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하게 돈 벌고 싶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돈돈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25-04-24 16:33:24

제가 꼭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50후반으로 가고 있는 나이라 어딘가 고용되긴 힘들어요.

어디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직장은 20년 다녔었지만 경력을 살리긴 어려워요.

어디서 뭘 배우면 작은 사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뭐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4 4:35 PM (211.234.xxx.247)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상담하세요
    그럼 님한테 맞는 일자리 추천해줍니다.
    섣불리 사업 생각 마시고요

    경제성장률 좋아야 사업 의미 있는건데
    전 세계시장도 그렇고 현재는 아닙니다.

  • 2. 50후반에
    '25.4.24 4:36 PM (211.234.xxx.232)

    사업으로 돈을 버시겠다고요?

  • 3. 노노
    '25.4.24 4:38 PM (175.200.xxx.172)

    몸으로 200 정도 버는거 하시는거 아니면 남은 자산 탕진하심.

  • 4. 자영업
    '25.4.24 4:38 PM (218.51.xxx.191)

    1년반만에 돈까먹고 접었어요
    몇천 까먹었어도 접힌걸 다행이라 생각해요

    자영업보다 당근에서 알아봐서 식당일이라도
    하시는게 몸은 힘들어도 정신건강에 좋다봐요

  • 5.
    '25.4.24 4:42 PM (211.109.xxx.17)

    자영업보다 당근에서 알아봐서 식당일이라도
    하시는게 몸은 힘들어도 정신건강에 좋다봐요22222

  • 6.
    '25.4.24 4:45 PM (221.138.xxx.92)

    월 얼마나 버셔야하나요

  • 7. ..
    '25.4.24 4:46 PM (112.187.xxx.185)

    자영업 20년차 입니다.
    결국엔 내가 해오던 일에서 방향을 잡아야 지속가능합니다.
    장사라고 해서 정형성을 맞출필요는 없고, 내가 살아온 결대로 바르게 하다보면 나와 코드가 맞는 손님들과 연결이 되는것 같습니다. (시행착오의 시간은 필수겠지만요)
    한때 제가 하던일에서 방향을 잃어 잘된다고 하는 다른 업종에 기웃거렸던적이 있는데요, 현업에서 방향을 잃어버리면 다른일도 마찬가지라는걸 깨닫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가격대비 훌륭한 상품, 꾸준한 마케팅, 무리없는 업무처리를 기본으로 하시고 가장 중요한 멘탈관리가 자영업 성공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8. 당근
    '25.4.24 4:46 PM (115.22.xxx.138)

    당근 알바에보시면 모텔 청소, 호텔 청소 등 있습니다. 시내 쪽으로 나오시면 많아요.

  • 9. ..
    '25.4.24 4:47 PM (59.9.xxx.163)

    이세상에 사업이 오프라인 장사만 있는것도 아니고.
    취업만 생각하면 더더욱 길이 없고
    1인으로 하는 일들 진짜 많아요
    얼마전에도 여기.들올라왓잖아요
    거창하게 사업이라 말하지않아도
    그리고 국가지원 사업 먼저 알아보셔야죠
    소상공인사이트.중소기업벤처부 들어가보시고
    여성인력개벌센터 등 국비 알아보시구요
    작은거라도 아이디어 내는,연습해보시고.완벽하려하지마세요
    인터넷에 뭐물어보면 다 하지말라할겁니다.
    님나이면 거의 청소 요보사 하라 댓글이나 달리죠
    모든건 자기하기나름이고 정성과 시간을 들이면 먹고삽니다...

  • 10. ...
    '25.4.24 4:51 PM (211.36.xxx.43)

    작은 재주라도 뭐 잘하시고 뭐에 관심 많은데요?

  • 11. ..
    '25.4.24 4:54 PM (125.178.xxx.170)

    정부에서 하는 아이 돌보미 알아보세요.
    당장 필요하면 당근서 찾아보고요.

    고것 하면서 공부하고
    뭔가를 구상해 보세요.

  • 12. ..
    '25.4.24 4:55 PM (59.9.xxx.163)

    작은장사부터 사업도 진짜여러가지고
    각종 강사.작가 스마트스토어 무역수출입
    적은 카페윤영 떡공방 키즈요리
    강아지옷 화장품 제조 판매
    직장인을 오래햣다면 취업아니면 길이 안본이는것처럼 느껴지는것쁀이랍니다.
    사업을 대단한 사람이 하는거라는 편견을 갖지마시고
    그래서 취업만이 먹고살길이란 생각을 깨야됩니다.
    어떤아이템을 할까 고민보다
    내인생에서 나의 지속적인 관심사가 무엇일까 먼저생각해보새요
    자영업은 70이상 대부분이 합니다..
    오히려 나이 성별 학력을 초월합니다.
    오래일하고싶고 돈을 벌고싶으면 사업을 해야합니다.

  • 13. 동글이
    '25.4.24 4:55 PM (106.101.xxx.65)

    일단 몸쓰는 일이라도 해보세요. 급식 식당 같은데서 일해보면 자영업 창업에 대한 감도 올거에여. 여기서 글로 알려주는거 가지고 돈벌순 없어요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혀가면서 알아나가야 되요

  • 14. 뭐라도
    '25.4.24 4:56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뭐라도 월급 받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길이 보일 수도요.

