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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 수술장 근무자인데 썰 풉니다.

질문 조회수 : 19,423
작성일 : 2025-04-27 15:26:46

수면 마취후 간호사들 얼평, 몸평/ 키가 작네, 뚱뚱하네, 발이 이상하네, 무지외반 심하네, 안면거상을 했네 등등

전신마취후 잘 안깨면 마취과 의사가 짝짝 소리나게 계속 따귀 때림/ 나이 70넘어 수술장에서 뺨 맞다 나간 지 모를 듯..

cctv 안보여줌/ 수술장 전 직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둥, cctv 촬영 안하면 수술비를 깍아 준다는 등 갖은 핑계로 피함

의사가 다 같은 의사가 아님.

면허만 있을 뿐 실력을 누가 증명하나요? 수술 시간도 길어지고, 안되서 다시 여는 경우도 있고 머 별일이 다 있죠. 당한 이들은 돈으로 입 막죠.

무자격증도 수술 어시로 들어감

간호사들이 외래보다 수술장이 좋다고 하는 건/ 환자들이 수술장에 들어와 쫄아서 말 잘 듣는다고, 혈관을 한번에 못찾네, 예약했는데도 기다렸네, 비싸네 머라 안해서 편하다고.

아프면 병원 돈만 벌게 해주는 거. 발의 아치가 무너지지 않게, 발목 가동범위 늘려주고 고관절 운동도 해주세요.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주사는 간호사들도 안맞음. 순간은 좋지만 길게 보면 최악 귀찮고 시간 없다해도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IP : 116.37.xxx.2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5.4.27 3:29 PM (118.220.xxx.220)

    엄마가 하반신 마취로 다리 수술했는데
    의료진들 떠드는 소리에 몇시간동안
    힘들었다 하셨어요 다 들리는데도 그러더래요
    고관절 발목 운동 스트레칭 중요하다는글 절실히 느꼈어요

  • 2. 떠드는 거
    '25.4.27 3:33 PM (116.37.xxx.26)

    컴플레인 받아도 계속 떠들어요. 환자 혼자만 무섭고 긴장되지... 일하는 직원들이야 그러던지 말던지... 할머니가 울면서 무섭다고 손 잡아 달라고 말해도 그러려니 하더라구요.

  • 3. ㅁㅁ
    '25.4.27 3:3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 발 수술후 아예못걷는데 어이없는건 발목이 더 아파 못걸어요
    무릎이니 허리는 그나마 죽을둥 살둥 관리로 버티는데
    발목운동을 적절한걸 못찾고있어요

  • 4. 기다리자
    '25.4.27 3:33 PM (211.216.xxx.199)

    이런글 좋네요.
    각자가 본 이 세상의 다양하고도 실질적이게 현실이 투영된 내용이잖아요.

  • 5. ..
    '25.4.27 3:34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지인이 유명 연예인인데 부상 때문에 3대 대형병원에서 다리 수술하면서 하반신 전체 노출하잖아요
    마취 전 수술방에 누워있는데
    상관 없는 과 의사들이 다 구경하러 왔더래요

  • 6. 하느리
    '25.4.27 3:35 PM (211.216.xxx.199)

    발목 가동넑혀주고 고관절 운도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ㅇㅇ
    '25.4.27 3:35 PM (124.63.xxx.54)

    허리 아팠는데 척추에 놔주는 주사 20만원짜리 2번, 1년후 또 두번을
    맞아도
    결국은 수술 했어요.. 정말 일시적인 듯

  • 8. 무릎
    '25.4.27 3:36 PM (116.37.xxx.26)

    인공관절 수술후에도 거동 아예 못하시는 분이나 장애 판정 받으시는 환자들도 있어요. 발목 수술은 잘 걸으려고 하셨을텐데.... 나사 박았다 뺐다 하는 의사도 있어요. 환자만 가엾더라구요..

  • 9. 하반신 탈의
    '25.4.27 3:38 PM (116.37.xxx.26)

    미리 시켜두고 왔다갔다 하는 간호사도 있어요.
    수술장에 들어간 환자 인권은 없어요.

