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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한약.. 해라 마라~ 조언!!

..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5-04-24 14:11:40

맨날 오늘부터 살뺀다.. 살빼고 싶다 노래부르는 

키 작은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키 150. 몸무게 49~50kg

체지방 33%.ㅋㅋㅋ

 

팔다리 마르고 몸통(배만 집중적으로 ) 살쪄있는..

오통통입니다..

 

제가 옷을 참 좋아하는데 여리여리 한게 한번 입어보고 싶은데..

스위치온이다, 영라뉴 단백질 보조제다... 한약 대신 이것저것 잔잔바리로  했지만........

늘 실패했어요..

 

네 맞아요..끈기부족으로 몇일 하다 말고 또 몇일 하다말고...

 

그렇다고 또 맘껏 배부르게 먹지도 않고 

점심식사 외에 늘 잔잔바리로 먹는데.... 이건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의지가 약해서 오래 못하는게 문제고.

 

1키로 빠지고 좋아하고 또 한끼 잘먹으면 더 늘어나있음 다 때려치고 싶고 막 그랬어요.

 

산책길에 우연히 

한약국에서 "다이어트 한약"보고 평소 요요라든가 부작용 무서워서 엄두 안났는데

여긴 직접 상담하고 본인 체질에 맞게 처방해준다는 애기에 솔깃.

한달에 몸무게 5% 감량 목표.. 제경우는 2.5kg정도..

 

왜 전화만 하면 상담하고 약보내주고 그런데는 아니고 직접 와서 체질 다 보고 처방해준데요..

 

여기서도 다이어트 한약 먹지마라!! 말씀하셔서 또 고민..

상담하러 가면 분명 결재까지 하고 올텐데 

 

저 한약 한번 먹어볼까요? 말까요???????????

 

해라...마라 한번만 결정해 주세요!!!

 

 

IP : 116.35.xxx.1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작용
    '25.4.24 2:13 PM (220.89.xxx.166)

    잠이 안와요
    잠 못자는 고통을 아실런지
    한약 다 내다버렸어요

  • 2. 일단
    '25.4.24 2:14 PM (221.138.xxx.92)

    신장 망가져서 50대에 각종 병에 빨리 노출이 됩니다.

  • 3. 위고비
    '25.4.24 2:15 PM (116.33.xxx.104)

    두고 굳이??

  • 4. 노노
    '25.4.24 2:20 PM (218.156.xxx.121)

    약으로 하겠다면 그냥 위고비 하세요

  • 5. ...
    '25.4.24 2:21 PM (112.153.xxx.80) - 삭제된댓글

    한약 다이어트 시도한 사람 여러명 봤는데 죄다 심하게 요요오고 몸 어디가 안좋아졌다는 얘기만 들어서인지 신뢰가 안가요 유지한 사람 한명을 못봤어요

  • 6.
    '25.4.24 2:21 PM (121.167.xxx.120)

    그 돈으로 헬쓰 하세요
    운동 하면서 땀 흘리면 2.5kg는 먹는거 안 줄여도 쑤욱 빠져요

  • 7. 그거
    '25.4.24 2:22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안먹음 바로 요요와요.
    주변인들 살빠진상태 유지하는사람이 어쩜 1도 없어요.

    그냥 간헐적단식하시고.
    저녁6시이후 먹지마세요. 그럼 빠진긴빠지더라구요.
    그리고 탄수화물 제한해야 뱃살 빠져오

  • 8. 운동
    '25.4.24 2:22 PM (61.105.xxx.113)

    운동이랑 식이 찾아보세요. 성질 급한 후배, 한약먹는 거 봤는데 부작용 있었어요. 용량을 과하게 복용하고 그러더라고요.

  • 9. ??
    '25.4.24 2:33 PM (211.210.xxx.96)

    매일 뭐 먹었는지 얼마나 먹었는지 여기 써서 올려보세요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조언해줄거에요
    음식조절이랑 운동으로 빼야 건강하게 빠지고 평생할수 있어요
    약같은거 쳐다보지도 마세요

  • 10. 음..
    '25.4.24 2:33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면
    살 빼는 원리가
    적게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게 하거나
    먹었는데 포만감이 오~~래 가도록 해서 먹는 횟수를 줄이거나
    어쨌든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덜 먹어서, 위에 음식물이 오래있게 해서 잖아요.

