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불러서 하는 것이요
얘는 신경 쓰지 말라는데 도대체 어딜 가야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부모 불러서 하는 것이요
얘는 신경 쓰지 말라는데 도대체 어딜 가야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면담을 하는 학교도 있고, 아닌 학교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엄마가 입시공부를 하고 대충 라인을 잡아야 해요.
학무보 면담여부와 상관없이
아이와 선생님은 면담을 할거니까요.
그리고 면담은 면담일 뿐이에요.
학교장 추천하는 부분 말고는
원하는 학교와 학과는 아이와 엄마가 최종 결정합니다
글쎄 제 경험상 그냥 아이가 중간역할을 하고 엄마는 담임과 직접 면대면 할 일은 없었어요.
학추 같은 경우 쓸건지 말건지 결정해서 담임샘에게는 아이가 전달하는 거고 표 하나에 지망대학 학과 정리해서 여름방학후에 제출하고 그대로 지원하고 끝.
결과적으로 담샘 얼굴은 졸업식때만 봤습니다.
학교마다 달라요.
6모 끝나고 기말 성적 나오고 하는 학교가 제일 많지만, 그 전에 중간고사 끝나고 3,4모 성적 가지고 먼저 상담하기도 해요.
일찍 하는것이 좋긴 좋아요. 그래야 학종 전략에 따라 생기부 추가할것도 미리 물어보고 대비해요.
사립고등학교는 일학년 때부터 학부모 불러서 진학 상담 하던데 공립 고등학교는 하는 선생님도 있고 안하는 선생님도 있고~ 그냥 맘대로던데요.
저희 애는 2월,4월 담임샘이랑 입시관련상담2번 했고 전 한번도 안했어요. 다른반 친구는 학부모 상담 1번, 학생 상담1번 했다네요. 학종으로 많이 가는 학교고 우선은 아이성적이 제일 중요하고 아직 1학기에 2번의 시험이 남아있고 전 이번 중간고사 끝나고 상담 신청해볼까 해요. 전 작년에도 상담은 안했어요. 1학년때 했더니 아이성적으로 가능한 대학,과 리스트를 주시긴 했고 거기서 비슷하니 수험생 많은것과 의대이슈 이런것들 제외한 큰 변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수시 쓰기 전 8월 말에 한 번 했어요.
그 전에도 상담신청하면 할 수 있을건데, 전 별 의미없다 생각해서 안 해봤구요.
수시원서도 제가 정리한 거에서 크게 달라진 것도 없었어요. 엄마가 열심히 찾아보고 아이와 잘 의견조율해서 정하면 선생님과 최종 검토한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