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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간다고 돈달라는 아들

111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5-04-27 14:53:25

제가 일하는중인데 중3 아들이 스카간다고 돈달라길래 제가 주변에 있어서 카드결제 해준다고 같이 가자고 카톡하니 연락두절이네요 

공부 손놓은 아이인데 지난번 스카간다 할때는 그냥 돈 줬더만 신나게 놀고온 느낌이라 이번에는 그냥 안넘어가니 이러네요 

시험기간에 거짓말로 돈받아서 놀생각만하는 아이 보니 답답하네요 

IP : 106.101.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4.27 3:07 PM (118.235.xxx.17)

    고등학교는 기숙학교로 본내세요.
    어디든 기숙학교로 보내서, 아침에 그냥 남들 다 일어나니 같이 일어나고 밥 먹으면 밥 먹고 하는 식으로 학교에 같이 친구들하고 있어야지, 지금 상태에서 고등학교 가면 아침에 못 일어나겠다, 뭐 하기 힘들다, 자퇴한다, 정시 보겠다ᆢ 힘들게 할 거에요.
    사춘기 시작하면 이삼년은 속썩이더라고요.
    인문계든 마이스터고든 네 진로를 정해라. 그리고 꼭 기숙학교 가라 해보세요

  • 2. ㆍㆍ
    '25.4.27 3:37 PM (118.220.xxx.220)

    스카가서 노는 애들 천지예요
    아들 공부 안하면 현금 주지말고 카드로 사용내역 바로 볼수있게 하세요

  • 3. ....
    '25.4.27 3:52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자격증 준비하느라 스카 4주권 끊어놓고 공부하는데 10에 7-8은 공부 안해요.

  • 4. ...
    '25.4.27 3:52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스카에서 유튜브보며 카톡하면서 여가셍활합니다.

  • 5. 대치동
    '25.4.27 4:10 PM (211.218.xxx.216)

    스카 몇 번 갔을 때 보면
    책 사이에 핸폰 올려 놓고 핸폰 하고
    음료마신다고 왔다리갔다리
    친구랑 수다 떨고
    이동하는 애들 의식하며 쳐다보기
    공부가 되려나 몰라요

  • 6. 111
    '25.4.27 5:14 PM (106.101.xxx.42)

    스카가서 놀더라도 스카 갔다면 다행인데요
    울아들은 돈받아서 스카 안갔을거에요
    오늘도 그냥 돈받으러 핑계댄듯요
    기숙학교 보내고 싶네요 공부 못하는 애들 가는 기숙이 없어서 못보냅니다ㅠㅠ

  • 7. 에휴
    '25.4.27 6:16 PM (39.122.xxx.188)

    뭐가 정답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스카 가보니 자고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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