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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도 없으면서 사지도 않을거면서

질문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25-04-28 09:38:10

남대문 시장 신발가게에서  몇개 가격 물어봤다가

'돈도 없으면서,  사지도 않을거면서''

이런 소리를 들으면

어떻게 받아치겠어요? 

당황스럽고 무안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나온게 화가나네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면 제가 살줄 알았죠?" 하고 나올걸..

IP : 175.208.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5.4.28 9:39 AM (122.32.xxx.106)

    손으로 만지셨나요 이른 아침에?
    솔까 당하느수밖에 받아칠 거리가 없는데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 2. kk 11
    '25.4.28 9:40 AM (211.244.xxx.40)

    시장은 무서워서 ..눈으로만 봐요

  • 3. ...
    '25.4.28 9:42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어휴 돈도 없는지 어떻게 알아요

  • 4. 무례하네요
    '25.4.28 9:43 AM (220.72.xxx.2)

    여기 장사 안되죠?
    하고 나오겠어요

  • 5. 요즘
    '25.4.28 9:43 AM (1.227.xxx.55)

    싸이코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눈도 안 마주치고 나오는 게 낫습니다

  • 6.
    '25.4.28 9:44 AM (60.147.xxx.37)

    평소에 얼마나 말을 함부로 하고 살았으면 손님한테 그런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까 싶네요.

  • 7. 헐..
    '25.4.28 9:49 AM (218.148.xxx.168)

    저런식으로 장사를 하는군요. 그러니 사람들이 안가죠.

  • 8. ㅁㅁ
    '25.4.28 9:50 A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가격 물어보는 앳된 임산부에게
    "살 주제도 안 되는 X이"
    소리소리 지르는 상인 목격하고 재래시장 안가요
    그때 그 임산부는 얼마나 무안하고 상처 받았을까...

  • 9. 그러거나
    '25.4.28 9:51 AM (221.149.xxx.157)

    말거나..
    굳이 뭐하러 대응을?

  • 10. 유트브
    '25.4.28 9:51 AM (211.234.xxx.199)

    에 올릴게요.

  • 11. ,,,,,
    '25.4.28 9:59 AM (110.13.xxx.200)

    돈미새네.. 그러니까 장사가 안되지.. ^^

  • 12. ㅇㅇ
    '25.4.28 10:01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ㅎㅎ 그래도 이정도 신발은 살순 있어요
    사려고 시간내서 보고 맘에 드는거 사려고 왔는데요 ㅎㅎ

    그럴거 같네요

  • 13. 그런
    '25.4.28 10:01 AM (1.227.xxx.55)

    사람들 때문에 장사하는 사람들 이미지가 안 좋아요.

  • 14. ...
    '25.4.28 10:06 AM (118.235.xxx.139)

    그냥 나오길 잘 하신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라면 몸싸움도 벌일 것 같아요.

  • 15. 싫다
    '25.4.28 10:07 AM (59.11.xxx.27)

    아 정말 기분 나쁘셨겠어요
    그 자리에서 못 받아치고
    집에 오는 내내
    아 이럴걸 하며 내내 분하죠
    저도 늘 그런편이에요

    그럴 경우 난 이래야지 연습해보면
    활짝 웃으며
    “네. 평생 여기서 이런 싸구려 신발 파시면서 부자되세요”
    해야지
    하고 연습해봅니다
    만.
    .
    .
    .
    한마디도 못 받아칠 쫄보 나야나

  • 16. 저도
    '25.4.28 10:12 AM (116.34.xxx.24)

    새댁때 시장에서 사온 고등어 집에와 펴보니 한두마리 모자라더라구요

    고등어 못 받아서보다 기분이 너무너무 안좋아서 다신 시장안감

  • 17. 에혀
    '25.4.28 10:14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90년대에 종각 지하나 이런 곳에서 젊은 애들 상대로 뭐라뭐라 하는 상인들 있었죠.
    어쩜 그때랑 똑같나요..
    옆에 일행이 있으면 아마 못 그랬을 텐데 혼자라 당한 거에요.

    그냥 잊으세요.

  • 18. ㅇㅇ
    '25.4.28 10:14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그집이 어느집일까요
    저도 남대문 시장 자주가는데
    피하고 싶네요

  • 19. .,
    '25.4.28 10:14 AM (121.190.xxx.7)

    로드샵 상인들 너무 무서워요
    오전엔 아예 안가다가 이제 안가요

  • 20. 그쵸
    '25.4.28 10:19 AM (119.196.xxx.115)

    이러니 시장가기가 무섭죠

    뭘 봐야 살지말지 결정하지

  • 21. ...
    '25.4.28 10:2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네요.하고 나오면 돼요.
    아무말안하면 더 좋고...

    저런일 몇번당하면 물건안사고파요.
    내가 사줘야하는것에 갑질하고픈 마음 생기니까..

  • 22. ㅇㅇ
    '25.4.28 10:26 AM (112.170.xxx.141)

    남대문 품질 디자인 별로고 편하게 보질 못해서 절대 안가요.
    제평도 친구 따라 가봤는데 옷 편하게 입어보지도 못하고..이게 말이 되나요?
    거기는 진짜 답 없어요.

  • 23. 재래시장할매들
    '25.4.28 10:39 AM (211.235.xxx.34)

    제주도 동문시장?
    그리고 부산 자유평화시장 뒷쪽?
    야채파시는 행상 할매들이 저주를 퍼붓더라고요
    나는 그냥 길가고 있었을 뿐인데
    하도 봐달라 사달라고 해서 잠시 눈길주고 얼만데요 물어보고 가려니
    사지도 않을거면서 말걸었다면서 욕지꺼리

  • 24. 그러니
    '25.4.28 11:10 AM (211.36.xxx.95)

    인터넷으로 사는 건데
    저들은 저러면서 장사 안 된다고

  • 25. 말못해서
    '25.4.28 11:1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다행이다 하세요.
    저런 성정이면 말대꾸하면 싸움 붙어요.
    저런 쌈마이랑 붙어서 무슨 꼴을 보려고요.
    저런데서 물건 구경 안하고 저런 사람이랑 말 안섞을려고 돈 열심히 벌고 비싼물건 사는 겁니다.
    물건 가격에 다 포함이죠.

  • 26. ....
    '25.4.28 11:22 AM (58.122.xxx.12)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죠 세상이 험해서 그냥 돌아서는게 나아요 싸워봐야 더 스트레스받아요

  • 27. ---
    '25.4.28 11:34 AM (211.215.xxx.235)

    아직까지도 그러나요... 그렇게 무시하면 사는 사람들이 있데요. 특히 노인상대로.. 돈도 없으면서 살 능력도 없으면서 이러면 자존심 상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십수년전에 그랬다던데..

  • 28. ㅇㅇ
    '25.4.28 12:17 PM (211.235.xxx.206)

    재래시장 가지 마세요.
    안락하게 존중 받으며 물건 살수있는 마트로 가세요
    시장이라고 싼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재래시장들
    국민 세금으로 인공호흡기 달아놓은거 화납니다.

  • 29.
    '25.4.28 12:22 PM (106.101.xxx.12)

    자영업자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요새 일부지만 장사 마인드나 상품 수준이 정말 놀랍도록 초보스럽고 양아치스러워서요.

    이런거 내놓고 남의 돈을 벌려했다는게 더 놀라운 인간들도 많더라고요..

  • 30. ....
    '25.4.28 4:57 PM (152.37.xxx.249)

    남대문 시장 상가 이름이랑 매장 이름 좀 알려주세요
    제가 원글님 대신 인터넷 리뷰 올려 드릴게요
    그런 것들은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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