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26 8:38 PM
(110.9.xxx.182)
20년 30년 사는게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건강 하시면 더 오래 사시겠죠
2. 그런가요?
'25.4.26 8:39 PM
(112.166.xxx.103)
제 부모님은 85세 이신데
그런 말씀은 안하세요..
물론 서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굳이 말로 해서 서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 이유가..
3. ..
'25.4.26 8:3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인간이 공평한 이유에요
태어났으니 죽는 것
올 때도 그냥 오고 갈 때도 아무것도 들고 가지 못 하고
40대 중반되니 인생은 참 별 게 없구나 싶어요
4. ..
'25.4.26 8:40 PM
(211.208.xxx.199)
걱정거리가 없어서 만들어서하는 걱정이니
자녀들은 큰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5. ...
'25.4.26 8:40 PM
(112.187.xxx.226)
저희 엄마도 76세부터 원인 모르게 편찮으시고 불안해 하셨는데...병원 진단결과 공황장애였어요.
노인우울증과 함께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원인이래요.
6. ..
'25.4.26 8:41 PM
(210.179.xxx.245)
현실이 아주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림들은 나이들고 늙어가는거에 대한 공포가 더 큰거 깉더군요
천년만년 살고픈데 시간은 흘러가고 늙고 병들고 떠나야 하니
7. ...
'25.4.26 8:42 PM
(203.142.xxx.18)
저희 부모님도 그러세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10년을 더 살지 20년을 더 살지 아무도 모르구요
8. ....
'25.4.26 8:42 PM
(114.200.xxx.129)
근데 우리처럼 몇십년 남았다고 생각하고 죽음에아무생각없이 사는것과
정말 나이 들어서 주변에 한명한명 떠나는것도 보고. 내나이를 생각했을때
죽음이라는 공포가 당연히 있을것 같은데요
어르신들이 표현은 안하겠지만.. 있겠죠 ..
9. 영통
'25.4.26 8:46 PM
(121.169.xxx.43)
별볼일 없는 인생의 장점이 있더라구요
죽으면 죽는거지..
내가 생각은 그러거든요...
살아있으니까 영화관 가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 다니고 50넘어도 공부도 배우고
그치만 그럭저럭 인생이라 삶에 미련은 없어요..
자식이 아직 20대초반이나 20년은 더 사는게 자식에게 좋을 거 같아 더 사는 게 낫다일 뿐
10. ㅡㅡ
'25.4.26 8:46 PM
(112.169.xxx.195)
교양있는 어른은 아닌듯
11. 그래도
'25.4.26 8:52 PM
(219.255.xxx.39)
만85세까지는 저런 말씀안하시고
청년마인드로 사셨으면...
12. 진짜
'25.4.26 8:53 PM
(218.37.xxx.225)
자식 붙들고 본인 신세한탄하는 부모가 최악인듯
우린 그러지 맙시다
13. ㅇㅇ
'25.4.26 8:57 PM
(61.100.xxx.249)
구순 부모님도 생의 집착이 있으세요.
시한부 판정 받으셨을때 정신적 충격이 꽤 크셨어요.
사바사지만
생의 즐거움이 노년에도 여전히 크게 느끼는 삶일수록 더더욱 그 집착이 여전할 것 같아요.
그 집착으로인해 더 행복한 순간들을 불행의 감정에 침범당하도록 한다는게 아이러니죠.
그래서 끈임없이 유한한 삶의 숙명을 이해하고 현실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14. 75세시면
'25.4.26 8:59 PM
(218.48.xxx.143)
아직 정정하신 연세인데.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셔야죠.
15. ..
'25.4.26 8:59 PM
(39.115.xxx.132)
마음 다스리기가 필요하네요
절에 나이드신분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나오신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16. ㅡㅡ
'25.4.26 9:02 PM
(112.169.xxx.195)
자식들 붙들고 죽는거 무섭다고 하는게 이미 노인 우울증..
17. ㅡㅡㅡㅡ
'25.4.26 9:02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가 보면 치매걸린 노인분들,
본인이 어디 대학 교수였고,
자식들 의사고
다 소용 없어요.
