리도 평상심을 유지하는 사람이었구나 싶은게 감정기복도 없고 너무 너무 좋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으로 식욕폭팔.예민.짜증이 없어지니 평화롭습니다.
8. ㅇㅇ
'25.4.28 8:39 PM (211.251.xxx.199)윗님들과 동감
하나더
털순이 털이 안보여요9. 저는
'25.4.28 9:09 PM (118.235.xxx.187)유방암으로 강제폐경 됐는데 암투병중 그나마 생리안해서 좋은거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