    이렇게 하면
    음식물이 적게 들어오면
    신진대사율 적게 들어오는 즉 칼로리가 적으니까 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즉 예전에는 하루에 온몸을 돌리는데 성인이 1800kcal로 온몸을 돌렸다면
    음식양 즉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서 1000kcal 정도만 먹으면
    800kcal 를 덜 먹으니까 살이 빠지기는 하는데

    우리 몸이 이걸 어떤 식으로 받아 들이냐면
    음식물이 적게 들어오면 몸에서 어? 음식 적게 들어오니까
    대사율을 낮추자~해서 1500kcal로 사용하면

    처음에는 빠지다가 어느 순간 신진대사율이 1500kcal에 맞춰서 돌아가다보니
    살이 안 빠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 몸은 1500kcal로 돌아가는거죠.

    이러니까
    방심해서 음식물을 조금 더 섭취해서
    1800kcal 섭취하면
    우리 몸이 다시 1500 에서 1800kcal로 신진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1500kcal를 계~~속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즉 이제 음식양을 조금 늘리고 싶어서 늘리면
    바로 살이 찌는 원리라고 하더라구요.

    또 적게 먹고 하루 음식 칼로리를 800kcal로 맞춰서 먹으면
    살이 또 빠지지만
    신진 대사율을 또 내려가서 그 800kcal에 적응하면서 돌아가니까
    그 다음 살이 좀 빠졌다고 다시 조금 더 먹으면
    또 요요가 오는 거죠.

    신진 대사율을 높이려면
    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운동도 하루에 2시간 하다가 요요오면 다시 4시간 6시간 이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진짜 살을 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내가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단을 계획해서 빼야
    요요가 덜 온다고 생각해요.

    요요를 몇 번 경험하면
    이때부터는 이미 살이 잘 찌는 몸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 몸으로 된다고 합니다.

  • 11. kk 11
    '25.4.24 2:34 PM (114.204.xxx.203)

    먹는거 확 줄이고 탄수줄이고 운동하면 되요

  • 12. 저 하고 있어요.
    '25.4.24 2:36 PM (14.49.xxx.247)

    저 수원에 유명한 한의원꺼 먹고 있어요.
    다른걸 다 떠나서 식욕억제는 확실한듯.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먹어도 조금만 먹게 되구요.
    하루에 세번까지 먹어도 된다는데 저는 점심 먹고 오후 4~5시 사이에 한번 먹어요.
    그럼 저녁에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잠이 안오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그런건 없어요.

  • 13. kk 11
    '25.4.24 2:39 PM (114.204.xxx.203)

    약으로 빼면 바로 요요와요

  • 14.
    '25.4.24 2:42 P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제 지인 2~3년에 한번씩 한약먹고 살을빼요
    평소 마음껏먹고 살다가
    한번뺄때 7킬로씩 뺀대요
    그렇게 빼면 몇년 간다네요

  • 15. 엊그제
    '25.4.24 2:42 PM (223.194.xxx.237)

    저도 주문요... 50초인데 그냥 이젠 다이어트할 결심은 하는데 막 열심히 못하겠어요 ㅜㅜ
    우선 식욕부터 없애고자 그냥 주문했어요...

  • 16. ㅇㅇㅇ
    '25.4.24 2:4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님은 그 잔잔바리때문에 망치는듯
    점심빼고 잔잔바리 드시는게 문제네요
    차라리 위고비 하세요

  • 17. 저는
    '25.4.24 2:49 PM (203.142.xxx.241)

    저는 지금 한약 두달째예요. 몸무게는 체지방이 2.9키로 빠지고 근육이 1.6키로 늘어서 실제로 몸무게 차이는 별로 안나욧. 약이 효과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아침저녁 약을 먹으니 식사도 조심해서 먹게되는건 있더라구요.

  • 18. ㅇㅇ
    '25.4.24 2:55 PM (39.127.xxx.10)

    할까말까 할땐 해보세요

  • 19. ..
    '25.4.24 3:11 PM (118.176.xxx.35)

    이상하게 82쿡이 유난히 위고비위고비 하네요.
    한약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가 요요가 원래 많죠.
    약으로 식욕을 억제해 덜먹어서 빠진거니까
    약 안먹어서 식욕 넘쳐 더먹으면 찌는 건 당연..
    위고비도 식욕억제가 원리 아닌가요?

    암튼 근데 스위치온같은 것보다는 한약이 쉽죠.
    한약 안빠지고 드실 수 있음 해보세요.
    저도 뺄때 7~8키로 빼서 1~2년 유지하고 찌면 다시 빼고 그러는데 한약으로도 한달만에 그렇게 빼봤어요.
    지금은 그 중간에서 유지하고 있고요.

