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에프터까지 시원시원이라
그거하나보고 택한건데 막상닥쳐 다녀보니 어휴 쉽지않군요
일생 다스리며살아야하는 질병 가지신분들
그럼에도 의사 먼저보나요?
교수가 에프터까지 시원시원이라
그거하나보고 택한건데 막상닥쳐 다녀보니 어휴 쉽지않군요
일생 다스리며살아야하는 질병 가지신분들
그럼에도 의사 먼저보나요?
그 사람 스타일이 좋은거면 바꾸고
그 사람이 내 병에 명의면 갑니다.
저도 서울 강북인데 교수님이 용인세브란스로 옮기면서 그리로 가요. 전철 여러번타고 버스타고 왕복 5시간. 1년에 한 번이지만 가기 전에 엄청 고민하는데 그래도 선생님 너무 좋아 그냥 꾸역꾸역 다녀요.
궁합이 맞는 의사를 선호하는 편이라 믿음이 가면 ok입니다. 제 담당의도 까칠하다..심지어 막말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믿음 가서 따라갑니다. 집요한 면이 느껴져서요 처음 진단받은 병원 의사의 진단과 달라지기도 했고요. 지금 의사의 진단이 수술후 진단까지도 이어진다면..제 입장에서는 돈도 수천만원 굳게 되네요. 표적치료 안받아도 되니까요.
으 ㅡㅡㅡ
왕복 다섯시간
집에서 아침 여덟시출발
오전 검사받고
오후 교수까지 보고오니 오후 네시
아주 그냥 담날까지 온삭신이 아파요
한번 검진받는 병인데. 집에서 새벽에 차갖구 나와요. 전 지방이고 병원은 서울이고. 진짜 병원 갔다 온 날은 너무너무 피곤하고힘들지만 교수님이 저랑 잘 맞으시고 병원도 맘에 들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갈것 같아요.
저도 산정특례받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라
30대때부터 50대가된지금까지
15년 넘게 2~3개월 주기로 왕복 4시간 정도 잡고
병윈 오가는데..
더 나이들면 힘들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힘들죠. 울 아인 대락생인데 왕복 6시간 거리 병원 다녀요.
그게 혼자다닐 기력일땐 그나마 무리라도 하는데
말입니다
으 ㅡㅡㅡ
왕복 다섯시간
집에서 아침 여덟시출발
오전 검사받고
오후 교수까지 보고오니 오후 네시
아주 그냥 담날까지 온삭신이 아파요
그게 혼자다닐 기력일땐 그나마 무리라도 하는데
말입니다
힘드실 것 같아요. 강남 끝에 사는데 강북 세브란스까지
막히는 시간이면 왕복 2~3시간이요.
환자가 약해서 차에 눕혀서 이동하고
한달 한번 갑니다. 명의가 있어서
진짜 힘드시죠.. .
그런경우가 많아요
서울대어린이병원 지방에서들 많이 오는데 한두달에 한번이니 오가는거지 자주 다니면 아픈 애가 더 아플지경이죠
환아들 창원 부산 진도.. 에서 올라와요
진단만 빅5에서 하고 항암치료는 지방으로 보내기도 하더군요. 저는 일산인데 암센터 가까워서 살만해요
맞는 의사
맘에드는 의사가 있는것도 복입니다
경기도에서 서울 병원 다니는데 대중 교통으로 갈아타고 왕복 네시간 진료 두시간 전에 채혈하고 두시간 후에 진료 받고 7시간은 걸려요 힘들어도 소풍간다 생각하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