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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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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자꾸 사는 남편

000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25-04-27 08:37:43

집정리를 하고 싶은데 자꾸 레고를 사서 조립해 여기 저기 놓는 남편.

그만 샀으면 좋겠어요

레고 박스만 50개 이상 넘어요 집에 자꾸 뭔가 채우는게 싫네요

박스도 좀 버렸으면 좋겠는데 자꾸 쌓아 두구요. 

IP : 121.188.xxx.16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7 8:53 AM (223.52.xxx.114)

    그래도 다른 쓸데없는 짓 안하고 아주 나쁜 취미는 아닌 듯 싶은데요.
    본인도 스트레스를 풀어야죠.
    남편을 위한 일정 공간을 정해주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넘어오는 물건은 버린다고 하세요. 그럼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 2. 223.
    '25.4.27 8:56 AM (121.188.xxx.163)

    이미 넘어왔어요.. 지금 있는거로만 조립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사요..

  • 3. 울집도
    '25.4.27 8:58 AM (61.73.xxx.75)

    보드게임 꽂이와 각종 게임박스가 방 하나를 떡 차지하고 있어요 눈 나빠지니 더는 안 사고 겜도 안하는데 처분도 안하고 몇 년 째 모시고 살고 있네요 보드겜에 들인 돈도 한두푼이 아니고 아놔!!

  • 4.
    '25.4.27 8:58 AM (218.150.xxx.232)

    레고방 끊어서 레고방에 보내세요ㅋㅋ
    저는 레고가 참 비싼물건같아요
    한번 조립하면 끝! 공간차지하고

  • 5. 에고
    '25.4.27 9:0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ㅜㅜ
    제가 그래서 알아요ㅜㅜ
    박스는 그래도 버리지마시고
    다열어서 납작하게 눌러 모아서
    장농 옆 그런데 끼워두시고

    하나사면 하나는 분해해서
    부품 다 찾고 없는 부품은 신청해서
    지퍼백에 챡챡 다정리해 두라고 하세요
    공간 제한해 두시고요
    하나 분해해서 정리해둬야 하나 살수 있다고^^

    남편분 용돈 한도내에서만 하시는거겠죠?

  • 6. ㅎㅎ
    '25.4.27 9:02 AM (211.211.xxx.168)

    가존 레고 해체해서 다 상자에 넣어 놓고 다시 조립하라 해 보심이,
    그게 어짜피 조립하는 재미 아닌가요?

  • 7. ㅡㅡ
    '25.4.27 9:08 AM (39.124.xxx.217)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
    프라모덴? 총부터 시작해서 상자만 신발장 다 차고도 모자라요.
    망원경 털다가 비비탄총. 건담시리즈. 시리즈란 시리즈는 다 사서 조립해요.
    너무 사재껴서 찾아봤는데
    한참 그런거 좋아할 시기에 충족을 못하고.
    자란 성인이 그렇게 사서 모으는데 그 증상을 뭐라하더라구요.

  • 8. ㅇㅇ
    '25.4.27 9:1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방하나를 남편방으로 꾸며주고
    거기다가 꾸며라 해야죠
    방이없으면 복도 한자리에 장식장 사주고
    그안에서 하게
    사실 나도 레고 좋아함...

  • 9. ㅇㅇ
    '25.4.27 9:1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박스가 있어야
    중고로 팔수있거든요

  • 10. ㅡㅡ
    '25.4.27 9:17 AM (39.124.xxx.217)

    큰방 통으로 써도 모자라요...
    블럭방 저리 가라임.

  • 11. 0000
    '25.4.27 9:20 AM (121.188.xxx.163) - 삭제된댓글

    제발 이제 그만 샀으면 좋겠어요...

  • 12. ㅇㅇ
    '25.4.27 9:25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그 취미인 거 일고 결혼하신 분이죠?

    그냥 레고가 아니라
    전여친과 공유했던 추억이라 더 싫어하는 거고요

    원글과는 공유가 안 되고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방 하나 마련해주시고
    인정해주세요
    취미

    아니면 튕겨나가요

  • 13. 118
    '25.4.27 9:26 AM (121.188.xxx.163) - 삭제된댓글

    아뇨 결혼하고 10년지나고 나서 이러고 있어요 저는 그냥 적당히 했음 좋겠어요

  • 14. 118
    '25.4.27 9:27 AM (121.188.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레고가 아니라
    전여친과 공유했던 추억이라 더 싫어하는 거고요

    원글과는 공유가 안 되고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

    이게 무슨소리죠? 아니 결혼하고 퇴직하고 나서 그전에 안하던 레고를 사서 막 조립하고 모아두는데요?
    뭔 헛소리 하지?

