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좋으면 자식없어도

서로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25-04-25 08:40:18

자식이 없는데 부부사이가 별로면 계속 같이 살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자식없이 부부 사이 좋은 사람들은 자식키우는데 들일 정성과 비용가지고 여행다니고 본인들한테 쓰며 즐겁게 사는거도 참 행복하겠어요.

 

IP : 175.192.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4.25 8:52 AM (114.204.xxx.203)

    요즘 세대는 그래요
    50대 이상은 자식없으면 의미없단 사람도 많고요

  • 2.
    '25.4.25 9:05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10년 자식이 없었는데
    항상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었어요
    자식 낳고 절대 헤어지지 못 하겠구나
    남편은 자식두고 이혼할 독한 사람이 아니고 순해서 ᆢ
    그래서 제가 목소리가 커지고
    10년동안 무지 여행다녔지만
    애들이 위락 똑똑하고 착해서 그런지
    자식 키우는 재미가 여행다니는거 비할봐가 아니에요
    저도 부정적이라 자폐아면 어쩌나
    깡패같은 자식이면 어쩌나 해도
    애 안 낳아도 걱정을 안 했는데
    40넘어가니 앞으로 애 없이 무슨 재미로 사나 싶어서
    시험관해서 낳았어요
    늙으면 또 후회할지 모르지만
    전 자식키울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 3. 요즘
    '25.4.25 9:18 AM (180.68.xxx.158)

    그런 커플 많아요.
    당신들 선택이니까
    후회없이 잘 살더라구요.

  • 4. ㅇㅇ
    '25.4.25 9:21 AM (1.243.xxx.125)

    여행도 어느순간 시들해질때가 오죠
    아프거나 체력이 안될때
    영원한건 없지요

  • 5. ..
    '25.4.25 9:46 AM (222.117.xxx.76)

    근데 그것도 50인가? 좀 지나면 무의미하고 재미없어서
    자식을 출산햇어야 하나 하는 고민들 많이한데요
    서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같은건가봐요

  • 6. ...
    '25.4.25 9:51 A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

    60대 초반 딩크인데 출산 미련 전혀 없어요
    그럴거면 진작에 낳았죠

    애없고 사이 나쁘면 함께 할 이유 없죠
    뭘 하지 않아도 그냥 편합니다
    행복하고 감사해요

  • 7. 글쎄요
    '25.4.25 11:27 AM (180.71.xxx.214)

    같은사람 십년 살면 견디기 힘든게 더 커서요
    애도 없이 유지 되려면
    아주 잘맞고. 천생연분쯤 되야 하지 않겠나 생각들어요
    솔직히 출산 육아하며. 내새끼 같이 키우며
    미운정 고운정들고 애들하고 추억
    구석구석 쌓여서 실망하고 지긋지긋해도 또
    애땜에 니 아빠 봐라. 왜저런다니.
    맞아 엄마. 하며. 사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가지 않은길을 어찌 알까요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애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 안생겨서 후회
    애하나라 후회 둘이라 후회. 인생이. 다 선택과 후회 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906 남편이랑 입문용자전거보러갈건데 ㅔㅔ 2025/04/25 328
1704905 저도 그때가 왔네요. 6 그래 2025/04/25 2,860
1704904 김호중은 2심에서도 원심 그대로 유지됐네요 13 ㅁㅁ 2025/04/25 2,884
1704903 넷플릭스에 영화 하얼빈 올라왔어요 (제곧내) 5 .... 2025/04/25 1,768
1704902 살면서 뭐가 가장 두려우세요? 35 ㅇㅇ 2025/04/25 6,467
1704901 Ktx타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25/04/25 1,297
1704900 훙사훈, 새 정부 첫달… ../.. 2025/04/25 1,488
1704899 참외 껍질째 드시는분 게세요? 13 ㄷㄷ 2025/04/25 2,380
1704898 문프 사위 문제 삼은게..아들 퇴직금 50억 무죄. 그 곽상도 22 .. 2025/04/25 3,866
1704897 "검찰 미쳤다고밖에"…문재인, 검찰 관련자 형.. 11 ... 2025/04/25 2,986
1704896 첨으로 친구 손절했습니다 37 ㅁㅁㄴ 2025/04/25 16,572
1704895 청담동 술자리는 껌 아닌가요 3 .... 2025/04/25 1,267
1704894 유료 말고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ai가 있나요? 2 음성 2025/04/25 523
1704893 홍상수 돈 많은거 많아요? 38 .. 2025/04/25 18,626
1704892 2000년대 초반 분당 아파트 가격 13 ㅇㅇ 2025/04/25 2,905
1704891 5월초에 회 위험할까요 4 dd 2025/04/25 1,332
1704890 추미애 추애순 2 2025/04/25 1,249
1704889 북가좌동 증산역 분위기 어떤가요? 12 궁금 2025/04/25 1,562
1704888 서울 근교에 노천탕있는 리조트나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6 .... 2025/04/25 1,511
1704887 종교는 없지만 성경을 읽어보고 싶어요 15 노랑자몽 2025/04/25 1,443
1704886 무생채가 짜게 됐어요ㅠ방법 있을까요? 10 무생채 2025/04/25 1,297
1704885 저는 맹인 지압 마사지 받으면 다음날 더 피곤해요 2 2025/04/25 1,919
1704884 직장에서 여직원 중 싱글 비중이 보통 어느정도 되나요? 1 궁금 2025/04/25 723
1704883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GO GO!!! 7 최욱최고 2025/04/25 904
1704882 실시간 국회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님 29 ... 2025/04/25 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