  • 20. ㅇㅇ
    '25.4.24 3:15 PM (106.102.xxx.117)

    다이어트한약은 마황성분으로 식욕억제하는거예요
    입마르고 잠안와요 향정신성이에요
    나비약이랑 같아요
    위고비가 향정신성도 아니고 부작용이 적은데... 괜히 위고비 위고비 하는게 아니에요

  • 21. 유난히
    '25.4.24 3:20 PM (211.36.xxx.93)

    위고비라 하는 게 아니고 현재까지 가장 괜찮은 약이
    위고비니까 위고비라 하죠
    한약은 마황 안 맞는 사람 먹으면 간, 신장 다 망가져요
    저는 눈 흰자 핏줄까지 터졌고
    그 때 생긴 손톱 줄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젤네일 안 하면 안 돼요
    정말 한약이라고 하면 이가 갈려요
    마황이 맞더라도 장기에 너무 부담을 줘요
    절대 반대

  • 22. 띠용
    '25.4.24 3:26 PM (58.228.xxx.91)

    마라.요요대박

  • 23. ...
    '25.4.24 3:27 PM (222.117.xxx.65)

    비싸서 문제이지
    현존 최고 다이어트 약은 위고비 래요

  • 24. ㅋㅋ
    '25.4.24 3:34 PM (223.38.xxx.218)

    제가 누베베 한약으로 5키로빼고 10키로 쪗어요
    돈아끼세요

  • 25. ..
    '25.4.24 3:43 PM (117.111.xxx.143)

    그래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공인 다이어트약이
    그나마 나으니 윗분들도 그럴거같고
    한약은 검증이 안된거니 그걸 내몸에 넣는다
    는건 모험인거 같은데요

    가끔 노후에 다이어트 한답시고 약은 안먹었어도
    덜먹고 소식한게 후회스러운 날이 오면
    어쩌나 싶은데
    거기에 약까지 써서 만약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얼마나 속상한일일지 잘판단하셔야 할거같아요

  • 26. ...
    '25.4.24 3:48 PM (175.196.xxx.78)

    위고비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뭘들 아시고 위고비위고비 하시는지
    재미있네요

  • 27.
    '25.4.24 4:19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지인이 했는데 아무 효과 없었어요.
    먹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없다고 봐야해요.
    먹는걸 줄이세요.
    제가 마른 비만에 45킬로인데 살 좀 찌우고 싶어도 찌기는 커녕 43킬로까지 계속 빠지길래 병인가 싶어 고민 중이었는데 얼마전부터 뭔가 자꾸 먹고 싶은게 떠오르고 자주 먹었더니 45킬로 가뿐히 회복하더니 헐렁하던 바지허리가 쪼이기 시작.
    2킬로만 더 찌우고 멈춰야하는데 멈춰질지 모르겠네요. ㅎㅎ
    온갖 다이어트 다 해본 지인은 항상 뭔가 먹고 싶어해요. 밥은 제대로 안먹고 대충 때우면서 간식 같은걸로 때우면서 자기는 많이 안먹는다고 생각하구요.
    둘이 밥 먹으러 가면 꼭 사이드 메뉴 하나 더 시키고,
    상대방 음식이나 음료수 맛 보려고 하고 자기것도 맛보라고 막 들이미는데 저는 남이 먹던 것 안먹는지라 질색팔색.

  • 28.
    '25.4.24 6:02 PM (210.90.xxx.55)

    저도 고민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먹어보려고요. 위고비는 넘 비싸고 곧 갱년기 접어드는데 식욕 폭발이에요. 원래 한약 몇 번 먹긴 했습니다.

  • 29. 노노
    '25.4.24 7:42 PM (115.41.xxx.13)

    하지마요. 괜히 돈 버리고 몸에 좋지 않아요
    그 돈으로 차라리 PT 하고 식단 하세요
    그러면 건강도 얻고 살도 빠져요
    한두달은 몸무게가 꿈쩍도 안하고 겨우 1kg 빠지더니
    식단 까지 하니까 쭉쭉 빠져요
    1월부터 했는데 지금 10키로 정도 빠졌어요

    주 2회 pt, 개인운동 이틀 정도 해요.
    pt 10회 한달 하는데 55만원 정도 였고
    이후 20회 더 끊었어요

    국물 김치 종류 안 먹고 빵떡면 안 먹고
    과자 좋아하는데 끊었구요 ㅜㅜ
    중간에 모임 있으면 어절수 없이 먹긴 했는데
    횟수는 한달에 2-3회 정도만 먹었어요

    옷 입으면 너무 헐렁 거리고 좋아요 ㅎㅎ

  • 30. ㄷㅡ
    '25.4.24 8:32 PM (59.14.xxx.42)

    위고비라 하는 게 아니고 현재까지 가장 괜찮은 약이
    위고비니까 위고비라 하죠
    한약은 마황 안 맞는 사람 먹으면 간, 신장 다 망가져요
    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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