  • 10. 어느
    '25.4.27 3:39 PM (223.38.xxx.60)

    세계에나 다 있죠
    우리 바르게 삽시다

  • 11. 스크럽
    '25.4.27 3:40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갠병원에 수술방에 간조들 많지.

  • 12. 맞아요
    '25.4.27 3:41 PM (116.37.xxx.26)

    어느 바닥이나 다 있죠. 특히나 안보이고 폐쇄적인 곳은 더하겠죠?

  • 13. 간조는
    '25.4.27 3:42 PM (116.37.xxx.26) - 삭제된댓글

    자격증이 있는 거죠.

  • 14. 잘몰라서
    '25.4.27 3:46 PM (58.231.xxx.67)

    잘몰라서요
    발목아치 무너지지 않게
    발목가동범위 늘려준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겟어요
    나이드니 정말 발목 중요한것 같아서요
    이렇게 나마 계몽하여 주니 너무 감사해요

  • 15. 짜짜로닝
    '25.4.27 3:49 PM (182.218.xxx.142)

    애낳아봐서 알죠. 그냥 마네킹취급 해버리던데..
    다른 수술도 그렇겠죠 ㅠ 아프지 말아야지..

  • 16. ...
    '25.4.27 4:05 PM (114.204.xxx.203)

    얼굴 마취후 수술하는데 상의 다 벗으래서
    왜요?? 하니 그냥 두대요
    갈아입으란 것도 아니고 벗으라니 ?? 변태인가 싶대요

  • 17. ..
    '25.4.27 4:13 PM (202.128.xxx.181)

    개인병원이라 그런가요?
    큰 병원은 안 그렇겠죠?
    전 외국에서 여러번 수술 했는데
    친절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이었거든요 .

  • 18. 어휴
    '25.4.27 4:42 PM (106.101.xxx.193)

    정말 끔찍하네요 아프지 말야야지 정말ㅜㅜ

  • 19. ㅡㅡㅡ
    '25.4.27 4:43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윗님 외국병원은 친절이 가격만큼 넘사벽이더라고요. 우리나라 수술실경험은 나도 대부분 정말 기분 더러웠어요 특히 산부인과. 그런데 가격이 싸니까, 인성 더러운 전문가는 어디든 있으니.. 하는거죠. 진짜 인권없어요.

  • 20. ..
    '25.4.27 4:49 PM (202.128.xxx.181)

    위에 외국병원 쓴 사람인데
    공공병원 제도 나라라서 가격도 무료였어요.
    45일간 입원하며 네번 넘게 수술실 들어갔는데
    친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 21. 나름
    '25.4.27 5:50 PM (203.81.xxx.73)

    존경받는 직업군들이 참 스스로 하급을 자처 하는군요
    서로들 민망하지 않을까요
    환자를 앞에다 두고 뭣하는것인가....

  • 22. ...
    '25.4.27 8:24 PM (39.117.xxx.84)

    발의 아치가 무너지지 않게, 발목 가동범위 늘려주고 고관절 운동

    좋은 방법이나 추천 영상 있으실까요?

  • 23. 똑같음
    '25.4.27 11:50 PM (106.102.xxx.116)

    큰병원도 같아요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수술끝나고 환자 수술대에서 이동식 침대로 옮기다가 떨어뜨렸대요
    환자는 깨어나서 온몸이 아픈게 왜그런줄 모르겠죠ㅠ.
    오만 드러운꼴 다 봐서 수술 못할듯해요
    내시경도 못해요
    개인병원 조무사들 소독개념 엉망임요

  • 24. ㅎㅎ
    '25.4.27 11:50 PM (119.56.xxx.123) - 삭제된댓글

    그쵸 병원 생활 해보면 진짜 미친 의료진들 많이 보죠. 슬의생 이런거 차마 못보죠.

  • 25.
    '25.4.27 11:52 PM (119.56.xxx.123) - 삭제된댓글

    그쵸 병원 생활 해보면 진짜 미친 의료진들 많이 보죠. 슬의생 이런거 차마 못보겠더라는..

