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 보다 생각나서..
성당 카페 봉사 햇는데 봉사자들 음료 타 마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것 한잔 정도겠지 했는데...
지인들 불러 모임하며 서너명 타주고 계산안하고
심지어 제일 봉사 오래 한 분은,
가족들이 매일 와요. 자식 둘, 남편, 엄마
하루도 안빠지고 와서 마시고 놀다 가는거 보니
아 저러려고 봉사하는구나 싶었음
어느분은 레지오 모임에 열잔씩 율무차 타서 돌리고 ..
아무리 물 장사.라 해도 재료 들어가는데
참 보기 안좋더라구요
분심들어 못하겠어서 한달 하고 그만뒀네요
시급 안받으니 이정도야 생각하나 본데, 제가 꽉 막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