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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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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아이가 절에 등을 켜달라는데..

...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25-04-24 10:43:07

고3아이입니다. 마지막 중간고사가 가까워 오니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생전 그런말 안하던 아이인데 요즘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서 큰길에 등이 많이 

매달린걸 보고는 

'엄마, 나도 절에 이름 써서 등 하나 해줘. 다른 친구엄마들은 교회,절,성당에 가던데..;;;;"

 

저는 사실 거의 무교이지만, 친정이 불교라 어릴떄 절에는 놀러는 많이 갔습니다. 

친정 엄마가 석가탄신일쯤 되면 가족이름 써서 등을 켰던 생각도 나네요. 

 

아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그냥 가까운 절에 전화해서 등을 켜달라고 말하면 될까요?

혹시 불교신자님들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75.116.xxx.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4 10:44 AM (211.235.xxx.153)

    집 가까운 절에가서 직접 접수하면 등 달아줘요.

  • 2.
    '25.4.24 10:44 AM (182.221.xxx.34)

    그러시면 됩니다. 전화하시면 다 알려주실겁니다

  • 3. 가까운 사찰
    '25.4.24 10:46 AM (222.102.xxx.75)

    가까운 곳 가보시면
    직접 하실 수 있어요
    등도 있고 초도 있고 기왓장에도요

  • 4. 아고
    '25.4.24 10:47 AM (119.195.xxx.153)

    직접 가서 접수하세요
    그 정도 정성은 ㅎㅎ
    엄마가 가서 정성을 들여서 달았고, 기도도 했다....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아이가 마음의 위로가 될거예요

    지금 아이는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거예요

  • 5. ..
    '25.4.24 10:49 AM (222.117.xxx.76)

    가까운 절 방문하셔서 기도등올리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석탄일에 가셔서 아이이름 한번 찾아보시고 산책하고 오세요

  • 6. 하늘에
    '25.4.24 10:49 AM (175.211.xxx.92)

    근처에 규모가 좀 있는 곳에 가시길 바래요.
    규모가 있는 곳들은 시스템적으로 움직이거든요.
    사무실에 가면 초파일이 있는 1달 동안 다는 등, 1년 동안 다는 등, 또 위치에 따라 다 가격이 달라요. 한번 가서 보시면서 선택하셔도 좋을 거 같고요.

    또 입시떄는 수능 100일 전부터 수능기도가 시작되는데...
    매일 출석할 필요없이, 접수해 두면 스님과 그날 온 신도들이 기도하면서 올라온 아이들 이름을 불러 주면서 기도를 해주셔요.

    저는 아이 고3에 암수술을 해서 제가 뭘 할 수 없을 때였는데...
    절에서 매일 아이 위해 기도해주셔서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됐었어요.

    아이가 그렇게까지 얘기할때는...
    누군가의 기도가 필요해서가 아닐까 싶어서 길게 말씀드려 봤어요.

    응원할게요.

  • 7. 수험생
    '25.4.24 10:50 AM (211.104.xxx.141)

    이면 오대산 상원사에 등이나 기도 추천드려요.
    원래 절이란 불처님을 주로 모시는데,
    특이하게도 상원사는 지혜학문을 상징하는
    문수보살님을 메인으로 모시고 있어서
    매년 수많은 수험생들 기도가 아마 전국에서 가장 많을거예요.
    저도 말로만 듣다가 2월에 처음 방문했는데
    동네 여느 절들과는 기운 자체가 다름을 느꼈어요.
    오대산 자락에 자리잡고 위로는 적멸보궁과 아래로는
    월정사도 있고
    전화로 등 신청하시고 방학때 휴가겸 다녀오시기도
    좋을거예요.
    전화번호는 네이버에 사찰명 치면 다 나옵니다.

  • 8. ....
    '25.4.24 10:53 AM (175.116.xxx.96)

    응원의 말씀들 감사 드립니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라지만 이제 고3 막판을 향해 다가오니 아이가 많이 불안해해서 엄마로서 뭐라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무교지만 그래도 어릴때부터 절이 좀 익숙해서 불교가 마음이 가거든요. 조언 주신대로 근처에 좀 큰 절에 전화해보고 오늘 당장 가야겠습니다.
    아이 이름 적어 놓고 등 켜서 석탄일에 가서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 아이가 좀 마음의 위로라도 되겠지요 ^^

  • 9. ..
    '25.4.24 10:54 AM (112.145.xxx.43)

    가까운 절에 가서 접수하면 됩니다 전화해도 되구요

  • 10. 직접
    '25.4.24 10:55 AM (211.104.xxx.141)

    가서 등 접수 안해도 돼요.
    전화로 신청하셔도 됩니다.
    그런 차이로 정성이 있니 없니 따지는 건 의미 없어요.
    그리고 초파일 때 세 군데나 다섯 군데 절에 등 달아야
    복 받는 다는것도
    다 평편 어려운 시절에 절 살림 도와달라고 만들어낸 속설이지
    부처님은 그런 가르침 하신 적 없어요.
    부처님이 등 다섯개 달면 복 많이
    등 하나 달면 복 적게... 이럴 분이 아니신데ㅎㅎ
    뭐든 마음가는대로 형편껏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11. ...
    '25.4.24 10:56 AM (175.116.xxx.96)