  • 26. ....
    '25.4.28 12:47 AM (49.170.xxx.19)

    20대중반 종합병원에서 발가락부러진거 수술받는데 의사가 소독하게 팬티까지 벗으라고 하더라구요. 생리중이라 안된다고 했더니 허벅디까지만 약바르고 그대로 진행하는데 기분이 정말 별로였어요

  • 27. ..
    '25.4.28 2:08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윗님 저 30대 때 원피스 입고 동네 내과 갔는데 미친 으ㅏ사놈이 치마 가슴 위 까지 올리라 해서
    바지 달라고 했더니 없대요
    제가 엉겁결에 올리길 바라고 재차 말하길래
    미친놈 아니야?
    이러면서 그냥 나와 데스크에서 진료 받은 거 취소해달라고 여기 환자용 바지 없냐 물었더니 있다고

  • 28. 이게 바로
    '25.4.28 5:12 AM (185.172.xxx.253) - 삭제된댓글

    한국이 후진국이라는 증거. 외국에서 이러면 서로 내부 고발해요.

  • 29. 마구마구
    '25.4.28 5:38 AM (98.229.xxx.210)

    놀랍네요. 저는 미국인데, 작년에 무지외반수술, 올해 손목터널수술했는데 간호사들이 손도 잡아주고 따뜻하게 말해줘서 심리적으로 도움받았는데. 그리고 가끔 인종차별적으로 굴거나 한국의사처럼 간단하게 진료보는 의사도 있지만 대부분 제가 만난 의사들은 정중하고 친절해요.

  • 30. ..
    '25.4.28 5:48 AM (82.46.xxx.129)

    저도 공공 의료인 외국에서 수술 여러번 받았고 검사니 치료하러 많이 다녔는데 존중받고 보호받는 느낌이었어요. 지난 몇년간 엄마 아파서 한국에서 대형 병원 다녔는데 환자가 자동화된 공장에서 노선대로 밀려다니는 느낌 받았어요. 특히 노인환자들 보호자 없인 병원도 못다니겠더라구요.

  • 31. 의료가 문제라는
    '25.4.28 5:55 AM (181.215.xxx.126)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수술 3번 했는데 매번 마취전에 간호사가 따뜻하게 손잡아주고 잘될거라 위로해 줬어요.
    마취깰때도 더 자도 된다고 하고 일어날때 부축해주고 옷 입는것도 도움필요한지 물어요.
    퇴원시 남편이 차를 병원앞에 주차하고 기다리게 하고 저는 담당직원에 윌체어에 보온담요 덮어서 차까지 데려다 줬어요.
    병원비 비싸도 언제나 서비스는 만족합니다. 보험으로 다 되니 제가 내는 돈은 얼마 안됩니다.
    하다못해 방광내시경 같은 검사도 송구할 정도도 친절하고 프라이빗하게 해줍니다.

  • 32.
    '25.4.28 6:37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위에 외국병원 쓴 사람인데
    공공병원 제도 나라라서 가격도 무료였어요.
    45일간 입원하며 네번 넘게 수술실 들어갔는데
    친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222


    저도 공공 의료인 외국에서 수술 여러번 받았고 검사니 치료하러 많이 다녔는데 존중받고 보호받는 느낌이었어요. 지난 몇년간 엄마 아파서 한국에서 대형 병원 다녔는데 환자가 자동화된 공장에서 노선대로 밀려다니는 느낌 받았어요. 특히 노인환자들 보호자 없인 병원도 못다니겠더라구요.222


    지금 미국 일본 한국 빼곤 다 공공의료예요. 공공의료는 하찮은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지금은 의사 의대생 많은데 댓글 보고 좀 깨닫기 바랍니다.

  • 33. 맞아요
    '25.4.28 6:38 AM (223.38.xxx.41)

    위에 외국병원 쓴 사람인데
    공공병원 제도 나라라서 가격도 무료였어요.
    45일간 입원하며 네번 넘게 수술실 들어갔는데
    친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222


    저도 공공 의료인 외국에서 수술 여러번 받았고 검사니 치료하러 많이 다녔는데 존중받고 보호받는 느낌이었어요. 지난 몇년간 엄마 아파서 한국에서 대형 병원 다녔는데 환자가 자동화된 공장에서 노선대로 밀려다니는 느낌 받았어요. 특히 노인환자들 보호자 없인 병원도 못다니겠더라구요.222


    지금 미국 일본 한국 빼곤 전세계가 다 공공의료예요. 공공의료는 하찮은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의사 의대생들 부모가 82 많은데 댓글들 보고 좀 깨닫기 바랍니다.

