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서 자세 바꿀 때 빙그르르~ 잠시 증상이 두어차례 있었어요. 이석증 겪어 본지라 이석증이구나 싶었는데 어지러움은 크게 없어서 병원 갈까말까 하다가 주말에 또 증상 생기면 힘들지 싶어 병원 다녀왔는데요.
검사 하면서부터 너무 어지럽고 치료는 말할 것도 없이 뱅글뱅글ㅜㅜ 진짜 15분정도 죽을 것 같더라구요.
바로 화장실가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원래는 10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검사 후 확인하고 가는거였는데 힘들어서 그냥 왔고 화요일에 예약 잡았는데 또 가서 그짓을 해야하나 싶은 게..동네병원에서는 한 번 치료하고 끝이였는데..가야하나 계속 신경쓰여요.
치료 당일 집에와서도 속 안좋아 토한 거 말고는 어지러움은 없고 일상은 멀쩡히 지내는 중인데..보통 두 번 치료하나요?
그리고 원래 다니던 병원 대기가 길어서 다른곳으로 간거였는데 치료 검사는 물리치료사?같은 분이 하시던데 큰 병원은 이렇게 하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