곱게 잘 죽는것도 큰 복이에요.
지금은 부모님 정신적신체적 건강 잘 챙기는게 최선.
18. ㅈㅇㄷ
'25.4.26 9:03 PM
(223.38.xxx.156)
인생의 목표가 없으면
다 가져도 별거없이 한심해지는 것 같아요
자식만 쳐다보고
19. kk 11
'25.4.26 9:08 PM
(114.204.xxx.203)
아프고 누워서 살까 걱벙이 더 크던대요
90넘으니 히루 하루 쪼그라들고요
20. 다 가졌으니
'25.4.26 9:09 PM
(211.241.xxx.107)
이 좋은 세상 갈때가 되어가니 미련이 많은거죠
삶이 힘든 노인들은 어서 죽었으면 생각하기도 하고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필요하죠
가지 재산으로 후원하는 일이라도 하시든지 의미 있는 일이 필요해요
가진거 없어도 구순에 위암을 견디면서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분이 있는데
지금 그거 심어 뭐하노라고 주변에서 말하면 아이들이 있잖아 하십니다
21. ㅇㅇ
'25.4.26 9:16 PM
(223.38.xxx.3)
75세 저희 아빠 고혈압약 드시는거외엔
평생 질병으로 입원, 수술해본적도 없고 종합병원 만류에도
건강검진도 과하게 받으며 실버타운에 거주하는데도
우울증인지 짜증도 늘고 툭하면 왔다가라고..
실버타운에서 세 끼 다 드시는분들 잘 없다는데
아빠는 매끼 식사도 잘 드시면서 간식도 떨어지지 않게
사다드려요
건강한 아빠 보다 제가 먼저 죽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22. ..
'25.4.26 9:16 PM
(211.112.xxx.69)
가진게 많을수록 늙고 죽는게 두렵겠죠.
그래도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한거 받아들이는 노력 해야죠.
23. 102세
'25.4.26 9:19 PM
(211.114.xxx.199)
할머니 소식 듣고 왔는데
시부모님 만나면 걱정하시 마시라고 요즘 100세 시대라고 안심시켜 드리세요.
24. ㅡㅡㅡ
'25.4.26 9:25 PM
(58.148.xx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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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냥 두려움이라가보다 정리하는 맘으로 하신 말씀같은데요.. 죽기싫다 뭐 그러신적이 있나요?
25. ...
'25.4.26 9:2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진짜 더 살고싶나요?
지치고 힘들어요.
할일없는 사람들이나 오래살고 싶을듯.
26. 1 1 1
'25.4.26 9:32 PM
(59.16.xxx.235)
노년에 건강하고 재산많고 자식걱정 없으면 이 좋은 세상 죽기 싫겠다 그런생각한적 있는데 부모님이 그런 경우인가봐요 걱정한다고 달라질것 없으니, 오히려 걱정하면 건강에 안좋으니 편안히 사시라고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27. .......
'25.4.26 9:33 PM
(211.234.xxx.27)
자기만 죽는 것도 아니고 모든 인간이면 다 죽는데
태어나서 노인까지 살아낸 것만도 대단하고 가치있는 인생이예요. 젊어서 떠나는 게 안타깝죠ㅠ
28. 백세시대
'25.4.26 9:49 PM
(211.114.xxx.199)
요즘 원하지 않아도 오래 살게 되요.
걱정하지 마시라고 평균 수명 늘었다고 안심시켜 드리세요.
죽고 싶어도 빨리 죽을 수 없는게 우리 인생인데...
29. .........
'25.4.26 9:52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살아도 90-100세일텐데 나이들수록 그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두렵지 않겠나요? 적당한 나이에 아픈몸이라도 건사하며 살다가 갑자기 떠나고 싶어요
30. .........