  • 15. .....
    '25.4.24 5:0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좋은 사업 아이디어는 절대 남한테 안알려줘요.
    본인이 스스로 알아낼 수 밖에 없어요.
    누가 좋은 아이템 있으니 투자 해보라고 하면
    사기꾼이니까 멀리 하세요

  • 16. kk 11
    '25.4.24 5:14 PM (114.204.xxx.203)

    자영업은 절대 말려요

  • 17. 일단
    '25.4.24 5:16 PM (118.235.xxx.69)

    최대한 예전 회사나 업무랑 관련 있는 곳 중에서 창업 아이템 대충이라도 짚어본 뒤
    대표 제외 5명 이상 상시 근무.. 10명쯤 있는 회사 가서 일해보세요
    큰 기업이나 기관에만 있으면 하던 것만 하는데 그런 작은 곳 들어가면 그나마 좀 배울 수 있어요

  • 18. 흠흠
    '25.4.24 5:16 PM (122.44.xxx.13)

    50후반이면 곧 60인데 무슨 자영업하시게요
    사업시작하면 준비비용이 억은 드는데
    잘안되면 그돈 다 날리고
    원상복구비용도 천단위들어서 폐업도 못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몸써서 소소하게 꾸준히하는일 찾아보세요
    사업시작하는순간 그나마 있는돈 다 잃을확률이
    엄청 높아요.... 지금 수십년 자영업한사장님들도
    힘들어서 난리입니다

  • 19. 그냥
    '25.4.24 5:20 PM (223.38.xxx.238)

    지나치지 않고 성의있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마음에 새길게요.
    저는 영어 잘하는데 요즘 저 정도 영어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죠. ㅠ

  • 20. nana
    '25.4.24 5:29 PM (121.137.xxx.59)

    아는 분 신생아 돌보미? 하셔요. 환갑 정도.
    교육 받고 파견으로 한 집에 2-3주 정도씩 가시더라구요.
    요즘 지자체마다 그런 돌봄 인력을 보내준대요.

  • 21. ...
    '25.4.24 5:30 PM (211.36.xxx.41)

    영어 잘하면 애들 영어학원 숙제도 봐줄수 있는 방과후 시터로 수요 있겠는데요

  • 22.
    '25.4.24 6:16 PM (118.235.xxx.86)

    밥먹고 살고 망할일 없는직업
    기본에 충실한 김밥.떡뽁이집이지요
    작게도 가능하니

  • 23. 사업하지마세요
    '25.4.24 6:27 PM (59.30.xxx.66)

    노후 자금을 다 탕진합니다

    마트 캐셔나 건물 청소도 있고요

    아이들 돌봄도 있어요
    요양사도 …

  • 24. 맞아요
    '25.4.24 9:39 PM (112.187.xxx.203)

    결국엔 내가 해오던 일에서 방향을 잡아야 지속가능합니다.

    근데 그 업종이 사양길일 때는 참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704 대학생 딸애가 뛰어가다 유리문에 세게 부딪혔다는데 14 딸맘 2025/04/24 6,845
1704703 아들 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20 궁금 2025/04/24 6,180
1704702 김준형 의원 출연, 일본 "한반도까지 하나의 전장으로 .. 4 라이브중입니.. 2025/04/24 2,097
1704701 기안84가 매불쇼에 슈퍼쳇 쐈나요? 9 .... 2025/04/24 6,575
1704700 문형배 집에 가서 깽판 친 사건의 뒷 이야기 6 ㅁㅁ 2025/04/24 5,206
1704699 망신 대망신 요실금 13 ... 2025/04/24 6,023
1704698 내 다시는 쑥국을 끓이지 않으리 12 지안 2025/04/24 4,704
1704697 최악의 경우겠지만 7 이럴경우 2025/04/24 2,150
1704696 조희대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38 ㅇㅇ 2025/04/24 3,891
1704695 중학생들은 가정통신문 잘 안보내나요?? 12 네에 2025/04/24 1,054
1704694 이마트 국민 장바구니 사려면 2 ㅇㅇ 2025/04/24 2,561
1704693 일반고 고2 이번 모의고사 잘본게 독이 되네요 18 ... 2025/04/24 2,845
1704692 세수하니 왜이리 이쁘죠? 7 ... 2025/04/24 2,818
1704691 자꾸 술취해서 집에 사람을 데려오려는 남편 11 00 2025/04/24 3,069
1704690 지금 조민 인스타 가보세요~~(첫댓 보고 울어요ㅜㅜ) 62 ㅎㅎ 2025/04/24 23,162
1704689 남편떠나고 친정엄마와의 갈등ᆢ 8 코코 2025/04/24 5,528
1704688 최강욱 전 의원 넘 웃겨요 6 ㅋㅋㅋ 2025/04/24 3,036
1704687 카즈하 과사랑 현재(연예인 성형 얘기 싫으신 분 패스) 2 2025/04/24 1,691
1704686 애기 어릴땐 시댁이든 남이든 와서 봐주면 무조건 좋지 않았나요?.. 13 2025/04/24 4,371
1704685 현영 파우치 판거요 제가 보는 팔이피플도 거의 다 팔았어요 5 00 2025/04/24 4,446
1704684 처음으로 민주당 대통령이 임기를 국회 과반으로 시작하겠네요 3 경천동지 2025/04/24 1,730
1704683 재판장 지적에 검찰 '쩔쩔'...재개된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3 소설을 썼네.. 2025/04/24 1,561
1704682 우리동네에 웃긴 길냥이 있어요 9 ..... 2025/04/24 2,444
1704681 이낙연 "저는 결백하시리라 믿지만...“ 26 ... 2025/04/24 4,507
1704680 택배보낼때 주소 안써도 되나요? 2 발신자 2025/04/24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