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딸아이 친구 문제로 힘들어하네요 ㅠ

뭄ㅁ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04-24 20:35:45

 중2 여아 순하고 착해요 ㅠㅠ 어릴때부터 바른말 쓰라고 교육시키고 친구들 소외시키지 말고 배려하라고 가르쳐왔는데 오히려 딸 아이가 겉돌고 투명인간 취급 당하고 변심한 애들 때문에 상처 받고 그랬었어요. 

 

초등때도 겉돌기도 했지만 또 성향 맞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잘 놀고 그랬었어요.
작년에 이사온 이후로 지금은 그 동네 안 살지만 
여전히 예전 동네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통화하면서 지내요.

 

근데 문제는 작년에 중1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면서 아는 친구 한명도 없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시작됐어요.  
작년에 중1 때 3명이서 다니다가 2명이 변심하고 말 맞추고 갑자기 딸을 따 시키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ㅠ 딸 아이는 여자애들의 그 무리짓고 정치질(?)히는걸 전혀 못해요. 친해지면 잘해주고 맞춰주는 편인데 팽을 당하더라구요 ㅠ 

그래도 다행히 작년에 다른반 친구들 두세명이랑 친해져서 밥 같이 먹고 놀러다니고 어찌어찌 보냈어요 
그치만 반에서 말할 친구들이 없어서 외로워하더라구요.

 

올해 2학년 되서 작년 다른반 친해진 친구 중 한명이랑 같은반이 되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친구가 힘들게하네요 ㅠ

3월은 그 친구랑 같은반에서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4월 부터는 그 친구가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딸 아이한테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고 그러기 시작했나봐요.  
딸아이는 너무 기분 나쁠때는 조심스럽게 감정 표현하면서
같이 다녔는데... 그 친구 아니면 친구가 없으니까 맘이 힘들어도 같이 표면상 다녔어요.

 

다른 친구들이랑 사귀어보라고도 했는데
이미 어느 정도 무리가  형성되어서 말 걸기 힘든가봐요. ㅠ
말 걸어도 단답형으로 돌아오니 계속 다가가기도 뻘쭘한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온라인상 어떤 익명 그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그 채팅 커뮤니티에 빠져있어서 매번 대화가 그쪽 온라인상 트러블 얘기를 딸한테 많이 했나봐요.

 

이 친구 온라인상 에피소드 들어주는건 가끔 힘들긴해도 딸아이가 잘 들어줬는데 문제는 이 아이가 채팅방에서 갈등이 생기면 급 다운되고 학교에서 딸 아이한테 말도 잘 안하고 그러나봐요.

 

지난주부터 그랬는데 요번주 특히 심해지다가 오늘은 딸아이를 반투명인간 취급하다가 반에서 다른 2명한테 친절하게 말걸고 웃고 놀고 딸 아이는 배제시키고 그래서 딸이 눈물 나올것 같아서 화장실 가서 울었나봐요 ㅠ

 

이 친구가 아까 말한 여자친구 2명 이랑 무리짓고 딸 따돌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고, 그 외에 반에 있는 다른 여자 아이들은 삼삼오오 무리로 다니면서 다른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는 분위기여서 다가갈 수 없대요.

흑  ㅠ 작년에 이어 잘 지냈던 친구가 이러니 너무 힘든가봐요ㅜ ㅠ

제 맘도 너무 힘들어요.  딸은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ㅠㅠ

IP : 39.115.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
    '25.4.24 8:41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런다고
    어쩔수없이 끌려다니는 마음이 이해되지만
    그아이 없이 혼자서 지내는것도
    자기힘을 기르는 기회라고 잘 이야기를 해보세요.

    기분따라 딸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나쁜거지
    그나이에 어려운 시간을 견디는 어린딸이 힘들지요.

    어른도 힘든데
    그래도 빈자리가 있으면 좋은친구가 찾아온답니다.

  • 2. ...
    '25.4.24 8:50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정 친구 만들어지지 않으면 학교 행사 같은거 다 빠지게 해줄테니 마음 편히 먹고 걔한테도 너무 전전긍긍 휘둘리지 말라고 얘기해주세요.

  • 3. ..
    '25.4.24 9:12 PM (89.246.xxx.194)

    친해지면 잘해주고 맞춰주는 편인데 팽을 당하더라구요 ㅠ

    초2딸아이 미래를 보는거 같네요;; 그래도 중2년 늦게 터진듯; 사람 마음이 이상하죠. 잘해주면 우습게 보고 매력없어해요.