    아..오대산 상원사...이름만 들어봤는데 수험생 기도도 하는 곳이군요
    엄마가 너무 무지했나 봅니다. ㅠㅠ
    다른 엄마들은 아이 고3되면 매일 새벽기도도 가고 한다는데, 저는 기껏 학교, 학원 데려다 주고 영양제 챙겨 주고 하는것만 했는데, 아이의 맘이 불안했나 봅니다.
    미리..이 길을 거쳐가신 선배어머님들 감사합니다.

  • 12.
    '25.4.24 10:57 AM (175.214.xxx.206)

    운동겸.. 별 거부감 없으시면 108배도 하고 오세요~~ 든든하도록이요

  • 13. ...
    '25.4.24 10:58 AM (222.107.xxx.89)

    절 종무사무소에 전화하셔서
    기도접수 하고 싶다 하시면
    주소 생년월일 이름 불러 달라합니다.
    불러주시고 계좌 받아서 접수하시면 되요.
    그리고서 시간나실 때 절에 가보세요.
    절이라도 올리면서 기도하는게 더 낫지 싶어요.

  • 14. 상원사
    '25.4.24 11:00 AM (211.104.xxx.141) - 삭제된댓글

    는 수험생 기도도 하는 곳이 아니라
    수험생 기도의 메카예요ㅎㅎ

    늘 다닐 수 있는 가까운데 종종 가서 삼배하거나
    기도 하시고

    상원사처럼 역사책에 쓰여 있는 천년 몇 백년 된 곳의
    유명한 사찰(오래 남아있다는 자체가 명당이거나 기운이
    상서로운 증거예요)에
    등이나 기도 전화 접수하고 휴가나 방학 때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상원사 등은 달기 전에 학생이름 적어서 사진 보내달라고
    부탁하시면 될거예요.
    수험생이 자기 이름 등 보고 싶어 한다고ㅎㅎ
    부디 불보살님의 가피로 올해 입시 꼭 성공 하길 기원드립니다!

  • 15.
    '25.4.24 11:00 AM (1.176.xxx.174)

    수험생님 몰랐던 정보 감사합니다

  • 16. ...
    '25.4.24 11:01 AM (175.116.xxx.96)

    저도 기도라도 하고 싶은데,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가서 절을 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법당에 앉아있으면서 마음으로 빌면 되는건가요??
    (너무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ㅠㅠ)

    안그래도 등 접수하러 갔다가 법당에라도 한번 갔다 오고 싶은데, 무식한 초보 불자 좀 알려주세요. (108배는 무릎이 안 좋아서 흑...ㅠㅠ)

  • 17. 상원사
    '25.4.24 11:01 AM (211.104.xxx.141)

    는 수험생 기도도 하는 곳이 아니라
    수험생 기도의 메카예요ㅎㅎ

    늘 다닐 수 있는 가까운데 조용한 절 정하고
    자주 가서 삼배하거나 기도 하시고

    상원사처럼 역사책에 쓰여 있는 천년 몇 백년 된 곳의
    유명한 사찰(오래 남아있다는 자체가 명당이거나 기운이
    상서로운 증거예요)도 하나 정해서
    등이나 기도 전화 접수하고 휴가나 방학 때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대산 여름에 가면 너무 좋아요.

    상원사처럼 먼곳의 등은 달기 전에 학생이름 적어서
    사진 보내달라고 부탁하시면 될거예요.
    수험생이 자기 이름 적은 등 보고 싶어 한다고ㅎㅎ
    부디 불보살님의 가피로 올해 입시 꼭 성공 하길 기원드립니다!

  • 18. ㅁㄴㅇ
    '25.4.24 11:05 AM (182.216.xxx.97)

    절 가셔서 등달고 사진찍어서 아이 보내주세요. 마음이라도 편하게....

  • 19. 네이버에도
    '25.4.24 11:05 AM (211.104.xxx.141)

    검색하면 기도법 등 다 나와요.
    초보 불자들과 수험생 어머님들은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 많이해요.
    다라니(불교 주문같은거예요) 를 사경하거나 몇십번
    반복해서 읽거나 해요.

    자현스님 팬은 아니지만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에
    불교 기도법이 상세하게 총망라 돼 있어 추천합니다.