'25.4.26 9:54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살아도 90-100세일텐데 나이들수록 그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두렵지 않겠나요? 아픈몸이라도 건사하며 살다가 나이에 상관없이 갑자기 떠나고 싶어요
31. ㅡㅡ
'25.4.26 9:5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누구나그러지않나요
표현만안할뿐이지
죽음순간이 두려운거죠
불안하시니 입밖으로 꺼내고
전60인데 매일 꾸역살지만
살기도싫지만 그순간이 무서워요
자듯이죽으면 뭐가두렵겠어요
32. .......
'25.4.26 9:58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죽음에 대해 함부로 말 뱉는 사람들은 정작 병들어서 병원에 입원하여 선고 받으면 의사 가운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매달릴거같아요
33. .......
'25.4.26 10:00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죽음에 대해 함부로 말 뱉는 사람들은 정작 선고 받으면 의사 가운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매달린다에 한표
34. ....
'25.4.26 10:0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죽고 싶다는 등 함부로 말 뱉는 사람들은 정작 선고 받으면 의사 가운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매달린다에 한표
35. ...
'25.4.26 10:34 PM
(125.177.xxx.34)
-
삭제된댓글
걱정거리가 없으니 얼마나 더 누리고 싶겠어요
그 맘도 이해가 돼요
자식걱정 이런저런 일로 삶이 고달프면 그런 집착도 덜한거 같아요
36. ...
'25.4.26 10:36 PM
(125.177.xxx.34)
돈많고 걱정거리가 없으니 이 좋은 세상 얼마나 더 누리고 싶겠어요
그 맘도 이해가 돼요
자식걱정 이런저런 일로 삶이 고달프면 그런 집착도 덜한거 같아요
37. .....,..
'25.4.26 11:20 PM
(39.119.xxx.4)
100살은 거뜬히 사실 거니
재미나게 살 걱정 하시라 하세요.
한계를 정해 놓으면 정말 우울할 듯
38. ........
'25.4.27 12:03 A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봐야 90세 100세,, 점점 가까워지니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커지는거예요. 적당히 살다 갑자기 가는것이 복인듯 합니다
39. .....
'25.4.27 12:04 A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봐야 90세 100세,, 점점 가까워지니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커지는거예요. 적당히 살다 갑자기 가는것도 복인듯 합니다
40. .....
'25.4.27 12:05 A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봐야 90세 100세,, 점점 가까워지니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커지는거예요. 적당히 살다 예고없이 가는것도 복인듯 합니다
41. Dd
'25.4.27 1:06 AM
(61.254.xxx.88)
인간사 가지가지란생각드네요....
죽는게 뭐가......
70살도 많다고 생각함...
42. 다가졌으니
'25.4.27 1:36 AM
(124.54.xxx.37)
더 누리고 샬고싶은 마음이 크겠죠..
돈없어 고통이면 얼른 죽고싶다하지 않을까요
43. ...
'25.4.27 1:37 AM
(74.102.xxx.128)
요즘 백세인생이라 위로하면 백살 넘기고싶다 말한답니다 요즘 노인들 그져 끔찍할뿐이에요 핏덩이 태어나 온전히 사람몫 하는데 20-25년이면 충분한데 75세가 100세까지 그 긴 시간을 노인으로 살아도 더 살고싶다는게 노인 욕심 그게 다 사회적비용인데 요즘 태어나는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44. ㅇㅇ
'25.4.27 1:4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팔순되신 울엄마는 이제 청춘 시작인 것처럼 활달하게 사시는데요.
조건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타고난 정신력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뭐든 시작해보는 도전정신
양호한 건강상태
안정적인 경제력
속 썩이지 않는 자식들
평탄한 가족관계
자매, 사촌들, 동창들, 지인들과의 원만한 관계
가만히 보면 이 모든 게 조화가 잘 이뤄져있어요.
45. ........
'25.4.27 2:23 AM
(180.224.xxx.208)
가진 게 많은 분들이라 그렇지 싶네요.
이 좋은 세상에 부족한 거 없고 늙어 죽는 거 빼곤 걱정거리도 없으시니...
부럽다
46. ...
'25.4.27 2:29 AM
(218.48.xxx.188)
저 50대 중반인데 남일이 아니게 느껴지네요.
부모님세대 문제가 아니라 제게도 금방 닥칠 일 같아서 무섭네요.