  • 34. 흥칫뿡
    '25.4.28 7:13 AM (121.161.xxx.13)

    저 14살에 전신마취 수술 했는데
    그때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상의 환자복을 열어서 양쪽으로 다 열어놔서 상체가 완전 드러났거든요
    수술실에 있던 젋은 의사가 상의 여며서 가슴을 가려주더라고요
    (아마도 이제 막 수련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은 젊은남자의사)
    그러니까 수술실에 있던 간호사들 대놓고비웃음
    4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 35. 구글ai
    '25.4.28 7:22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발목가동부위 넓히는 운동

  • 36. . . .
    '25.4.28 7:46 AM (125.131.xxx.55)

    오~~~
    오늘은 공공의료 선전 작업 들어가셨나요?
    그래도 저는 싸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의료 시스템이 더 좋아요
    미국과 호주에서 살아봤는데
    병원가려면 .....힘들어요

  • 37. 교묘하게
    '25.4.28 8:37 AM (218.159.xxx.6)

    정책선전 하는게 누구와 닮았네요~~^^

  • 38. 자기들은
    '25.4.28 8:45 AM (61.77.xxx.91)

    평생 수술 한번 안할줄 아나?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네요
    수술실 CCTV 필수

  • 39. 그러게요
    '25.4.28 9:5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적당히 먹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만 해도
    평생 의사얼굴을 볼일이 거의 없는데

    헬스장이나 병원쇼핑이 취미인 사람들은
    사람이 그리워서 그런가보다 해요

  • 40. 전신마취
    '25.4.28 10:44 AM (59.20.xxx.97)

    5년전 전신마취 수술 하면서 느낀게 나를 위해서 살찌지 말자! 운동하자! 였어요

  • 41. ..
    '25.4.28 11:06 AM (202.128.xxx.181)

    저 호주 사는데 호주 의료시스템 만족해요.
    한국보다 싸고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 42. 오늘
    '25.4.28 11:45 AM (211.182.xxx.253)

    이런 글 올리는 분은 수술장에서 뭐하시는 분일까요?

  • 43. ㅇㅇ
    '25.4.28 12:31 PM (211.234.xxx.156)

    산부인과 쪽 시술하는데
    마취깨고 회복실가는데
    너무 추워하니까 쌤이 곧 따뜻해질거라고
    어깨를 다독여주셨는데

    개인차인가요?

    다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 44.
    '25.4.28 1:19 PM (58.235.xxx.48)

    전 최근 서울 성모에서 수술했는데
    춥다니 따뜻한 담요로 눌러주고
    마취 깨울때도 친절하게 맘 편하게 해주던데요?
    마취 먼저 깨서
    회복실 상황보니 아직 못 깨어난 환자들에게도
    무례함이 전혀 없었고.
    저도 미국에서 출산할때랑 한국에서 출산할때가 받은 대접이 너무 달라 한국 의료가 빠르고 편리해도 비인간적이고 생각했었는데
    이십년 넘게 세월이 흐르며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는데
    오대 병원 정도는 되야 친절을 바랄 수 있나요?

  • 45. ...
    '25.4.28 1:26 PM (112.171.xxx.247)

    저는 15년 20여년 전에 제왕절개 수술을 서울 서민동네 개인병원에서 했는데, 마취샘, 간호사샘들 넘 친절했던 기억이 있는데 마취 중인 때는 또 다른 건가요?? ㅠㅠ

  • 46. ..
    '25.4.28 1:59 PM (219.255.xxx.148)

    마취한 상태에서는 뭘 했는지 우린 모르는거죠
    정신이 들었을 때랑은 다를 거예요

  • 47. ...
    '25.4.28 2:11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어디 이상한 병원에서만 근무하셨나보네요.
    마취중인 환자분들도 깨어있을때와 똑같이 존중합니다.
    병원 근무자들은 원글님 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설령 못된 맘을 먹고 그러고 싶어도 여러 눈이 있어 그렇게 환자를 대할 수 없어요.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모두가 입 꾹 닫고 모두가 이런걸 숨길거라 생각하시나요

