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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깔끔해요 깔끔한데

... 조회수 : 5,396
작성일 : 2025-04-24 10:06:08

집이랑 정리 정돈은 잘되어 있어요 바닥도 반들거리고

어제 시가 갔는데 

행주로 주방세정제 없이 설거지 하심 그행주로 또 온갖거

다 닦고 그릇도 닦아서 넣어 두심

요리할때 참기름 넣고 약간 병에 흐르면

혀 내밀어 먹음 ㅜ

칼로 생선 썰고 행주로 쓱닦고 그걸로 과일도 자르심 

어제는 밀대로 바닥 청소하고 걸래랑 밀대를 

주방 싱크대에서 빨고 밀대도 주방에서 씻음.

한달 한번 보는데 밥도 같이 먹기 불편해요 .

제가 한다고 해도 다른거 하는 동안 옆에서 저러고 있네요 

 

IP : 118.235.xxx.1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4 10:08 AM (125.240.xxx.235)

    오우...
    정리정돈 잘하시고, 양념통이며 반찬통에 뭐 묻은 거 혀로 닦아 드시는 건
    저희 시어머니랑 똑같으신데, 헹주 설거지며, 생선 썬 칼 재활용(?) 등등은 정말 헉하네요.

  • 2. kk 11
    '25.4.24 10:09 AM (114.204.xxx.203)

    말 해요 이런건 감염되니 하지마시라고
    계속요

  • 3. ..
    '25.4.24 10:10 AM (106.102.xxx.139)

    에고 교차감염 모르시나봐요

  • 4.
    '25.4.24 10:1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하하하
    제 주위 지인들 중 저런 타입들 진짜 많아요
    식당에서도 많이 봐요
    남편이 의사인 제 친구도 날마다 스팀청소기로 온 집안을 닦아내고
    온갖 소독제 다 뿌려대고 집도 반들반들
    근데 참기름병 쓰고 혀로 병주둥이 빨아먹어요
    비위 상해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 입은 잘났기 때문에 괜찮다고 ㆍ

  • 5. ...
    '25.4.24 10:12 AM (125.129.xxx.50)

    헐.. 겉보기만 깔끔 하신거네요.
    특히 음식먹기 싫을듯.

  • 6. 새균에
    '25.4.24 10:15 AM (118.235.xxx.191)

    대한 관염이 전혀 없는거죠? 하지 말라해도 왜 안해야 하는지 왜 본인 입이 더러운지 이해를 못해요. 본인 먹던 국도 남으면 냄비에 다시 부어 버리고요

  • 7. 헐~~
    '25.4.24 10:15 AM (211.46.xxx.113)

    걸레를 싱크대에서 빨다니....
    또 참기름을 혀로ㅠㅠㅠㅠㅠ

  • 8. 연세 가 ?
    '25.4.24 10: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위생관념이 제로네요

  • 9. 새균
    '25.4.24 10:18 AM (118.235.xxx.191)

    세균 수정해요

  • 10. 관염?
    '25.4.24 10:19 AM (116.34.xxx.24)

    관염은.........뭔가요;;;;;;;;;
    모두 다 우리 모두 다 약점이 있잖아요
    보지 않으려고 노력해봐요

  • 11.
    '25.4.24 10:22 AM (162.19.xxx.47)

    90세 시어머니가 정말 깔끔하세요.
    걸레도 구분해서 쓰시고, 행주도 가스레인지용, 식탁과 씽크대용, 그릇용으로 나눠서 사용하시거든요.
    저 연세에 매일 목욕, 빨래, 등등 너무 좋은데 코쑤셔서 아무데나 버리기, 코, 귀쑤시고 손안닦고 바로 요리하기, 참기름병 혀로 닦아내는거 아주 비위상해요.
    그래서 사람도 다 단점 하나씩은 있거니하고 지내요.

  • 12. ...
    '25.4.24 10:24 AM (202.20.xxx.210)

    깨끗한 거 아니에요.. 참기름 병에 입 댄다니..더러움 최고급인데요 -_-

  • 13. 짜짜로닝
    '25.4.24 10:25 AM (182.218.xxx.142)

    같이 살자고만 안 하면 되는 걸로 ㅡㅡ;

  • 14. 누구나
    '25.4.24 10:33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단점 하나씩은 있나 봐요.
    저희 시누이는 면봉으로 모서리 구석까지 후벼 파는 깔끔쟁이인데 반찬을 그리 다독거려요.
    젓가락으로 한 입 집어 먹고 그 젓가락을 쪽쪽 빨아서
    그 접시 전체를 반듯하게 다독다독하는 거지요.
    자기 딴에는 젓가락에 묻은 양념을 자기 입으로 훑었으니 깨끗하게 다독였다고 생각하나 본데
    같이 밥 먹는 사람은 미치겠거든요.

  • 15.
    '25.4.24 10:34 AM (118.235.xxx.71)

    약점이 있긴하죠. 같이 먹고 하는거 아님 이불로 옷만들어 입어도 상관없고 참기름 병나발 불어도 상관없죠

  • 16. .....
    '25.4.24 10:39 A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무 탈 안 나고 살잖아요.

    요즘 다들 너무 병적으로 더럽니 마니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유행할 때, 75년생 이상은 면역 있고, 76년생 이하는 면역이 없더라고요. 위생은 나아졌는데 면역력은 약해지는....ㅎㅎ

    그러니 대충 좀 삽시다.

  • 17. .....
    '25.4.24 10:39 AM (175.119.xxx.50)

    그래도 아무 탈 안 나고 살잖아요.

    요즘 다들 너무 병적으로 더럽니 마니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유행할 때 회사에서 주사 맞힌다고 전수 검사했는데
    75년생 이상은 면역 있고, 76년생 이하는 면역이 없더라고요. 위생은 나아졌는데 면역력은 약해지는....ㅎㅎ

    그러니 대충 좀 삽시다.

  • 18. 보면
    '25.4.24 10:56 AM (221.138.xxx.92)

    그 세대가 그런분들 꽤 됩니다...

    그래도 정리정돈 잘하신다니
    중간이상이시네요.

  • 19. ㅇㅇ
    '25.4.24 12:39 PM (175.192.xxx.42)

    하아
    너무너무 더러워서 밥이 안넘어 갈 것 같네요
    근데 저런분들 많으심ㅡㅡ 우째

  • 20. ...
    '25.4.24 1:25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어디가 깔끔하다는건지. 세상 더럽네요.

  • 21. 근데
    '25.4.24 3:55 PM (180.71.xxx.214)

    시엄마 더럽다고 욕할라고 판까셨네요
    에휴

    근데. 저도 며느리인데

    시엄마들 나이들어 위생관념 다 별로에요

    근데. 지저분 하시네요

  • 22.
    '25.5.11 1:41 PM (211.36.xxx.44)

    관염??
    관념이라 해도 적절한 사용이 아닌데.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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