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수만 보고간건데 병원너무 머니 힘들군요

ㅁㅁ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5-04-26 10:48:28

교수가 에프터까지 시원시원이라

그거하나보고 택한건데 막상닥쳐 다녀보니 어휴 쉽지않군요

일생 다스리며살아야하는 질병 가지신분들

그럼에도 의사 먼저보나요?

IP : 112.187.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6 10:5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스타일이 좋은거면 바꾸고

    그 사람이 내 병에 명의면 갑니다.

  • 2. ...
    '25.4.26 11:01 AM (211.178.xxx.17)

    저도 서울 강북인데 교수님이 용인세브란스로 옮기면서 그리로 가요. 전철 여러번타고 버스타고 왕복 5시간. 1년에 한 번이지만 가기 전에 엄청 고민하는데 그래도 선생님 너무 좋아 그냥 꾸역꾸역 다녀요.

  • 3. 제 병과
    '25.4.26 11:02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궁합이 맞는 의사를 선호하는 편이라 믿음이 가면 ok입니다. 제 담당의도 까칠하다..심지어 막말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믿음 가서 따라갑니다. 집요한 면이 느껴져서요 처음 진단받은 병원 의사의 진단과 달라지기도 했고요. 지금 의사의 진단이 수술후 진단까지도 이어진다면..제 입장에서는 돈도 수천만원 굳게 되네요. 표적치료 안받아도 되니까요.

  • 4. ㅁㅁ
    '25.4.26 11:0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왕복 다섯시간

    집에서 아침 여덟시출발
    오전 검사받고
    오후 교수까지 보고오니 오후 네시
    아주 그냥 담날까지 온삭신이 아파요

  • 5. 두달에
    '25.4.26 11:09 AM (180.228.xxx.184)

    한번 검진받는 병인데. 집에서 새벽에 차갖구 나와요. 전 지방이고 병원은 서울이고. 진짜 병원 갔다 온 날은 너무너무 피곤하고힘들지만 교수님이 저랑 잘 맞으시고 병원도 맘에 들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갈것 같아요.

  • 6. ㅡㅜ
    '25.4.26 11:12 AM (106.101.xxx.59)

    저도 산정특례받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라
    30대때부터 50대가된지금까지
    15년 넘게 2~3개월 주기로 왕복 4시간 정도 잡고
    병윈 오가는데..
    더 나이들면 힘들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 7. ㅇㅇㅇ
    '25.4.26 11:22 AM (210.96.xxx.191)

    힘들죠. 울 아인 대락생인데 왕복 6시간 거리 병원 다녀요.

  • 8. ㅁㅁ
    '25.4.26 11:2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혼자다닐 기력일땐 그나마 무리라도 하는데
    말입니다

  • 9. ㅁㅁ
    '25.4.26 11:26 AM (112.187.xxx.63)

    으 ㅡㅡㅡ
    왕복 다섯시간

    집에서 아침 여덟시출발
    오전 검사받고
    오후 교수까지 보고오니 오후 네시
    아주 그냥 담날까지 온삭신이 아파요

    그게 혼자다닐 기력일땐 그나마 무리라도 하는데
    말입니다

  • 10. 힘들지요.
    '25.4.26 11:52 AM (124.5.xxx.227)

    힘드실 것 같아요. 강남 끝에 사는데 강북 세브란스까지
    막히는 시간이면 왕복 2~3시간이요.
    환자가 약해서 차에 눕혀서 이동하고
    한달 한번 갑니다. 명의가 있어서

  • 11. ㅇㅇ
    '25.4.26 11:52 AM (222.233.xxx.216)

    진짜 힘드시죠.. .

    그런경우가 많아요

    서울대어린이병원 지방에서들 많이 오는데 한두달에 한번이니 오가는거지 자주 다니면 아픈 애가 더 아플지경이죠

    환아들 창원 부산 진도.. 에서 올라와요

  • 12. 암의 경우
    '25.4.26 12:07 PM (59.7.xxx.113)

    진단만 빅5에서 하고 항암치료는 지방으로 보내기도 하더군요. 저는 일산인데 암센터 가까워서 살만해요

  • 13. 그래도
    '25.4.26 12:11 PM (211.234.xxx.82)

    맞는 의사
    맘에드는 의사가 있는것도 복입니다

  • 14.
    '25.4.26 11:43 PM (121.167.xxx.120)

    경기도에서 서울 병원 다니는데 대중 교통으로 갈아타고 왕복 네시간 진료 두시간 전에 채혈하고 두시간 후에 진료 받고 7시간은 걸려요 힘들어도 소풍간다 생각하고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38 19금 대화 음.. 11:10:28 93
1774837 전업들은 먹는 얘기 자식 얘기 뿐 3 .. 11:09:53 158
1774836 공무원 명퇴자 월급에 관하여 잘 아시는 분 사랑하자 11:03:23 127
1774835 손예진은 유독 트루먼쇼 보는 것 같아요 4 00 11:03:03 481
1774834 괌 , 푸꾸옥 어디 갈까요? 4 여행 10:57:46 246
1774833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10:48:28 129
1774832 추리소설-완전한 행복. 너무 재밌네요. 7 Ddd 10:47:43 601
1774831 귀신의 세계는 알 수가 없다.....아침부터 잡소리 임금님귀 10:44:21 471
1774830 뜨개질 기초 책이나 유튜브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10:43:47 112
1774829 다이어트명가 82자게 6 기록겸 10:43:11 518
1774828 김건희 모친 최은순, ‘개인 1위 체납자’ 2 ... 10:42:52 368
1774827 남편은 시댁 말을 잘 들을까요? 4 ㅇㅇㅇㅇ 10:41:04 372
1774826 결혼식 6 하객룩 10:40:19 263
1774825 오뚜기 누룽지 드시는분 계세요? 2 서담서담 10:39:50 321
1774824 유학가서 잘 풀리는 경우가 생각만큼.. 14 ㅇㅇㅇ 10:37:49 947
1774823 상급지는 아니지만 아 그 아파트~~ 1 ... 10:36:06 429
1774822 이촌역 주변 주상복합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10:35:34 166
1774821 남편에게 나 치매걸리면 요양원 보낼거냐고 물었어요 12 ........ 10:34:50 940
1774820 드라마 하늘이시여 보는데요 3 지금 10:32:43 434
1774819 오랜 친구를 지우며 9 .... 10:30:47 995
1774818 주위에 잘하는 자녀 둔 이웃을 둬서 비교당하니 피곤해요 5 효도경쟁 10:29:48 575
1774817 제가 매력적이고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배우 13 음.. 10:29:24 878
1774816 노후 재산분배 어느쪽이 나은가요? 14 노후주거 10:28:09 774
1774815 남성 50대 패딩추천좀해주세요 8 남성50대 .. 10:28:05 470
1774814 냉장식품 배송 분리수거 10:26:03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