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정도 만나면 주로 무슨얘기 하세요?
애들얘기도 하기가 그렇고 남편얘기도 할 얘기도 없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은 얘기 조금 했는데 괜히 미안하네요.
3명정도 만나면 주로 무슨얘기 하세요?
애들얘기도 하기가 그렇고 남편얘기도 할 얘기도 없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은 얘기 조금 했는데 괜히 미안하네요.
화제는 몸 건강 이야기 일듯싶어요
미안했으면 다음번에 커피 사세요.^^
무슨 얘기를 해도 마지막에는 치매 걸리면 어떻게 하냐,,,,,,,,,,,,, 로 이야기가 끝나는 신기한 현상에 웃습니다 ㅠㅠ
보통 갱년기,건강 얘기 해요
서로 아픈 이야기, 영양제나 약 효능 이야기, 취미 이야기, 재미삼아 자녀 연애 이야기 살짝, 밥반찬 뭐해먹나, 그리고 그냥 연예인 이야기 등등. 내얘기 하기 싫으면 연예인 얘기해봐요.
이야기죠 뭐
내 건강 부모님 건강
어제 모임에서 그저 손주들 자식들 얘기네요. 손주 안본 저는 아주 흥미 없는 이야기
피부과 시술얘기, 가족얘기, 부동산얘기 취미생활얘기 같은거죠
딩크라 또래 만나면 별로 할 얘기가 없어요. 그래서 남편하고 주로 얘기해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우리 강아지...등등. 둘이서 주말 내도록 집에 있어도 재밌어요.
다양하죠 괜찮아요
그래서 점점 사람 만나는 재미가 없어요.
하지 말아야 하는 얘기가 너무 많으니
맨날 똑같은 건강, 드라마,,,
난 관심없는 라인댄스, 아쿠아로빅 얘기도 재미없고
부모님 아픈 얘기도 싫고,
아들 딸 자랑 들어주는 것도 재미없고,
주식 얘기, 부동산 얘기도 그렇고 ..
재미가 없어요.
일하는얘기
자식들 혼사얘기
부동산, 건강,부모님노후,다이어트 등등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들이네요
들어줘요
친구 아들이 의사되고 나서요
점점 사람 만나는 재미가 없어요.
고딩때 절친이었던 친구들도 각자 조금씩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다보니
50대 이후부터는 갭 이 조금씩 커지네요.
노화 탓인지 만나면 전에 이미 다 들었던 얘기들 (주로 자랑 , 본인이 웃긴다고 생각하는(?)얘기들) 무한반복 레코딩에 처음듣는것처럼 리액션도 지쳐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이야기가 제일 무난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이 전업주부라면 적절하지 않고요.
나쁘지않아요
저도 건강 얘기가 주를 이뤘고..
자식이든 남편이든 다 잘 난 것 알아요
그래서 서로 자랑은 안하는데
손주 키우기 힘든 얘기
건강이나 운동에 관한 얘기 해요
담에 여행 갈 곳을 의논해요
아픈 배틀 하지 않나요?
대학 가거나 직장다니는 자녀들있는 또래들이죠
자식얘기 이런거 전혀 안해요
직장맘 있으면 직장 얘기도 좀 좋고
최근 배우고있는거 얘기하고
남편흉도 좀 보고
시어른 건강,간병문제도 얘기나오고요
폭싹같은 인기드라마 얘기도 해요.
주제야 다양하죠. 사람사는 얘긴데~
아 왜 주변사람에 대한 얘기를 해요?
내가 본 영화, 내가 읽은 책, 내가 관심있는 분야,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비슷한 또래고 친구라면 취향도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런 얘기하면 되잖아요?
아 진짜..
sk 유심 털린 문제만 얘기해도 한시간은 순삭일텐데.
지금 몸아픈거
혼사앞둔자식있으면 혼사이야기
아직살아계신 부모님
요즘 제철음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