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몸을 막고 될때까지 집요한 아이

고등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25-04-24 08:10:43

고딩 아이인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될때까지 집요한데요 

딱 잘라 안돼 하면 

몸을 막고 제가 한던걸 사람이 말하는데 듣지 않고 

뭘하면 어떻하냐며 물건을 뺏는 행동 

설명을 해줘도 왜 그러는지 계속 물고 늘어져서 

사람을 질리게 해서 원하는대로 하게 하네요 

작년에는 이런 걸로 몸싸움까지 가게 됐는데 

손 몸에 터치 하거나 몸 막지 말라고 해도 

안그러면 부모가 안들어주는데 어떻하냐 

하며 습관을 고치지 않아요 

 

지금도 학교 빠지고 도서실가서 공부할테니

조퇴 승락하라고 집요하게 난리입니다 

 

학교 제도가 이렇게 되어서 아쉽지만  

거짓말까지 부모를 시키는건 해주기 어렵다  

 

수행점수 결과와 목적만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법에 동의하긴 힘들다 

대학이 전부 끝이 아니야  

매번 회피하고 거짓말하는 태도가 습관이 되면 나중에 더 큰 잃어  

 

앞으로는 낮과 밤 조절하고  

학교 빠지면서 까지 수행 미루고 만점 받는거 너가 기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옳은 방법인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봐  

엄마는 해줄 수 없다 해도 

 

학교가 개똑같은데 시험 기간에 자율도 안시키는데 

내가 따라야 하냐며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네요 

 

 

이렇게 자기 주장 강하고 될때 까지 요구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IP : 106.101.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5.4.24 8:24 AM (1.227.xxx.55)

    그냥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아이 말도 일리가 있고 원글님 말도 일리가 있는데
    어차피 고집 꺽기는 힘들 거 같네요.
    그런 성격이 장점이 될 때도 있어요.
    타고난 걸 어쩌겠어요.
    너무 힘 빼지 마세요.

  • 2. .....
    '25.4.24 8:51 AM (61.255.xxx.6)

    남자애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마세요
    그게 제일 안좋은 습관이예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두마디 넘어가면 남자애들은 안 들어요
    그냥 안돼 그 말만 하시고
    한번 안된다고 내뱉었으면 끝까지
    목에 칼이 들어온다해도 지킬 각오로 말하세요
    그러다 들어주고들어주고 하니
    점점 더 심해지죠.
    이제 고딩이라니 고치기는 더 힘들거예요
    그냥 안돼 하고 자리를 피하세요.

  • 3. 음..
    '25.4.24 9:06 AM (112.153.xxx.225)

    어제도 글 올리셨죠?
    다음주 시험 기간이라고 자율학습 많이 줄텐데요
    진도 못빼서
    자율학습을 안주는 경우에는 시험 치기 전 수업이 얼마나 중요하게요
    출제자가 그 수업 하는 선생님이잖아요
    그 선생님 말을 지금 제일 열심히 들어야 시험 파악을 할 수가 있어요
    전교 1등이나 이런 아이들 봐보세요
    수업도 제일 열심히 성실하게 들어요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수업시간에 학원 문제집 풀고 헛다리짚고 남탓하더라고요

  • 4.
    '25.4.24 9:33 AM (211.234.xxx.75)

    이 정도면 어머니 혼자 힘으로 안 되어요
    전문가 도움을 받으세요
    여긴 사춘기라 그러는데
    저 주위나 그런 아이 흔치 않아요

  • 5. ㆍㆍ
    '25.4.24 9:37 AM (118.220.xxx.220)

    맞아요 전교 1등은 학교 안빠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그랬던건가요
    저런 성향이 갑자기 나타난건가요
    어릴때 부터 그랬는데 지금 고치려는 거라면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고 갑자기 그러면 충동조절 장애같아요

  • 6. ..
    '25.4.24 10:00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이번한번만 하고말지 계속 그럴지 는 알지싶어요 .그래서 단호하게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사춘기라해도 한반에 그렇게 빠지는 사실 애들이 몇명이나 되겠나요 결석하고 뭔가 해서 결과물이 별로일때는 그땐 어떤행동을 할지 예상도 해야되지 싶어요 어릴때부터 떼를 써서 원하는걸 관철시켜왔다면 고착된거라요 당연하게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766 브리짓존스의 일기 4 뉴챕터 봤어요 2 아이스아메 2025/04/25 1,627
1704765 7시 알릴레오 대선특집5 ㅡ 파시즘이 우파정당에 스며드는 이유 .. 4 같이봅시다 .. 2025/04/25 626
1704764 알릴레오 북's 5 / 히틀러와 윤석열의 차이? 윤석열은 파시.. ........ 2025/04/25 439
1704763 막걸리 좋아하고 잘 아시는 분. 18 uㄱㄴㄷ 2025/04/25 2,119
1704762 엉덩이뼈가. 아퍼서 1 점순이 2025/04/25 1,270
1704761 국결한 분 장인이 당뇨발로 일부 절단한 상태인데 8 .... 2025/04/25 2,725
1704760 SKT 말고 다른 통신사 어디 추천하세요? 6 ... 2025/04/25 1,903
1704759 홍준표: 한대표가 자꾸 자기가 계엄을 막았다 하는데 계엄 막은 .. 16 ㅇㅇ 2025/04/25 3,690
1704758 천하의 성유리도 홈쇼핑 나오네요 45 ㅇㅇ 2025/04/25 28,089
1704757 눈밑지 수술 지방이식 안하고 7 2025/04/25 1,497
1704756 김민희 만삭 발표할때 이미 낳았나봐요. 5 그런가봄 2025/04/25 6,852
1704755 요즘 대학마다 이단애들이 많나요? 13 진짜 2025/04/25 2,423
1704754 베란다 유리창에 단열필름 붙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6 올리브 2025/04/25 1,301
1704753 요즘도 필동면옥 사람많죠 1 씨그램 2025/04/25 1,070
1704752 헌덕수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나라도 팔아먹을 사람 15 2025/04/25 1,598
1704751 아파트 놀이터에서 지갑 발견 12 오잉 2025/04/25 4,446
1704750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 민주주의 하라고 만든 .. 1 같이봅시다 .. 2025/04/25 344
1704749 조국혁신당이 만든 정치검찰 상여길 지도 전격 공개 7 ........ 2025/04/25 1,138
1704748 과잉치 발치 후 영양제 뭐 먹으면 좋을까요? 1 ㅇㅇ 2025/04/25 463
1704747 Skt 아주 괘씸합니다 34 야자수 2025/04/25 10,209
1704746 무서운 이야기 27 아직도여림 2025/04/25 6,195
1704745 위고비 bmi30이하여도 처방이 되나요? 1 gmlgks.. 2025/04/25 1,520
1704744 한덕수는 내란공범으로 처벌 받아야 하지 않나요? 8 2025/04/25 721
1704743 여성 오메가시계 중고로팔고 3 푸른바다 2025/04/25 1,320
1704742 여수여행 코스 1 60 2025/04/25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