    방법없고. 자기랑 같은 결 고운 부류 만나게되는 행운밖엔 없는듯요.

  • 4. 아휴
    '25.4.24 10:12 PM (106.101.xxx.98)

    여학생들은 왜 뒷통수를 칠까요?주변에 당한 아이들을 많이 봐서요 헛소문에 극단적인 선택한 아이도 있구요
    아이에게 잘 얘기해주세요 이런일이 너무 비일비재한데 가해하는 아이들 가만보면 배로 되갚음 당한다고 니가 잘못해서 못나서 그런거 아니고 운나쁘게 걸려든거라고 혹시나 증거 있으면 학폭 거세요 요즘은 왕따 은따 뒷담화 모욕도 모두 학폭대상입니다

  • 5.
    '25.4.24 10:18 PM (59.13.xxx.164)

    여자아이들은 친구들때문에 힘드네요ㅜ
    무리가 이미 형성됐더라도 걔중 착하고 범생인 애들 그룹에 끼면 좋을것같은데
    힘들어서 어쩌나요

  • 6. .....
    '25.4.24 10:24 PM (118.235.xxx.167)

    잘 지내보려고 그 아이들한테 맞추기 시작하면 아이가 교묘하게 더 당할거예요. 그렇게 하면서 아이도 상처받구요.

    그시기에 아이들한테 친구문제가 제일 고민이겠지만
    앞으로도 그럴일들 여자들 사이에서 띠돌림이나 괴롭힘은 계속있을거라고 더럽고 치사하고 속상해도 어쩔수 없다고
    아이가 다른 곳에 에너지를 쏟도록 해주세요.

    정 속상하면 학교 며칠 쉬어도 된다고 하시고 아이들문제에
    신경쓰는 담임이면 넌지시 얘기 하셔서 학급분위기 파악이라도 파도록
    해주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882 스벅 주식 1 주식 04:12:38 289
1812881 중학생 엄마 워킹맘인데 너무 심심해요 1 03:17:41 487
1812880 모자무싸 벌써 마지막 ㅇㅇ 02:57:20 392
1812879 서울 1박 호캉스 비용? 1 조언 02:52:46 251
1812878 정용진이 세월호 조롱한거 맞아요 7 .. 02:45:09 1,161
1812877 김용남은 지금 당장 사퇴하세요 2 사람이라면 02:38:44 377
1812876 조선이 김용남건 터트린 이유 1 02:29:57 723
1812875 김수현 사건 당시 2 …….. 01:58:30 1,001
1812874 반려묘,견 있는데..제가 60대예요 2 언제 01:58:23 835
1812873 ke777-300프레스티지좌석 잘 아는분~ ........ 01:32:13 184
1812872 모자무싸 지금 봄. 낼 예고편 없어요??? 3 둥글게 01:20:50 1,081
1812871 사랑이 뭘까요 ... 01:04:17 520
1812870 조국 후보는 절대로 사퇴하지 마세요 14 후보사퇴 반.. 00:58:25 1,282
1812869 Cj onstyle에서 플리츠원피스샀는데.비침문제 5 사랑이 00:53:21 837
1812868 아무리 귀한 자식이라도 3 ㆍㆍ 00:48:39 1,249
1812867 매불쇼 최욱도 문제네요 15 ㅇㅇ 00:40:12 2,456
1812866 명언 -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가? 함께 ❤️ .. 00:39:07 353
1812865 옥순이는 아마 엄마에게 조기교육을 받았을것. 그린 00:36:04 1,137
1812864 우지커피 딥카페라떼 뭐가 들어간거죠? 4 ........ 00:35:00 1,307
1812863 돈 많이 번다는 사주요~~ 5 맞던가요? 00:32:50 1,343
1812862 모자무싸 지금까지 시청 소감 10 안녕 00:32:18 2,164
1812861 봉은사 6 00:24:58 1,108
1812860 혹시 드라마 착한사나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 00:15:21 385
1812859 중동 정세 다시'시계 제로' . .美.이스라엘,이란공격 재개 준.. 2 00:10:31 1,674
1812858 모자무싸.. 내일 마지막이라니.ㅜㅜ 7 -- 00:09:32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