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일보고 주차권이 필요했는데
건물에 반찬가게가 있어서 가봤어요
아이가 연근조림을 종종 찾는데
연근 딱 하나 사서 해도
일만 많고 남아서 버리고 ㅠ
연근조림 4000원
미역줄기 3000원
매운 꽈리고추찜 3000원
딱 만원어치 사서 왔거든요
지금 순두부찌개 남은거에
반찬꺼내서 혼자 아점먹는데
반찬 세개 생겼다고
한식 제댜로 먹는기분이네요 ㅋㅋㅋ
미역줄기 한봉지 사서 만들면 엄청 나오는데
저 혼자 먹는 반찬은 사먹는게 낫지 싶어요
저 6개월 전에 백수 됐다고
반찬 사먹을 생각은 전혀 안했는데(왠지 낭비같아서)
이정도는.. 사볼만 한 것 같아요
아 그런데
두부부침
햄부침
잡채 이런건 안사게 될거같..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