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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에서 청바지를 샀어요

..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25-04-28 14:36:16

핏이 좋다는 글을 여기서 읽고 오늘 근처에 간김에 들렀거든요..

사실은 허리는 딱 맞고 밑은 넓어지는 와이드핏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입어보니 마음 내려놓았구요..키가 70은 되어야 모델핏이 나올거 같아요..

색도 맘에들고 핏도 아주 좋고 게다가 좀 크게나왔는지 저 38입어야 하는데

36인데도 맞아서 기분도 좋게 만들어주는 바지를 사왔어요.

두가지가 고민이었는데 하나는 지퍼가 아니라 단추4개를 잠그는거라 귀찮다는거..

이거는 약간의 고민끝에 극복하기로 하고..

또하나는 밑단이 그냥 뚝 자른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실밥이 조금씩 늘어져 보이는..

일단 집에서 너무 긴 실밥은 잘라주었는데 좀 고민이네요..

수선해서 밑을 박아버릴까.. 싶어요. 젊은애들이나 입는 스타일같아서요..

근데 지금 길이가 딱 좋은데 이걸 접어서 박으면 좀 짧아지거든요..

그냥 입을까요?

나이들어서 이런 스타일 별로겠죠?

IP : 61.81.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28 2:37 PM (1.225.xxx.133)

    그냥 입으세요, 저도 자라 청바지 좋아해요

  • 2. ...
    '25.4.28 2:38 PM (39.115.xxx.236)

    아유 긴 실밥 정리했으면 그냥 입으세유~ 박아서 짤뚱해지면 늙은 티 내는 겁니당

  • 3. o.
    '25.4.28 2:3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전 수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잘라 입어요

  • 4. kk 11
    '25.4.28 2:39 PM (114.204.xxx.203)

    자주 실밥 잘라주며 입어요

  • 5. ...
    '25.4.28 2:44 PM (117.111.xxx.197)

    긴 실밥만 정리하고 저두 그럼 청바지 입어요
    원래가 그러니 더 잘라서 또 실밥정리들 해서 입더라구요
    그런건 어차피 다시 수선해도 밑단자체가
    워싱도 안들어가서 안이쁘니 그대로 입는게
    더 나아요

  • 6.
    '25.4.28 2:54 PM (59.14.xxx.107)

    자라 너무 사랑해요
    바지만 ㅎㅎ
    상의는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바지는 전 키가 73이라 진짜 너무 찰떡이에요
    맨날 비싼것만 사입다가 이제는 자라로 정착이에요
    단점은 꼭 입어보고 사야된다는거..
    사이즈 차이가 커요

  • 7. ㅎㅎ
    '25.4.28 3:23 PM (125.132.xxx.86)

    저도 자라 완전 애정하는데
    전 키작녀라 자라 바지들이 길어서 주로 상의만
    많이 사는데 간혹가다 바지도 젤 작은 사이즈로 맞는거 있음 고무줄 바지 같은거 넘 좋아요

  • 8. 89
    '25.4.28 4:11 PM (118.220.xxx.61)

    자라.유니클로.hm.8세컨에서 바지사업어요.

  • 9. 키크신분
    '25.4.28 4:12 PM (211.235.xxx.204)

    키크신 분들에게 자라 청바지는 고급 백화점 옷보다 핏이 예쁘게 떨어진답니다.
    밑단 줄이지 말아야해요.

    단 키작은 분들에게는 안맞아요. 줄이면 더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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