47. ㅇㅇ
'25.4.27 2:59 AM
(210.126.xxx.111)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사방천지로 사람들을 보낸거 이해되죠
이 세상 다 가진 사람이 그걸 두고 죽어야만 한다면 얼마나 아깝겠어요
여기 82쿡에서도 늙으면 빨리 죽어야 한다거나 안락사 어쩌고 하는 글에
유달리 발끈하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가진것들을 두고 떠나기 아까운 사람들이라 봐요
48. 아이고
'25.4.27 5:3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거기서 10년 더 사신 저희 부모님
한달째 유럽 자유여행 중이신데 두 달 채우고 귀국하실 거래요
현재 가진 것을 최대한 즐기는 게 나아요
진짜 맘먹기 나름
49. ...
'25.4.27 6:02 AM
(219.254.xxx.170)
걱정거리 없으신 한평생이니 얼마나 미련이 남으시겠어요.
50. ..
'25.4.27 6:30 AM
(1.235.xxx.154)
나이든게 서글프죠
벌어둔 돈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고 한탄하셨어요
아파서 어디 가 보지도 못하고..
51. ...
'25.4.27 8:04 AM
(173.63.xxx.3)
아이고님! 85세 연세에 두달 자유여행이요? 대단하시네요. 놀랍기도 하구요
52. 음
'25.4.27 10:07 AM
(106.101.xxx.186)
할일없는 사람들이나 오래살고 싶을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의 부모에 이런 못된 소리 하는 인성이니 살기 싫을 정도로 괴로운 겁니다.
누굴 탓하는건지.
53. ㅗㅗ
'25.4.27 10:10 AM
(175.120.xxx.74)
가진게 많으시니 그렇죠
이쁜사람들이 나이먹는게 훨씬더 아쉽듯이요
죽는거 빨리와도 괜찮고 세월 가는거 별로 안아쉬운 저 자기소개 잘됐나요?
54. 음
'25.4.27 10:10 AM
(106.101.xxx.96)
넷상에 부정적이고 힘든 사람들이 많긴 하네요.
생에 대한 의지와 집착은 본능인겁니다.
늙었다고 죽어도 그러려니 해야한다는건 공감능력 떨어지는 소시오.
평생 일하고 돈모으고 자식 손주 키우고 열심히 살고 이제야 좀 누리려니 아프고 자식 손주도 더 보고싶은 맘이겠죠.
55. 훨~
'25.4.27 10:40 AM
(118.223.xxx.168)
나이들어 내가 알아서 생활을 영위할수없을때 자식들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할듯해요.
ex)나를 노인요양병원에 보낼지 아니면 집에서 챙길지.
하나하나 정리하시고 계실듯. 평생 안정됐으면 앞으로도 안정되게
잘 설계해두고 싶으실듯해요. 그런데 자식의 의견을 반영해야
스펙트럼이 정해지니 자식들한테 표현해보시는듯합니다.
56. ㅇㅇ
'25.4.27 10:44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60 돼도 그런 생각 들던데 오죽하시겠어요. 게다가 부모님은 모든 것 다 가졌으니 더더욱 오래 누리고 싶으시지 않겠어요...
57. 음...
'25.4.27 11:20 AM
(218.152.xxx.193)
다 가졌으니 더 살고 싶지 않으실까요.................. 너무 당연한 것 같아요...
58. .........
'25.4.27 11:41 AM
(112.168.xxx.80)
아직 건강하신거...
나이들고 몸 여기저기 힘들어져가니
내 몸이 수명을 다해가는구나...싶던데요.
59. ㅇㅇㅇㅇㅇ
'25.4.27 12:20 PM
(221.147.xxx.20)
다 가졌으니 세월만 있으면 얼마든지 즐기며 살 수 있는데
아쉬움이 크시겠죠
가졌을수록 그럴 것 같아요 놓고 가야하잖아요
60. 그래도
'25.4.27 12:23 PM
(116.32.xxx.155)
다 가졌으니 세월만 있으면 얼마든지 즐기며 살 수 있는데
아쉬움이 크시겠죠
가졌을수록 그럴 것 같아요 놓고 가야하잖아요
서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굳이 말로 해서 서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 이유가..22
61. ..
