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임없이 떠드는 사람 진짜 피곤해요

00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25-04-24 12:52:57

처음 본 사람 앞에서 어쩜 그렇게 몇시간을 끊임없이 잠시도 입을 쉬지 않고 떠들죠 

너무 피곤ㅠㅠ 

 

단 몇시간 만에 그 사람 가족관계, 살아온 과정 다 알게됨 ㅠㅠ 

 

그런 사람 겪고 지하철 타서 귀 좀 쉬려고 했더니

앞에 선 여자가 또 끊임없이 떠드네요

 

여자 둘이 섰는데 그 중 한 여자가 

자기 아버지 직업과 요즘 생활,  가족관계, 가족들 성격 등등 잠시도 안쉬고 계속 말하고...... 

와 진짜 대단. 

 

입을 한시도 안다무네요 

 

 

IP : 118.235.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4 12:54 PM (211.60.xxx.146)

    조울증인가 외로운건가..
    진심 미친거 같이 계속 말하는 사람 있어요.
    그냥 안보고 살수 있음 좋으련만..

  • 2. 에고
    '25.4.24 12:56 PM (221.138.xxx.92)

    전 나이드니 어지러워요.

    못만나요..그런 사람.

  • 3. ..
    '25.4.24 12:59 PM (211.212.xxx.29)

    그런 사람 보고있으면 정말 미친 것 같고, 미칠 것 같고 그래요
    심지어 아예 안듣고 적극적으로 딴청 피워도 아랑곳 하지 않아요

  • 4.
    '25.4.24 1:03 PM (211.234.xxx.151)

    정신과적으로 문제있는거죠
    현대사회의 폐해

  • 5. happ
    '25.4.24 1:05 PM (39.7.xxx.101)

    죽어도 입만 동동 뜰거같단 말 생각나네요.
    남들이 이상하다 생각하는 걸 모르나봐요.

  • 6. 아니요
    '25.4.24 1:15 PM (39.125.xxx.221)

    개그맨들이 보통 그래요. 할말많고 쉬지않고 떠들죠.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라하던데요? 말이 너무없는것보단 훨씬 낫다고봐요

  • 7. 외로워서
    '25.4.24 1:1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외로워서인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계속 말하고싶은거죠.
    저가한번씩그래요 말이없는편인데두요
    나이드니 내얘길들어주는 사람없으니 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8. 적막이 주는
    '25.4.24 1:25 PM (211.234.xxx.232)

    어색함을 못견디나봐요

  • 9. 0-0
    '25.4.24 1:43 PM (125.142.xxx.2)

    아침에 운동 다니는데 그런 지인이 있어서 듣다보면
    내 이야기도 다른 사람에게 저렇게 떠벌리고 다니겠구나
    하면서 가급적 사적인 이야기 안해요.

  • 10. 그사람이
    '25.4.24 2:17 PM (58.29.xxx.96)

    하는 말이 그사람이 잠겨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60먹은 분이 어릴때 이야기만 해요
    나이가 먹어도 어린아이인거에요

    저런사람이랑 무슨 재미난 이야기가 되겠어요.
    인간관계는 주거니 받거니 재미가 있어야 되는데
    지겹다 못해 이기적이기까지 느껴져서
    사람들이랑 말을 안해요.

  • 11. ㅇㅇ
    '25.4.24 3:57 PM (211.218.xxx.216) - 삭제된댓글

    아이 유치원 때 처음 모임 가진 엄마가 그랬어요
    혼자 계속 떠들고 웃었다 울었다 난리난리 얘기도 겁나 재미없는데 어쩜.. 다들 식겁해서 표정 일그러지고

    애도 셋이고 뚱뚱했어요 어떻게 결혼을 했을까 궁금하더군요

  • 12.
    '25.4.24 8:52 PM (118.32.xxx.104)

    나솔 22영수 생각남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232 날이 춥네요 2 오늘밤 2025/04/25 3,284
1705231 부모님 노후 계획 어떤가요 18 ㆍㆍㆍ 2025/04/25 5,228
1705230 부부상담은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25/04/25 571
1705229 나경원 찐팬인 울엄마가 나경원 욕하심 7 ,,, 2025/04/24 4,289
1705228 아내 때려죽인 변호사 겨우 25년형 5 .. 2025/04/24 2,714
1705227 한동훈 라이브, '비밀의 숲으로' 53 .. 2025/04/24 3,159
1705226 식탁의자 쿠션 있는 거? 1 2025/04/24 826
1705225 남편때문에 심리상담 받은것도 이혼소송 때 증거자료 되나요? ㅇㅇ 2025/04/24 865
1705224 수괴는 잘자고 밑에놈들은 감옥에 있고.. 2 ..... 2025/04/24 709
1705223 주변 사람들이 다 이상할 때 8 2025/04/24 2,484
1705222 50대 분들. 제 보험이 부족한가요? 7 ㅇㅇ 2025/04/24 2,595
1705221 핸폰을 바꿨어요. 신기한 점들 4 .. 2025/04/24 3,013
1705220 대학생 딸애가 뛰어가다 유리문에 세게 부딪혔다는데 14 딸맘 2025/04/24 6,790
1705219 아들 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20 궁금 2025/04/24 6,135
1705218 김준형 의원 출연, 일본 "한반도까지 하나의 전장으로 .. 4 라이브중입니.. 2025/04/24 2,047
1705217 기안84가 매불쇼에 슈퍼쳇 쐈나요? 9 .... 2025/04/24 6,500
1705216 문형배 집에 가서 깽판 친 사건의 뒷 이야기 7 ㅁㅁ 2025/04/24 5,149
1705215 망신 대망신 요실금 13 ... 2025/04/24 5,909
1705214 내 다시는 쑥국을 끓이지 않으리 12 지안 2025/04/24 4,656
1705213 최악의 경우겠지만 7 이럴경우 2025/04/24 2,116
1705212 조희대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38 ㅇㅇ 2025/04/24 3,844
1705211 중학생들은 가정통신문 잘 안보내나요?? 12 네에 2025/04/24 1,014
1705210 이마트 국민 장바구니 사려면 2 ㅇㅇ 2025/04/24 2,505
1705209 일반고 고2 이번 모의고사 잘본게 독이 되네요 19 ... 2025/04/24 2,774
1705208 세수하니 왜이리 이쁘죠? 7 ... 2025/04/24 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