  • 48. ...
    '25.4.28 2:19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어디 이상한 병원에서만 근무하셨나보네요.
    마취중인 환자분들도 깨어있을때와 똑같이 존중합니다.
    병원 근무자들은 원글님 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설령 못된 맘을 먹고 그러고 싶어도 여러 눈이 있어 그렇게 환자를 대할 수 없어요.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모두가 입 꾹 닫고 모두가 이런걸 숨길거라 생각하시나요

    일하다 보면 정말 배워먹지 못한 사람들이 이 바닥에 있어요.
    지난번 신생아실 간호조무사 사건 처럼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정말 극히 일부,
    위에 써주신 것 처럼 환자 손 잡아주고 아무도 안보지만 무의식중에 뒤척이며 주요 부위 노출되면 얼른 달려가 가려드리고 보살펴드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49. ...
    '25.4.28 2:26 PM (61.32.xxx.245)

    어디 이상한 병원에서만 근무하셨나보네요.
    마취중인 환자분들도 깨어있을때와 똑같이 존중합니다.
    병원 근무자들은 원글님 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설령 못된 맘을 먹고 그러고 싶어도 여러 눈이 있어 그렇게 환자를 대할 수 없어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수술실에서 이러는걸 모두가 입 꾹 닫고 모두가 이런걸 숨길거라 생각하시나요

    일하다 보면 정말 배워먹지 못한 사람들이 이 바닥에 있어요.
    지난번 신생아실 간호조무사 사건 처럼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정말 극히 일부,
    위에 써주신 것 처럼 환자 손 잡아주고 아무도 안보지만 무의식중에 뒤척이며 주요 부위 노출되면 얼른 달려가 가려드리고 보살펴드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50. ...
    '25.4.28 2:30 PM (175.113.xxx.171)

    무섭네요
    새삼 의사가 천박하게 느껴지는...

  • 51. 이어서
    '25.4.28 2:34 PM (61.32.xxx.245)

    수술실은 분위기가 굉장히 엄숙해요.
    의사가 있건 없건 큰 수술이건 작은 수술이건 마취중에 얼마나 조심스럽고 분위기가 무거운데 요즘 어디 저런 쓰레기 같은 병원이 있는건지 병원 근무자로서 이게 사실인건지도 의심스러워요.
    이런 글을 읽고 전부가 그런다 생각한다면 그건 환자 손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그런 병원에서 근무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병원에서 근무하시며 귀한 생명을 다루는 것 부터 새롭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 52. 저도외국병원경험
    '25.4.28 3:31 P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애도 낳아봤구요
    맹장수술 한 곳은 공공병원 제도 나라라서 가격도 무료였어요.
    두 외국 병원 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울 나라 수술실 cctv 꼭 달게 했음 좋겠네요
    의료사고도 의사가 아니라 환자가 증명해야 하는 어이없는 나라 ㅠㅠㅠ

  • 53. 저도외국병원경험
    '25.4.28 3:33 PM (58.232.xxx.112)

    외국에서 애도 낳아봤구요
    맹장수술 한 곳은 공공병원 제도 나라라서 가격도 무료였어요.
    두 외국 병원 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3333
    울 나라 수술실 cctv 꼭 달게 했음 좋겠네요
    의료사고도 의사가 아니라 환자가 증명해야 하는 어이없는 나라 ㅠㅠㅠ

    중간에 공공 의료 광고하냐는 댓글 단 사람은 가족이 의사죠? ;;;

  • 54. sany
    '25.4.29 2:40 AM (125.240.xxx.10)

    음 마취과 대학병원간호사인데
    전혀공감이 안되긴하네요

    환자빰을 왜때리며
    저희는신규간호사 트레이닝할때도 환자처럼 수술대누워
    보기까지시켜보는데
    왜 내가환자이불을 덮어줘야하며 프라이버시를지켜쥐야하는지

  • 55. sany
    '25.4.29 3:26 PM (125.240.xxx.10)

    그리고 저지금동네작은의원 내시경실 알바하는데
    완전깨끗하구 소독잘지키는데요
    제가너무피곤해질까봐 알려드리지는못하지만
    큰병원만있었던저는 내심 깜짝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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