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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말이어도, 동의하지 않아도 심한 조롱이나 비난의 말은 삼가해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생각 중의 하나니까요. 정치는 일상이고 삶이기에 각자의 신념대로 선택하되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자는 의미에서 공유합니다)
지금 이재명이 유력 대선 주자로서 대통령이 된다면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윤석열이나 이재명이나 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아니 더 독재를 횡행할 것이다
윤석열의 파면에 대한 교훈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권력자의 자리에 앉으면 안된다는 것이지 국힘 인사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 대선 경선 후보인 김경수, 김동연 캠프에는 현역 의원이 없다. 지난 21년 경선 때 득표율이 5% 남짓했던 정세균 캠프에도 현역 의원이 30명 정도는 있었다. 두 후보의 캠프에 현역 의원이 없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청와대 출신이나 친문 인사들은 다 비명횡사를 당했고, 이재명 눈치를 보느라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전해철 지역구는 친이재명인 양문석에게 공천이 갔다. 양문석은 불법대출과 사문서 위조 동행사 및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박탈이 곧 될 것이다. 이재명에게 저항했던 박용진에게는 어떻게든 공천을 주지 않으려고 세 번이나 상대 후보를 바꾼 끝에 주소지가 아예 다른 후보가 공천을 받아 자기 자신에게 투표를 할 수 없었던 일이 발생한다. 임종석 역시 공천을 기다리다가 결국 떨어졌다
대체 어떤 경선이 투표 후 연설을 하나? 21년 대선 경선 때 블라인드 연설을 하다가 이재명 득표율이 낮게 나오자 룰이 바뀌어서 연설과 토론 횟수도 줄고, 투표 후에 연설을 하는 것으로 됐다
권력에 저항하는 최전선에 섰던 민주노총은 이재명이 경기지사였던 시절 사무실을 통으로 제공해줘서 이재명과 밀월 관계가 됐다. 국회 권력도 190석으로 범민주당이 차지하고 행정부의 권력도 갖게 된다면 이재명을 견제할 방법이 없게 된다
어차피 고통이야 n분의 1 하는 거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