  • 20. ㅐㅐㅐㅐ
    '25.4.24 11:07 AM (223.38.xxx.252)

    아이가 불안하니
    위로와 응원 받길 원하는거죠

    엄마가 의도적으로라도 성의를 보여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직접방문 직접접수 등에 달린 리본글씨 사진등을
    보여주세요 ㅎㅎ
    나들이삼아 다녀오면 되죠

    어차피 종교는 위로의 행위를 하는 곳이잖아요

  • 21. 감사
    '25.4.24 11:14 AM (210.90.xxx.55)

    더불어 정보 얻어가요. 82 수험생 그리고 어머니들 모두 화이팅해요

  • 22. 저도
    '25.4.24 11:32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절에 가면 뭐라도 하고싶은데 어찌할지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그래도 불교 천주교에 호감인지라
    봄에 화엄사 관광 다녀오며 기원 팔찌같은걸 사왔는데
    (초나 등이라도 밝혀보려 쭈볏대다 차시간이 다되어)
    고3아들이 친구들도 이런거 한다며 엄청 좋아서 끼고다니더라구요

    지난주엔 명동간김에 명동성당둘러보며 또 생전 처음으로 초도 밝혀봤어요

  • 23. 엄마
    '25.4.24 11:34 AM (175.223.xxx.176)

    저는 기독교 입니다만..
    가까운 절에 가서 등 달고 아이이름 보이게 사진도 하나 찍어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아할꺼 같아요.

  • 24.
    '25.4.24 11:41 AM (223.38.xxx.234)

    뭐라도 붙들고 싶은 아이 맘이 안타깝네요.

  • 25. ㅇㅇ
    '25.4.24 12:13 PM (118.235.xxx.44)

    상원사가 수험생기도의 메카군요
    알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 26. 화이팅
    '25.4.24 12:31 PM (117.111.xxx.86)

    사진 이뿌게 찍어서 보내주세요. 아이 맘이 좀 편안해질듯해요.

  • 27. ..........
    '25.4.24 12:50 PM (14.50.xxx.77)

    저 이번주말에 대구 팔공산 갓바위 소원빌러 갑니다. 우리 고3 아들 합격시켜달라고요^^..

    오대산 상원사도 유명하군요~

  • 28. 귀엽다
    '25.4.24 12:56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유명한 절 찾아 가서
    등 하나 달고 인증샷 찍어 보내 주세요.

  • 29. ㅁㅁㅁ
    '25.4.24 2:00 PM (203.234.xxx.81)

    맞아요 무심할 수는 있는데, 아이가 구체적으로 한 요청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응해주거든요. 그럼 서운할 수 있는 일도 넘어가더라고요. 아 엄마가 잘 몰라서 그랬구나 하고요.
    사시는 곳 가까운 절에 가서 곱게 등 달고 인증샷 찍어 보내주셔요, 오버하는 저는 수험기도로 유명한 절에 가서 해 줄 의향도 있네요 ㅎㅎ

  • 30. ㅎㅎ
    '25.4.25 10:58 AM (175.209.xxx.61)

    윗분처럼 오버해서 수험기도로 유명한 곳에서 해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아이가 엄마가 노력해주시는 구나 생각이 들어 고마워할 것 같아요.

  • 31. 코로
    '25.4.28 1:11 PM (182.209.xxx.236)

    여러댓글에 힘입어 고3 딸아이랑 가족 여행겸 해서 어제 상원사 다녀왔어요

    정말 좋더군요.. 오래된 절은 그 절에서 나오는 장엄하고 힐링되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등도 달고.. 상원사 너머 적멸보궁까지 계단 걷다 오느랴 오늘은 다리에 알이 배겼어요
    근데 고3 딸아이가 한번도 중도에 포기하고 이만하면 그만하고 내려가자~ 라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20번도 더하고 온갖 짜증에 힘듦을 얼굴과 온 몸짓으로 표현했을텐데요
    정말 간절하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종교는 없지만 사탐하면서 불교라는 학문적 정신적 세계가 참 맘에 들었다고 하더니.. 상원사 대웅전에서 적멸보궁에서 다소곳이 합장하며 기도하던 모습이 참 예뻐보였습니다.
    봄 기운에 연두빛 입사귀가 새로 돋아나고.. 아직도 진달래와 벚꽂과 개나리가 이제 피고.. 이름 모를 야생화가 초록 양탄자속에서 노랗고 보랗고 하얀 꽃망울이 양탄자를 보듯 너무 예쁩니다. 이번 연휴때 꼭 찾아뵙기를 바랍니다
    상원사 등은 1년 거는거는 20만원, 1년 기도하는거는 30만원, 초파일까지만 거는 등은 1만원 3만원 합니다. 중대사자암에 초 (2개)는 2만원 , 쌀은 1만원 이구요//
    아이랑 굿즈로 서로 맘에 드는 팔찌 하나씩 골라서 했구요
    산 밑에 산나물 정식 백반집 많던데 정말 산나물을 소금으로만 무쳐서 나옵니다. 그냥 정식 드리지 마시고 산채비빔밥 드시길 강추 드립니다. (이름도 모르는 산나물 20가지 넘게 나오는데 다 새나물이라 초록색입니다. 흔한 나물 장아찌, 묵나물 전혀 없구요. 김치도 배추김치 한종류뿐) 적멸보궁까지 계단으로 1시간 30분 넘게 올라가느랴 다리가 후들거립니다만, 산세좋고 공기 좋고 바람좋고 새소리 좋고 쉬엄쉬엄 올라가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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