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기분 나쁜일..제가 예민한건가요?

.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25-04-25 07:57:55

이비인후과를 갔는데요

나이드신 남자의사신데
치료할때 꼭 제 다리사이로  가랑이벌리고 
들어오셔서  딱  붙어앉아 치료하시더라고요..
치료하려니 그러겠지싶어 그냥 있었는데
진료마친후 설명해주실때도
그 자세 그대로ㅠㅠ
보통 진료후에는  떨어진후 차트작성하면서 설명하시지않나요?
오늘도
딱 붙어서 그자세 그대로 계속 얼굴가까이대고
얘기하시는데..
너무 민망하고 거북하더라고요.
떨어져달라고 말할수도없고..
생각할수록 기분  참 드러워요ㅜ

IP : 1.225.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
    '25.4.25 7:59 AM (211.52.xxx.84)

    젊은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아무 개념이 없어서 그런거지만 기분이 좀 글터라구요
    담에 갔을땐 말이 나왔는지 안그러더라구요.
    그 자세가 의사들이 편한가본데....
    환자입장에선 그닥!

  • 2. ….
    '25.4.25 8:01 AM (59.6.xxx.211)

    불쾌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세요

  • 3. ..
    '25.4.25 8:01 AM (1.225.xxx.102)

    진료중엔 그럴수있다쳐요
    근데 끝난뒤에 설명할때는 컴터앞으로 이동해서
    차트작성하고 약처방쓰먼서 말하잖아요.
    근데 이사람은 계속 본인가랑이 사이에 제다리 끼워놓고 딱붙어서 말하더라구요.
    무슨의도가 있는것처럼 ㅠ 너무 기분드럽고 찝찝했어요

  • 4. 그럼
    '25.4.25 8:07 AM (125.139.xxx.147)

    뒤로 빠지거나 ..표현을 하시고 불편하면 옮기셔요

  • 5. 아니 왜
    '25.4.25 8:08 AM (220.117.xxx.100)

    그렇게 하도록 그냥 두시나요?
    싫으면 뒤로 의자를 빼서 거리를 두시면 되잖아요
    뭐라고 하면 불편하다고 말하고요
    표현을 하세요
    내가 싫은걸 남이 하도록 두는 것도 님 자신이고 그렇게 못하도록 할 수 있는 사람도 님 자신이예요

  • 6. ㅇㅇ
    '25.4.25 8:1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빈후과 안에 들여다본다고 가까이 앉는건데
    그의사는 의식도 못하는듯요
    치과의사가 너무가까이 본다
    숨소리가 이상하다 하는사람도 있던데
    좀 이상

  • 7. 가끔
    '25.4.25 8:17 AM (182.226.xxx.161)

    가까이 붙어야 할 경우 그럴때가 있더라고요

  • 8. ...
    '25.4.25 8:18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가는 소아과 의사도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불순한 느낌이 아니라
    진료할 때의 습관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런 습관을 가진 의사가 꽤 있는 거 같은데
    숨은 의도는 다를 수 있으니
    원글님이 불쾌하시면 가지 마세요

  • 9. ..
    '25.4.25 8:18 AM (1.225.xxx.102)

    진료의자라 못움직이자나요.
    그리고 이비인후과가본분들 알자나요.
    처치중엔 당연히 붙어있어야겠죠.
    근데 처치끝났는데도 계속 그자세로 붙어있는 의사보셨나요? 전 첨보는 경우라 너무 당황했어요

  • 10. ..
    '25.4.25 8:20 AM (1.225.xxx.102)

    진료설명은 떨어져서 해도 충분한데.
    코앞 일센치앞에서 제눈보고 얘기하니
    자세도 그런데 너무부담스러워서.
    시선은 딴데보면서 대답했네요

  • 11. 의사습관
    '25.4.25 8:22 AM (58.76.xxx.137)

    그 의사습관이 그건데 그게 싫음 딴 병원 가면 되죠

  • 12. 저도
    '25.4.25 8:22 AM (1.235.xxx.154)

    이비인후과 자주 다녔는데 나이드신 여자선생님 젊은 여자선생님은 안그러셨는데 남자분 한분이 그래서 옮겼어요
    이비인후과는 앉는 의자가 정해져 있어요
    피할곳이 없죠
    여선생님들은 대체로 서서 봤고
    그러니 바짝 붙을 필요가 없고
    남자선생님은 덩치가 크고 자기도 동그란 의자에 앉아서 보니 그런가보다싶었어요
    그 바퀴달린 의자로 바로 옮겨가서 차트써서 그런가보다싶지만 그 병원이 더 잘보는것도 아닌거같아 옮겼지요
    병원이 많으니..

  • 13. ..
    '25.4.25 8:23 AM (1.225.xxx.102)

    맞아요 여의사도 가봤는데 여의사는 서서 하더라고요.
    당연히 앞으론 거기 안갈거에요
    그런 드런 느낌 다신 겪고싶지않아요

  • 14. ㅇㅇ
    '25.4.25 8:24 AM (211.218.xxx.216)

    의식을 안 한다니 말도 안 돼요
    조금만 닿아도 움찔하며 비키는 게 사람 심리인데..
    저도 병원에서 그런 거 예민한 편인데 느낌이 오죠 쎄한 거

  • 15. 으ㅡㅡ
    '25.4.25 8:25 AM (175.214.xxx.36)

    너무 싫을 거 같아요
    저 메니에르여서 종종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가는데 절대 안그래요

  • 16. 세상에
    '25.4.25 8:33 AM (49.1.xxx.74)

    그걸 왜 참으세요
    집 앞에 이빈후과 뻔질나게 가는데 젊은 남자쌤
    입 벌려 목 보거나 코 속 보려고 할 때는
    일어나서 아 해보라는 등 그렇게 해요.
    생각해보니 내가 앉은 의자가 조금 높아요 미용실처럼
    설명할 때야 당연히 책상으로 돌아가 앉고 모니터 짚어가며 설명하도 제가 일어나서 같이 모니터 보죠.