  • 15. 118
    '25.4.27 9:28 AM (121.188.xxx.163) - 삭제된댓글

    뭘 엉뚱한 소리야.. 적당히 하면 제가 뭐라 안하는데
    제가 막 뭐 쌓아 놓는거 싫은데 여기 저기 박스가 쌓이니 집이 지저분해서 싫다는
    말인데 어디서 그런 헛소리해요?
    저딴 댓글 황당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ㅇㅇ
    '25.4.27 9:30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프리모델 취미 남편 고민하던 분이랑 혼돈했군요
    죄송…

    그래도 레고면 괜찮은 편이에요
    어느 집은 고미술품 등 희귀 컬렉션해서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집도 넓혀요 계속

    자녀가 없으신가요
    그럼 그냥 자기 취미로 빠지더라고요
    그런 삶도 좋죠

  • 17. ㅇㅇ
    '25.4.27 9:30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프라모델 취미 남편 고민하던 분이랑 혼동했나 봐요
    죄송…

    그래도 레고면 괜찮은 편이에요
    어느 집은 고미술품 등 희귀 컬렉션해서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집도 넓혀요 계속

    자녀가 없으신가요
    그럼 그냥 자기 취미로 빠지더라고요
    그런 삶도 좋죠

  • 18. 118
    '25.4.27 9:31 AM (121.188.xxx.163) - 삭제된댓글

    결혼 15년차인데 13 년되서 신랑이 레고 해서 조립하고 모아두는데... 나참 어이없네....


    그냥 레고가 아니라
    전여친과 공유했던 추억이라 더 싫어하는 거고요

    원글과는 공유가 안 되고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연애때는 레고하지도 않은 신랑이구만

  • 19. 118
    '25.4.27 9:33 AM (121.188.xxx.163)

    저는 적당히 하면 됩니다. 지저분한게 싫어요

    제물건 싹 버리고 거기다 넣으라고 하려구요. 자꾸 밖에 박스가 데굴 굴러 다니는거 못보곘어요

  • 20. ㅇㅇ
    '25.4.27 9:34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은 보관 창고 렌트해서 그런 거 모아요

    놀랍지 않습니다 ㅎㅎ

  • 21. ㅇㅇ
    '25.4.27 9:35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은 보관 창고 렌트해서 그런 거 모아요

    놀랍지 않습니다 ㅎㅎ

    한 사람은 하고 싶고 한 사람은 못 봐주겠으면

    타협해야죠

    독립 공간 마련으로요

    변할 순 없으니

  • 22. 창고렌트
    '25.4.27 9:38 AM (211.235.xxx.150)

    창고렌트에 한표
    아니면 지방에 세컨하우스 사셔서 거기다 남편 레고 보내세요

  • 23. ㅇㅇ
    '25.4.27 9:39 AM (175.223.xxx.76)

    https://www.storhub.co.kr/get-a-quote?size=xs

    지금 조립하는거 말고는 저런 개인창고에 알아서 맡기라 하세요 ㅎ

  • 24. 여건되면
    '25.4.27 9:41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한 층에 마주보는 두집 사서
    하나는 취미 공간
    하나는 주거공간

    이렇게 쓰면 돼요

  • 25. 어머
    '25.4.27 9:49 AM (124.49.xxx.205)

    박스가 생명이래요. 나중에 정리하거나 팔게 될 때 박스 있어야 팔더라구요. 다른 부분이지만 우리집에도 돈도 안되는 박스 안버리는 분이 있어서 한숨나와요. 이미 레고로 매니악해지셨으니 쉽게 바뀌긴 어려울거예요 ㅠ

  • 26. 우리집은
    '25.4.27 9:52 AM (220.65.xxx.99)

    자식이 그래요
    자기방 다 채우고 신발장에도 베란다 2곳에도 컴퓨터 있는 방에도
    올해 독립한다니 그때까지만 참습니다

  • 27. 싫다
    '25.4.27 10:09 AM (58.78.xxx.168)

    저도 너무 싫을 듯. 저게 먼지도 잘 쌓이고 청소도 힘들어요. 자리차지도 엄청나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고싶은 인간은 결혼하면 안됨.

  • 28. 찔려요
    '25.4.27 10:27 AM (14.63.xxx.193)

    제가 그렇게 많이 산 사람입니다... 창고 빌렸어요.................

  • 29. ……
    '25.4.27 10:43 AM (121.142.xxx.89)

    ㅎㅎ키덜트구만요..원글은 취미 없어요?
    같이 하고 싶은거 하세요

  • 30.
    '25.4.27 11:09 AM (211.234.xxx.190)

    퇴직하고 하시는건데 어찌 말리나요..
    심정적으로..
    평생수고했으니 레고는 봐줍시다.
    집상태보다는 남편이 우선입니다.

  • 31. ...
    '25.4.27 11:25 AM (121.133.xxx.58)

    전 제가 레고 좋아해서 애 어릴 땐 애 핑계대고 많이 샀어요
    그런데 또 지저분한 건 싫어서 ㅎㅎ
    구석탱이 벽 장 하나 가득채우고 사는 건 멈췄어요
    대신 가끔 집 앞 토이저러스가서 새로운거 뭐 있나 보고 와요

  • 32. ㅠㅠ
    '25.4.27 1:10 PM (118.235.xxx.156)

    저는 제 취미가 레고라... 남편한테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맘 갖고 있어요.
    안그래도 이 취미의 끝이 넓은 집이라고 ㅠㅠ

  • 33. 저는
    '25.4.27 8:32 PM (14.63.xxx.193)

    이제 안하고 싶은데 레고 처분을 못하고 있어요.
    다 비싸고 좋은 애들인데... ㅠㅠ

  • 34. 211.234
    '25.4.28 1:39 PM (140.248.xxx.7)

    저는
    모든 적당히 해야 한다 봐요.. 오죽하면 제짐 버리고 거기다 레고 정리 할까 이생각 들어요.

  • 35. 121
    '25.4.28 1:39 PM (140.248.xxx.7)

    취미 하기엔 제가 돈버느라 바쁩니다.
    일이 취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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