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빼지 못하는 제가, 먹는 걸 못 참는 게 너무 싫어져여

i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25-04-25 23:45:19

 

 

막 고도비만 그런 건 아니지만 중등도의 비만니거든요

 

비만도 28% 나와요 ㅜㅜ

 

사진 찍어보면 턱살이 턱살이 한 무더기예요.

 

근데두 집에 가면 진짜 무슨 굶다 온 사람처럼 먹어요

 

식탐도 있구요

IP : 106.101.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5.4.25 11:58 PM (118.235.xxx.39)

    위고비 맞으세요.

  • 2. 늘..
    '25.4.26 12:09 AM (219.255.xxx.39)

    이게 문제죠.ㅠ

  • 3. 평생
    '25.4.26 12:11 AM (125.178.xxx.170)

    뚱뚱한 친구 말이 떠오르네요.
    누가 조금만 덜 먹어.
    운동 좀 해. 하는 말 듣기 싫다고요.
    자기도 아는데 힘들다고요.

    진짜 엄청난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거죠.

  • 4. ..
    '25.4.26 12:27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심리적 허기를 채우면
    다른 노력없이 식욕이 사라지기도 해요
    애정일수도 지적 영적 허기일 수도
    복합된 것일 수도 있죠
    평상시에 해야하는데..하고 생각만 하고 말거나
    하고 싶은데 완벽주의 /스트레스로 미루시는
    인생 또는 일상의 숙제가 있으신가요?
    전 성경을 많이 보면 식욕이 사라져요
    원글님의 마음은 근원을 알 수 있어요

  • 5. ..
    '25.4.26 12:29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위에 정확하게 정정해요
    식욕 ×
    식탐 ㅇ

  • 6. ..
    '25.4.26 12:37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상반된 동기지만
    자학이나 자기 방어로 선택하는 탐식의 경우도 있을 테고
    일단 자신을 위해서 성실하게
    행복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자신에게 진짜 인생을 살게 해주어야 합니다

  • 7. ㅡㅡ
    '25.4.26 7:23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위가 튼튼한거예요
    죽을때 밥한사발 먹고 죽는 사람 없잖아요
    기능이 서서히 멈추는거자나요
    식탐넘치ㄴ던 시어머니 80되니 줄고
    90되시니 새모이만큼밖에 못드시는걸보니
    인생무상
    일생 나밥못먹었다가 인사인 친정엄마ㅠ
    근데 왠걸 저도 요즘 뭘 못먹겠어요
    배도잘안고프지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속이 안좋아요
    이거 되게 힘들고 괴로와요
    일생 비만인 남편한테도 먹을수 있을때 먹으라고해요
    식욕조절이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
    속에서 당기는걸 어쩌랴 싶어서요
    전 속에서 감당못하니 못먹어요

  • 8. ..
    '25.4.26 9:18 AM (118.235.xxx.30)

    잘 자고 다른 재미거리를 찾아보세요.

  • 9. ...
    '25.4.26 9:58 AM (106.245.xxx.150)

    저도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참질 못하고 계속 먹는것 때문에 몇달 유지하다 반복반복 ㅜ
    참지 못하고 먹고 있는 내 모습에 너무 속상하죠. 전 과일중 포도류만 먹으면 끝장을 봐요ㅠㅠ
    스위치온 3번째 하고 있는데
    이번엔 좋아 하는것 아예 구매하지 않고
    허용 식재료 안에서 먹는 즐거움을 찾으려 하니 훨씬 수월해요
    체중도 신경 쓰지 마시고 식단에만 일단 집중해보세요
    평생해도 될 수 있는 나의 식습관을 내 몸에 길들인다 생각하고요

    참는 힘이 생기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03 정리정도도 못하는 친정엄마 여기 있습니다. ddd 10:40:26 29
1715402 서부지법 난입 첫 선고‥30대 남성, 징역 1년 6개월 실형 9 ... 10:34:58 326
1715401 바람 불때 챙모자 1 10:32:57 84
1715400 올케 성격 좀 특이해요 16 10:32:44 426
1715399 성모병원에서 백내장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2 어디서 10:32:08 75
1715398 영화 신명 예고편 3 김규리배우 10:32:07 131
1715397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심리 3 ㅏㅏ 10:31:37 272
1715396 3호선 북서쪽 역세권 아파트들 중에요 ... 10:29:40 116
1715395 딸이 빵을 만들었는데, 대판 부딪혔어요 22 ddd 10:29:04 674
1715394 꽃가게는 남은 꽃(시들은 꽃) 어떻게 처리하나요 2 00 10:23:42 593
1715393 위경련이오는것같은데 진짜 어이없ㄱ게... 6 위경련 10:22:22 331
1715392 삼성 플래티넘행복연금 아시는 분~~ white 10:22:11 89
1715391 이자 돌려막다 파산... 대박 꿈꾼 갭 투자 3040, 회생법원.. 2 ... 10:22:00 588
1715390 이재명, 보수 지지층서도 이준석 앞질러..[한국갤럽] 3 .. 10:19:22 321
1715389 야외 나갈때 햇볕차단하는 마스크? 1 오월애 10:19:06 240
1715388 붙박이장 뜯어내는거 복잡하나요? 1 모모 10:18:50 194
1715387 인도사람들. 14 궁금 10:14:53 630
1715386 피꺼솟 뉴스. ㅡ윤석열 경호원 늘린다 6 ㅈㅈ 10:13:15 673
1715385 주식 유상증자 쉽게 설명해주세요 3 포스코 10:13:03 252
1715384 아프고 오래살면 뭐하나.. 1 엄마 10:11:09 447
1715383 목소리와 말투가 참 중요하네요 6 갑자기 10:11:01 885
1715382 요즘 국내 여행하며 느낀점. 7 10:10:53 701
1715381 평생 욕심안부리면 우리애까지 먹고살 돈은 있겠지만 1 ㅇㅇ 10:10:23 401
1715380 김규리 대단하네요 9 ㅇㅇ 10:09:49 1,614
1715379 이번 대선에 꼭 투표하셔야 하는 이유 12 투표 10:04:55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