  • 17. . . .
    '25.4.25 8:33 AM (180.70.xxx.141)

    아휴
    울동네 이비인후과는 환자가 조금 높은 의자에 앉고
    의사는 진료는 앉아서 얘기하고 처치는 서서 합니다
    그럼 아주 깔끔한데요

  • 18. ㅇㅇ
    '25.4.25 8:44 AM (223.38.xxx.115)

    동네 이비인후과 남자의사들 전혀 그런적없어요
    아..동네 진짜80은 넘은 한의사가 착 붙어서 불쾌하게 아프지도 않은 곳 여기저기 만져대고 뱀눈처럼 생겨서 치료도 제대로 못하고 돌팔이가 따로 없더만…갑자기 떠올라요

  • 19.
    '25.4.25 9:23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울동네 이비인후과는 환자가 조금 높은 의자에 앉고
    의사는 진료는 앉아서 얘기하고 처치는 서서 합니다 22222

    병원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의사가 환자와 다리 붙이고 바짝 앉는 경우는 없었어요.
    대부분 높은 진료 의자에 앉히거나 의사는 책상 앞에 앉고 환자는 옆에 앉아서 진료 보죠.

  • 20. ....
    '25.4.25 11:24 AM (58.122.xxx.12)

    이비인후과를 밥먹듯이 가도 그런의사 보질 못했어요
    원글님 느낌이 정확할거에요 미친 의사

  • 21. ...
    '25.4.25 12:28 PM (61.254.xxx.115)

    우웩 그런델 왜다니세요 그런적 한번도없어요
    의사가 무신경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22. ...
    '25.4.25 1:16 PM (1.225.xxx.102)

    그쵸 맞겠죠?
    그전에도 몇번갔었는데 어젠 유독 첨부터 제 허벅지에 본인 허벅지를 유독 붙이더라고요.
    그래서첨부터 느낌 쎄했는데 결국 끝까지 저렇게...ㅠ
    지역카페에도 글 올렸는데.. 동네 병원이라서요. 예민하게 보였는지 아무도 답글을 안달더라고요. 역시 여기 글 올리길 잘했네요.
    네이버 리뷰에 써서 공론화 시킬까도 고민했는데..
    왜 동네 병원 구석에서 그러고 사는지.. 생각할수록 기분 드러워요.

  • 23. ..
    '25.4.25 1:34 PM (61.254.xxx.115)

    저라면 미리 피할사람은 피할수 있게 네이버리뷰에 글쓸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675 SKT7 알뜰폰 유심변경 상담원 빠른 연결루트 2 0011 2025/04/28 1,651
1705674 오늘 혼자인데 저녁에 물회랑 뭐먹을까요? 11 자유부인 2025/04/28 1,379
1705673 알뜰요금제 저렴한통신사좀 추천해주세요 10 ㅇㅇㅇ 2025/04/28 1,150
1705672 5월 3일 택배 배달될까요? 2 .. 2025/04/28 634
1705671 Skt 국민들한테 번 돈은 여자들한테 다 퍼주고.. 1 망할회사 2025/04/28 1,561
1705670 지난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거의 할 뻔 했답니다 7 ㅇㅇ 2025/04/28 1,258
1705669 부자얘기 나와서 그런데 어떤분야에 성공한 사람도 5 .. 2025/04/28 1,447
1705668 이거 보셨어요? 이번 skt사건에도 윤의 영향이 묻어있는듯 3 2025/04/28 2,346
1705667 김포공항 유심 교체 대기 중 5 SKT털렸콤.. 2025/04/28 1,516
1705666 르노 영업사원 어이 없네요 6 ㅡㅡ 2025/04/28 1,540
1705665 sk 번호이동 안되요 6 큰일 2025/04/28 2,991
1705664 윤석열이 서판교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고 다닌다는데요?? 31 계엄이장난 2025/04/28 10,187
1705663 업무상 Excel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챗지피티가 너무 .. 6 컴퓨터 2025/04/28 2,160
1705662 이해민의원실, [최고위원회의] 해킹보다 더 무서운 무능한 정부 1 ../.. 2025/04/28 987
1705661 불면증 ㄱㄴ 2025/04/28 503
1705660 림프암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쪼요 2025/04/28 1,603
1705659 백내장 수술은 왜, 언제 해야하나요? 7 잘될꺼 2025/04/28 1,858
1705658 유능한 이재명이 성남시에서 한 일 22 ㅇㅇ 2025/04/28 2,430
1705657 옛날 옛적 키톡에 강아지키우면서 정확히 계량한 레시피 올리셨던 .. 5 옛날 2025/04/28 1,007
1705656 기가 약하다가 세질 수도 있나요? 4 .. 2025/04/28 1,178
1705655 챗gpt 1 ... 2025/04/28 647
1705654 유럽 비지니스 왕복 마일리지가 있으면 어디 가시겠어요? 11 ㅇㅇ 2025/04/28 1,491
1705653 주식 2억 5천에 배당금이 월 이백만원.... 실화입니까? 49 배당금 2025/04/28 18,825
1705652 알뜰폰 쓰고 있는데 5 . . 2025/04/28 1,095
1705651 이재명 무능해서 싫어요 54 ... 2025/04/28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