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가난해서 도시락도 잘 못싸갔던 분 계신가요

Q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5-04-27 15:09:44

78~82년대생 분들  도시락 세대지요?

가난해사 도시락 잘 못싸갔던 분들 계세요?

컵라면이나 빵사가라고 1000원씩 받아간적도 있는데..

도시락  싸는것보다 1000원이 싸게 먹히던 시절이었나요?

IP : 112.155.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7 3: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90년대잖아요. 제가 딱 82년 마지막 도시락 세대인데.. 도시락을 못사가지고 온 친구들을 반 친구들중에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집에서 먹는 반찬 아무것나 가지고 가는게
    당장 돈으로 해결하는거 더 싸게 먹히는거 아닌가요.?

  • 2. ...
    '25.4.27 3:22 PM (114.200.xxx.129)

    90년대잖아요. 제가 딱 82년생 마지막 도시락 세대인데.. 도시락을 못사가지고 온 친구들을 반 친구들중에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집에서 먹는 반찬 아무것나 가지고 가는게
    당장 돈으로 해결하는거 보다는 더 싸게 먹히는거 아닌가요.?
    저희때도 도시락도 가지고 오고 또 매점에 가서 라면이면 군것질 먹는 애들이야 완전 흔했구요..

  • 3. ★★
    '25.4.27 3:33 PM (161.142.xxx.76)

    저 78인데 초중고 12년 동안 본 적 없어요.

  • 4. ㅁㅁㅁ
    '25.4.27 3:34 PM (172.224.xxx.21)

    77인데 초등은 급식했고 중고 6년간 본적 없어요

  • 5. 찾아
    '25.4.27 3:49 PM (121.161.xxx.34)

    도시락은 다 싸오지만 반찬에서 차이 나요.
    어려운집은 밥에 김치
    반찬이 부끄러운 애들은 반찬덮개 덮어가며 꺼내먹고
    소풍때도 김치에 밥, 김밥은 사치.
    다 시대마다 어렵게 살아간 집 있어요.
    80년대생이라도 개울가에서 빨래하고
    아궁이에 불 지펴 댑힌 물로 목욕물하고
    쑥캐러 다니고 그런집도 많지 왜 없겠어요~~~
    자기주변에만 안보일뿐이에요

  • 6. ..
    '25.4.27 3:49 PM (202.128.xxx.181) - 삭제된댓글

    초등은 급식이었고
    중고 6년 도시락 안 가져갔는데
    매점에서 뭐 사먹다가 그것도 지겨워서 그냥 굶었어요.
    이유는 가난해서라기보가는
    중딩땐 엄마가 없었고
    고딩땐 엄마, 아빠 둘 다 없어서요.

  • 7. 71년생
    '25.4.27 3:55 PM (220.89.xxx.166)

    경북 시골 출신입니다
    노란색 찬합통 밥은 마이.
    반찬통은 아주 작게
    짠지, 김치같은거
    동네 반찬파는 아저씨 오는 날이면
    오뎅, 계란 구워 밥 위에 올려주고
    그러다가 읍내 중학교 가니
    읍내 애들이 햄을 도시락 반찬으로 싸 오더군요
    저는 진주햄이 최애 소풍김밥였거든요

  • 8. 74년생 서울거주
    '25.4.27 4:18 PM (175.214.xxx.36)

    잘사는집 아니고 평~~~범한 집
    일제 코끼리 도시락에 국까지 싸가지고 다녔어요

  • 9. ..
    '25.4.27 4:26 PM (39.115.xxx.132)

    저도 거의 김치
    김치만 있는날은 부끄러워서
    배 안고프다고 안먹고갔어요

  • 10. 저희엄마
    '25.4.27 5:00 PM (221.149.xxx.157)

    집안일 하는거 싫어해서
    도시락 싸주는거 못한다고
    돈주면서 빵사먹으라고 했어요.
    형편이 어려웠던건 아니고 엄마가 게을러서..
    저희가 3자매인데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인데
    그 이유가 어릴때 매일매일 김밥만 먹어서..
    냉장고에 김밥 재료 넣어놓고 밥 달라고 하면 김밥만 싸줬어요.

  • 11. 82
    '25.4.27 5:01 PM (49.1.xxx.217) - 삭제된댓글

    급식세대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192 질환 잘보는 피부과 추천 바랍니다(절실) 12 오오 2025/04/27 1,961
1706191 김현종 통상전문가 출연 정규재TV의 60대 보수 댓글 17 퐁당퐁당 2025/04/27 3,091
1706190 이혼 과정의 문제들... 궁금합니다. 2 이혼 2025/04/27 1,839
1706189 서해 이미 중국 바다나 마찬가지?ㅡsbs 50 . . 2025/04/27 3,413
1706188 비행기 수하물 그냥 택배 상자로 보내도 6 수하 2025/04/27 1,108
1706187 롯데리아 신상 사이드 6 2025/04/27 2,216
1706186 집에 작은 날파리들이 날아다녀요 18 2025/04/27 3,633
1706185 사자표 짜장소스랑 중화생면 있으니 짜장면이 파스타 난이도예요 14 2025/04/27 1,718
1706184 중년 전업님들 현금 얼마있으신가요 43 분산예치 2025/04/27 14,931
1706183 냉정하게 이재명이 된다해도 세상이 바뀔까요? 65 2025/04/27 5,073
1706182 한동훈 말하는 스타일 처음 들어봤네요.~ 25 2025/04/27 4,808
1706181 선택적으로 답변주는 사람 1 아주 2025/04/27 910
1706180 pass앱 가입확인시 통신실패 1 hh 2025/04/27 1,597
1706179 해외퍼주기 달인 한덕수..비참하고 처참한 중국 마늘협상 7 ㅇㅇ 2025/04/27 1,748
1706178 유퀴즈에서 강하늘이 오히려 좋아 라고 2 .. 2025/04/27 4,117
1706177 당뇨견에게 인슐린 주사를 못놔줬어요(애견인님들께 질문) 8 걱정 2025/04/27 1,502
1706176 안철수 15 ㅇㅇㅇ 2025/04/27 3,036
1706175 운전면허갱신시 1종.2종어쩌시나요? 3 77 2025/04/27 1,338
1706174 알뜰폰 가입할 곳 알려주세요 8 스마트 2025/04/27 1,713
1706173 모든 볶음에 올리브유 쓰시는 분 계실까요? 22 ㅡㅡ 2025/04/27 3,828
1706172 여기서 무슨 질문하는 사람에게 9 2025/04/27 1,822
1706171 내신 6, 7등급이 교대 가는 시대 41 하.. 2025/04/27 6,544
1706170 갈증이 넘 심해요 3 ㄱㄴ 2025/04/27 1,764
1706169 공주여행(당일치기)다녀왔어요. 17 ... 2025/04/27 3,484
1706168 정은임 아나운서 특집방송 재방송하네요 5 제주도푸른밤.. 2025/04/27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