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k 11
'25.4.28 2:01 PM
(114.204.xxx.203)
아르헨티나에서 떠난게ㅜ아니고요?
2. ㅠㅠ
'25.4.28 2:06 PM
(175.121.xxx.28)
플란다스의 개와 더불어 어린시절 눈물보따리 ㅠㅠ
3. 엉엉
'25.4.28 2:06 PM
(114.203.xxx.133)
저 어렸을 때 얼마나 열심히 봤는지 몰라요
엄마 있는 곳에 간신히 도착하면
얼마 전에 다른 곳으로 갔다고 ㅠㅠㅠ
그 다음 주에 또 길 떠나는 마르코..
마지막회에서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 나왔고
그래서 연락이 끊겼던 것임이 알려지고
해피엔딩.. 아 눈물 나
노래도 기억나요
아득한 바다 저 멀리~~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중략)
엄마 보고 싶어 빨리 돌아오세요.
아아 아 아아아아
가도가도 끝없는 길 삼만리…
4. 영통
'25.4.28 2:09 PM
(106.101.xxx.153)
1910년경
아르헨티나.
세계 1위 부자나라
5. 아팠어요
'25.4.28 2:09 PM
(125.132.xxx.178)
일단 원글님 질문에 답을 하자면 아빠 사업실패와 교통사고로 아팠어요. 그래서 엄마가 돈벌러 간거고, 또 거기에 마르코아빠 사촌이 이주해있기도 했어서 사촌소개로 부자집에 일자리도 얻은 거고요
첫댓님 질문에 대답하자면 1880,90년대의 아르헨티나는 경제순위 10위의 대국이었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 별명이 남미의 파리인데 그때부터 내려오는 별명이에요.
6. ★
'25.4.28 2:09 PM
(220.125.xxx.37)
아득한 바다 저멀리
산 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곳 내가 거기있다(?)
엄마 보고싶어. 엄마 돌아와줘요.
아~~~
가도가도 끝없는 길 삼만리..
맞나 모르겠네요.
추억돋네요.
7. 제 기억으론
'25.4.28 2:12 PM
(114.203.xxx.133)
엄마가 계~신 곳 게가(=거기가) 어딘가
8. ..
'25.4.28 2:13 PM
(175.119.xxx.68)
이글보고 이지혜 언니 버전 엄마찾아 삼만리 한번 듣고 왔어요.
9. 제 기억으론
'25.4.28 2:13 PM
(114.203.xxx.133)
어엄마 보고 싶어 빨리 돌아오세요~~!!
10. ...
'25.4.28 2:13 PM
(218.51.xxx.95)
전 만화로만 봤는데
진짜 슬픈 내용이었어요.
윗분이 말씀하신 장면도 생각나요.
엄마 있대서 기쁜 마음으로 갔는데
다른 곳으로 갔다는 소식 듣고 낙담하는 ㅠ
보면서 제 심장도 쿵 ㅠ
노래도 되게 슬펐는데
멜로디가 좋아서 많이 불렀네요.
지금도 다 생각나요ㅠ
11. ...
'25.4.28 2:16 PM
(39.115.xxx.236)
엄마 찾아 삼만리 얘기가 쿠오레 내용중의 일부였어요.
아들 초딩때 쿠오레 전체 읽었었는데 눈물 나는 일화들이 많았어요.
소년이 자기를 희생해서 타인을 살리는 그런 얘기.. 요즘 감성엔 맞지않지만요.
12. ㅠㅠ
'25.4.28 2:22 PM
(223.38.xxx.59)
쿠오레 진짜 슬픈 얘기 많아요ㅠㅠㅠ 엄마찾아삼만리 유치원생때 오열하며 들었어요(한글 못 읽어서 엄마가 읽어주심)
13. ㅠㅠ
'25.4.28 2:22 PM
(223.38.xxx.75)
쿠오레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제 초딩때 눈물버튼 최애동화책 ㅠㅠ
14. 요약본
'25.4.28 2:24 PM
(219.254.xxx.63)
-
삭제된댓글
명작애니 엄마찾아삼만리
https://www.youtube.com/watch?v=ekRlRSco86Q
15. 요약본
'25.4.28 2:26 PM
(219.254.xxx.63)
애니 엄마찾아삼만리
https://www.youtube.com/watch?v=ekRlRSco86Q
추억의 만화 - 엄마찾아 삼만리 주제곡
https://www.youtube.com/watch?v=OLVw_9ABmu0
16. 엉엉
'25.4.28 2:27 PM
(114.203.xxx.133)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그 아빠가 제제 때리는 장면 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슬펐어요
17. ,,,
'25.4.28 2:28 PM
(180.66.xxx.51)
원글님이 말씀하신 시대적 배경에서...
선종하신 교황님이
(아버지가 이탈리아분이시고...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셔서)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분이셨다고 들었어요.
18. ///
'25.4.28 2:54 PM
(39.123.xxx.83)
당시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였어요
지금은 진짜 상상도 안 되는 거지만.
윗분 링크 보니 마르코랑 플라다스의 개 주인공 네오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작가가 같나??
맞아요 우리들의 울음 보따리.
19. 세계4위였던
'25.4.28 3:09 PM
(118.235.xxx.216)
부자나라가 어째서 지금은 최빈국중 하나로 주저앉았는지
정치인 잘못 뽑은 댓가치곤 혹독 하네요
우리나라도 정치가 중요한데
20. 산업재편실패
'25.4.28 3:23 PM
(125.132.xxx.178)
아르헨티나가 농목축업을 공업으로 전환할 무렵 미국발 대공황을 맞이하고 군부쿠데타가 일어나면서부터 몰락이 시작된 거죠.
21. ...
'25.4.28 3:28 PM
(61.254.xxx.98)
맞아요 아르헨티나에 이태리 이민자가 많이 들어와서
교황님도 그렇고 메시도 이태리 이민 자손이에요
22. 아르헨티나
'25.4.28 3:29 PM
(211.234.xxx.175)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한복판에
로댕조각작품이 있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한창 잘나갈때 들여왔던거래요
지금은 가장 화려한 서점으로 유명한
오페라하우스도 있었고요
세계대전때 식량수출 자원수출로
어마어마하게 돈벌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