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소규모인데요 (3명)
그래서 생수통을 정수기에 직원들이 그냥 알아서 올려요.
사장님은 열외로 치고 아래 총무일도 담당하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일을 진짜 못하고 센스가 없어요.
보통 자기가 물 먹고나서 통이 비었으면 뒷사람 배려차원에서 새 물통 올려두고 가지 않나요?
이 후배는 안 그러네요...
그냥 자기 것만 빼먹고 가버림.
컵 갖다댔는데 물 안나오면 짜증이 확 나네요.
별 거 아닌 거에 기분나쁜 제 자신도 옹졸해보이고...
그냥 제가 오바해서 생각한 건가봐요.
저도 이제 제것만 먹고 신경안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