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을 괴롭힌 학폭가해자를 알게 됐어요.
빨리 알아채지못한 나쁜엄마인 제가 제일 밉고요.
우리딸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 그 여자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하지못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뚜렷한 증거도 없고,우리딸과 상관없는 일로 예전에 학폭이 열렸었는데 흐지부지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딸도 학폭여는거에 대한 의지도 없어요.
지금 제가 하는건 맘속으로 그 아이를 저주하는거뿐이에요.
우리딸은 학교도 못다니고(자퇴를 강력히 원하고.원하는대로 해줄예정)정신과를 다니고있어요
중간고사도 못보고....(시험이 문제가 아닐정도로 심각해요)
제가 이상황에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ㅜㅜ
정말 답답해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어떻게 복수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