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자매중에 정신지체장애가 있다면

그냥 친구 조회수 : 5,011
작성일 : 2025-04-26 15:43:35

형제자매중에 정신지체장애인이 한명있다면 나머지 형제자매결혼에 영향을 미칠까요?

결혼당사자는 정상이라도 상대방집안에서 그걸 사유로 결혼을 무르는 경우도 있겠죠?

IP : 121.165.xxx.20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6 3:4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저희 중학교때 선생님이 진짜 곱게 생긴 분이였고 저희 아랫아랫집에 사셨는데
    동생이 둘이나 그랬어요.
    결혼 못했어요.

  • 2. .....
    '25.4.26 3:50 PM (218.146.xxx.238)

    그럴 듯.

  • 3. ...
    '25.4.26 3:52 PM (122.38.xxx.150)

    저희 아래 아랫집에 살았던 중학교때 여선생님 동생이 둘이나 그랬어요.
    한명도 아니고 둘이면 어렵죠.
    결혼 못하셨어요.

  • 4. ...
    '25.4.26 3:53 PM (114.200.xxx.129)

    있겠죠. 입장바꿔서 저도 그런결혼은 안할것 같아요

  • 5. ...
    '25.4.26 3:56 PM (114.204.xxx.203)

    아무래도 영향이 있죠
    책임져야ㅠ할 정도면

  • 6. ...
    '25.4.26 3:59 PM (118.235.xxx.118)

    자매중 한명이 입퇴원 반복하는 정신병 있는데
    결혼하는거 힘들었어요.

  • 7.
    '25.4.26 4:0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집은 굉장히 부유하고 겉보기로는 본인도 중간 이상은 되는 스펙인데 하나있는 형제가 자폐 스펙트럼이라 30중반까지 결혼 못한 케이스 봤어요.
    결정사 같은 곳에서도 일단 전문직 미팅이 되어도 나중에 동생이 그렇다고 밝히면 상대방에서 모두 거절
    유전이 없다고 말할 수 없으니

  • 8.
    '25.4.26 4:01 PM (180.70.xxx.42)

    집은 굉장히 부유하고 겉보기로는 본인도 중간 이상은 되는 스펙인데 하나있는 형제가 자폐 스펙트럼이라 30중반까지 결혼 못한 케이스 봤어요.
    결정사 같은 곳에서도 일단 전문직 매칭되어도 나중에 동생이 그렇다고 밝히면 상대방에서 모두 거절
    유전이 없다고 말할 수 없으니

  • 9.
    '25.4.26 4:01 PM (121.165.xxx.203)

    돌봐야 할 일은 없어요
    걱정되는게 유전이라...

  • 10. 유전도 문제지만
    '25.4.26 4:08 PM (223.131.xxx.225)

    돌봐야 될 일은 지금은 없어도 나중에 돌봐야 될 지 아무도 모르는게 아닌가요?
    그래도 가족인데...
    첨 어려운 문제네요.

  • 11. 다름
    '25.4.26 4:12 PM (124.50.xxx.9)

    정신 장애인과
    지적 장애인은 다릅니다.
    1번은 영향을 많이 주고
    2번은 유전적일 때 영향을 많이 줍니다.
    제가 이런 일을 하는데 2번에 유전이 아닐 경우에는 형제나 자매들이 결혼 다 했어요.

  • 12. ....
    '25.4.26 4:13 PM (221.145.xxx.241)

    2세를 낳을 생각이 없으면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요??

  • 13. ..
    '25.4.26 4:16 PM (124.50.xxx.9)

    지적 장애도 유전인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는데 다 아시겠지만 중도 장애는 유전이 안 됩니다.
    다운증후군 같은 경우도 유전 안 되고요.

  • 14. 당연하죠
    '25.4.26 4:24 PM (58.227.xxx.39)

    돈이 많다고 안돌보는 아니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누가 돌보나요?
    병원 입원을 시켜도 누가 하나요?
    남은 형제자매가 하겠죠.
    부모님 나이들고부터 형제자매 차지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유전 아니라고 하지만 유전자가 있는거죠
    그 유전자가 다음세대에 발현이 안될수도 있지만 유전자 나올 가능성은 있는거죠.

  • 15. 나는나
    '25.4.26 4:27 PM (39.118.xxx.220)

    영향이 있죠. 아이 안낳을거면 몰라도..

  • 16. ........
    '25.4.26 4:44 PM (106.101.xxx.21)

    네 영향이 많죠

  • 17. 영향이 많죠
    '25.4.26 4:53 PM (122.254.xxx.130)

    확실히 그래요ㆍ 예전보다 요즘세대들이 더

  • 18. 글쎄요
    '25.4.26 4:54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정신과 안갔다고 다 정상은 아니죠
    정치인들 보면 정상이라 보기 어려운 사람이 더 많고 주변에도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들 무지 많은데 정작 피해자만 정신과 다녀요
    정신과 질환 있는 사람은 본인이 더 부정하고 주변인을 정신과 질병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드러내놓고 정신과 질환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쪽이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들거 같아요
    자폐 키우는 친구 있는데 유전과는 거리가 멀고 친구나 남편, 자식들 모두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좋아요
    차라리 이런집이면 사돈 맺어도 좋겠다 싶어요