'25.4.27 1:11 PM
(182.228.xxx.119)
솔직히 돈만 많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예요? 저두 젊을 때는 미련 없었는데 가진거 없고 걱정 많은데도 이 좋은 세상 구경만 해도 좋은데 빨리 죽고 싶지않아요 돈많고 걱정없으면 오래 살고 싶은건 당연하죠 곧 죽을것 같다구 맨날 걱정하시던 엄마 구순을 바라보고 있네요 다 자기 입장이 되어봐야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62. 애들엄마들
'25.4.27 1:37 PM
(118.33.xxx.178)
저도 건강하게 살기만 하면 좋을 듯요.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없는데..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저녁 먹고 자러 들어갔는데 아침에 못나오는 .. 그런게 제 꿈입니다~
63. 맞아요
'25.4.27 1:51 PM
(58.230.xxx.181)
걱정거리가 없으니 걱정거리를 만들어서 하시는군요
64. ..
'25.4.27 2:06 PM
(202.128.xxx.181)
-
삭제된댓글
저 50살인데 앞으로 10년정도 더 살 가능성이 높아요.
20년은 매우 희박하고요.
제 상태에서 20년 더 생존 가능성은 매우 드물대요.
60대 초중반쯤 죽을 가능성이 높은데
언제쯤 죽을지 알게 되는건 꽤 힘들고 우울한 일인듯요.
65. 그래서
'25.4.27 2:59 PM
(118.235.xxx.13)
권력잡고 부귀영화누리는 사람들이 불로초를 찾고 줄기세포찾고 하는거군요
66. ㅡㅡㅡ
'25.4.27 3:41 PM
(183.105.xxx.185)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좋은 삶이었다라는 걸 모르는 게 인간인가 보네요.
67. ..
'25.4.27 3:54 PM
(118.235.xxx.198)
죽음에 대한 공포는 종교만이 답이에요
여러 종교 둘러 보시든
여튼 하나 정하시는 게 좋지요
68. 음
'25.4.27 5:03 PM
(58.235.xxx.48)
심한 분들은 아프면 잠자다 죽을까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다는 ㅠㅠ 나이들수롴 모든걸 수용하는 마음 공부가 안되면
더욱더 비참하고 괴로울 듯요. 오십대부터 미리 미리 종교든
명상이든 수양을 시작하는게 필요합니다.
69. ...
'25.4.27 5:18 PM
(1.229.xxx.172)
이제 인생 말년 황혼기에 접어들었으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죠.
70. ....
'25.4.27 5:20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저는 홍콩가수 매여방처럼 죽음 앞에서 의연해지고 따나기 전에 주변정리 잘 하는 게 목표에요. 인생 말년기엔 웰빙은 내려놓고 웰다잉은 준비해야죠.
71. ....
'25.4.27 5:21 PM
(1.229.xxx.172)
저는 홍콩가수 매염방처럼 죽음 앞에서 의연해지고 따나기 전에 주변정리 잘 하는 게 목표에요. 인생 말년기엔 웰빙은 내려놓고 웰다잉을 준비해야죠.
72. ....
'25.4.27 6:12 PM
(124.49.xxx.13)
배부르니 사서 걱정
73. , ㆍ
'25.4.27 8:40 PM
(118.235.xxx.107)
원글님 저 오늘 하나 더 배우네요. 저는 하도 힘들게 살아서 40중반인데도 언제 죽어도 상관없거든요. 스스로 죽지는 않을거구 그래도 애들 성인될때까지는 살고싶은데 먼저 데려가면 어쩔수 없구요. 이래서 인생이 공평한가봐요. 행복에 겨운분들도 나름의 고통을 안고 사는군요.
74. ...
'25.4.27 8:41 PM
(211.234.xxx.170)
데맨톡인가 유툽에서 보니 돈많았던 망자가 안죽으려는 몸부림?
흔적이 더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이건희 생각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