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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에 웃긴 길냥이 있어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5-04-24 22:17:33

낮에 아파트 단지 벤치나 테이블위에 올라가서 일광욕해요.
근데 사람들을 의식 안해요.
피하지도 않고 쓰다듬어봐도 가만히 있어요.
근데 절대 눈을 안마주쳐요.
얼굴 잘 보이게 정면으로 바로 앞에가셔 쳐다보면 일부러 고개 살짝 돌리고 회피해요
만지면 또 가만히 있음.

터치는 허용하나 눈맞춤은 거부하는 신비길냥.
근데 어디서 무슨 소리나면 바로 도망가구요.

IP : 118.235.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4 10:24 P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하찮게 보는거 같네요
    감히 나랑 눈을 마주쳐?
    고양이 왕족의 피가 흐르고요
    터치를 허용하는건 시녀들이 몸단장해주는걸로 생각하겠죠

  • 2. ...
    '25.4.24 10:31 PM (121.136.xxx.65)

    동물은 사람이나 자기보다 힘센 짐승과 눈 마주치는 걸 두려워하는 속성이 있다고 하대요.

  • 3. 고양이
    '25.4.24 10:35 PM (59.17.xxx.179)

    키우고 싶은데 잘해줄 자신이 없어요

  • 4. ....
    '25.4.24 10:40 PM (1.226.xxx.74)

    눈을 안 마주친다는것은 ,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아요.
    가서 간식주고 쓰다듬어 주고 싶네요

  • 5. .,.,...
    '25.4.24 11:01 PM (59.10.xxx.175)

    길고양이들 길동물들 너무 불쌍해요.
    동물권에 좀더 많은 관심과 후원부탁드릴께요.
    전 걍 동물을 사랑하는 1인입니다.

  • 6. 지네 엄마
    '25.4.24 11:49 PM (222.119.xxx.18)

    훈육.
    냥이엄마들 엄청 엄격해요^^

  • 7. 잘해줄 필요가
    '25.4.24 11:49 PM (116.41.xxx.141)

    전혀 없는게 고영희씨에요 윗님
    자기 안건드리는거 제일 좋아해요
    모래통위에 똥오줌 누고 밥만 챙겨주면 땡

  • 8. 귀엽게 해요.
    '25.4.25 12:30 AM (219.255.xxx.39)

    영역표시 및 흔적안남길려고 표 안나게 오줌누는거보고 귀엽~

    동생네가 주택인데 길고양이가 제집처럼 왔다가요.


    하나같이 현관문을 기웃거리는다는 점...
    사람있나없나 들여다봄.
    유리가 밖에서는 안보이지만 안에서는 다 보이는 거라...
    슬쩍 지나가는 척하면서 어딨나하고 눈뚫어져라 들여다봄.
    같은 유리면 눈머주차고 눈싸움도 가능한데...지들은 모름 ㅋ

  • 9.
    '25.4.25 1:32 AM (220.78.xxx.153)

    고양이는 정면으로 눈 마주치는걸 싸우자고 시비거는 걸로 안다고 들은것 같아요
    근데 아무나 만져도 가만히 있는건가요?
    그건 아니었으몀 좋겠네요
    학대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 어느 정도 경계심이 있는게 낫다고 봐요.

  • 10. 혹시 노랑둥이
    '25.4.25 6:03 AM (118.235.xxx.51)

    아닌가요?
    가필드같이 생긴?
    걔들이 많이 무던하고 멍충미 충만한 애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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