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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 왔어요. 참 좋네요

좋아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5-04-27 11:39:38

집근처  산에 왔어요

숲 공원길과 이어진 아담한 사찰 주변에

겹벚꽃 몇그루가 모여 있는데

만개해서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네요

 

겹벚꽃도 화려해서 이쁘고

연인 가족  단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진 찍는 모습도 참 이쁘고

 

겹벚꽃   사람꽃 사이를 지나쳐

숲에 잠깐 오르니

초록 연두빛 가득한 숲이

싱그러워 참 이뻐요

 

숲에 부는 바람은

시원하고 맑아서

정말 좋습니다

 

잠깐이라도 나오길 잘한거 같아요

IP : 223.38.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7 11:48 AM (211.209.xxx.130)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을듯요
    나무 향기 힐링돼요

  • 2. 아침
    '25.4.27 11:54 AM (1.240.xxx.21)

    일찍 산행 하고 왔어요.
    산철쭉이 피어있더군요.
    연한분홍색이 어쩌면 그리도 사랑스럽던지.
    귀룽나무 하얀꽃이 바람이 날리고
    병꽃나무들이 얼마나 많은 꽃을 달고 있는지
    나무가 휘청. 연둣빛 새순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4월의 숲.

  • 3. ㄴㄱ
    '25.4.27 12:01 PM (182.224.xxx.83)

    너무 부러워요

  • 4. 평범한
    '25.4.27 12:16 PM (118.235.xxx.110)

    일상이 감사하죠.
    사방이 아름답다는.

  • 5. 저도 뒷산
    '25.4.27 12:22 PM (223.62.xxx.197)

    그 초록에 눈물이 날만큼 아름답고 숲향이 좋네요
    중간 길 가다가 길을 잃어 좀 헤매다 남편과 내려와 순두부집왔어요 ㅎ

  • 6. 요즘
    '25.4.27 1:03 PM (121.166.xxx.251)

    산 너무 싱그럽고 이쁘겠네요
    산행하기 최고의 날씨예요

  • 7. ㅇㅇ
    '25.4.27 1:45 PM (211.36.xxx.74)

    해지기전에 저도 나가야겠네요
    감사해요

  • 8. 그런데
    '25.4.27 2:52 PM (121.200.xxx.6)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서늘하네요.
    가죽코트 입고 나왔어요.
    경기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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