  • 19. 다같이
    '25.4.26 4:57 PM (59.1.xxx.109)

    힘들지만 안고 가는거죠

  • 20. 말은 바로
    '25.4.26 5:01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솔직해서 밝히는건가요?
    겉으로 드러나는 장애이니 그냥 밝혀지는거지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 정신병이야 어차피 복불복
    지금 이 얘기에 굳이 끌어올 이유가 없구요

    유전이건 돌봄의 의무건
    장애인 형제가 있는 사람과 내 자식이 결혼한다면 당연히 꺼려집니다. 다만 집안 분위기나 장애의 정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는데, 그걸 장애 가진 쪽에서 자발적으로 확인시켜주지 않는 이상 이쪽에선 닥달하는 따지는 모양새가 되잖아요. 그 과정이 치사하고 싫으니 뭐 굳이 사돈맺고 싶진 않은거죠.

  • 21. 암, 당뇨 같은
    '25.4.26 5:09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유전자랑 정신질환 유전자랑 어떤게 더 힘들까요?
    외모 좋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직업 좋고, 성격좋고, 부모 노후 준비 잘 되어 있는 그런 집이 있던가요?
    제 형제자매들 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요
    근데 머리 좋아서 다들 완벽하게 전문직 꿰차고 있으니 정상이라고 아니 칭송까지 받으며 살아요
    대화할땐 완전 벽창호인데 ㅎ

  • 22. 멀쩡한
    '25.4.26 5:51 PM (112.169.xxx.195)

    부모도 늙으면 봉양문제로 시끄러운데
    정신 온전치 못한 형제는 오죽하겠어요..

  • 23.
    '25.4.26 7:02 PM (39.125.xxx.34)

    관련 업무했는데 50-60대 정신지체장애인들은 다 형제자매들이 돌봤어요 어느분은 집밖을 나간적이 없어서 주민등록증이 옛날 코팅된 증이더라고요

  • 24. ...
    '25.4.26 8:51 PM (211.185.xxx.210)

    유전도 걱정이고 부모님 사후 그 분 거취, 부양 문제도 생기고... 아무래도 그렇죠

  • 25. 당연해요
    '25.4.26 9:25 PM (217.149.xxx.149)

    결혼은 집안을 본다는게
    돈을 보는게 아니라 유전력을 보는거.

  • 26. 보담
    '25.4.27 10:46 AM (39.125.xxx.221)

    당자가 엘리트면 상관없던데요. 형제중에 큰형이 좀 모자라고 둘째는 연대경영나왔는데.. 상관없이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719 피부 좋은 아줌마 13 .. 2025/05/08 3,893
1709718 마트 제과점쪽 빵 만드는 곳에서 5분정도 나왔다 들어 갔는데 2 손 씻어야 .. 2025/05/08 1,563
1709717 지금 딸기향기 2025/05/08 304
1709716 한달 사이에 눈밑이 꺼지면서 불룩해졌어요 6 노화 2025/05/08 1,494
1709715 김은숙작가 이재명대표에게 영혼 바꿀수 있다면 누구랑? 7 유쾤ㅋㅋ 2025/05/08 2,524
1709714 지도교수님 선물 2 스승 2025/05/08 670
1709713 유시민, 김문수, 심상정의 소소한 인연 3 ㅅㅅ 2025/05/08 1,877
1709712 울화통 터지는 국민… 69% “세상이 불공정”, 85% “권력 .. 11 6개월째다 .. 2025/05/08 2,140
1709711 김문수 돈이 어디서 있어 선거운동을? 18 이뻐 2025/05/08 3,795
1709710 한때 이재명 안티였던 때가 있었는데 23 .... 2025/05/08 1,619
1709709 시댁 공짜돈은 없어요. 17 지나다 2025/05/08 4,274
1709708 진지한 성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24 아자 2025/05/08 3,420
1709707 이낙연지지자들 똥줄 탔네요 ㅋㅋㅋ 20 ..... 2025/05/08 3,379
1709706 딸과 터놓는 이야기 그거 모두 짐이였어요 27 자식 2025/05/08 5,672
1709705 화물차 사서 운송업할까 하는데 이것도 보증금 드나요? 4 남편퇴직후 2025/05/08 738
1709704 유니클로 위안부 조롱 벌써 잊으셨어요? 21 기억하라 2025/05/08 1,194
1709703 '뇌물무죄 확정' 김학의에 국가가 1억 3000만원 보상해야 8 ... 2025/05/08 1,098
1709702 김문수 2020년 전광훈과 자유통일당 창당 14 이뻐 2025/05/08 1,525
1709701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휴대용 옷걸이 스타일러요 2 ㅇㅇ 2025/05/08 493
1709700 김문수가 묵묵히 일 잘하는 스타일 맞긴하네 2 d 2025/05/08 1,202
1709699 아이들 성인되면 달라질까요.. 11 이놈의 사춘.. 2025/05/08 2,023
1709698 홍준표 "검사 200명 동원해 이재명 털어도 안나와&q.. 5 페퍼 2025/05/08 3,490
1709697 패딩 세탁 어디에 맡기세요? 18 2025/05/08 1,444
1709696 김문수를 다시보다 12 나상실 2025/05/08 1,936
1709695 내란당이 할수 있는건 2 꿀잼 2025/05/08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