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몸을 막고 될때까지 집요한 아이

고등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25-04-24 08:10:43

고딩 아이인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될때까지 집요한데요 

딱 잘라 안돼 하면 

몸을 막고 제가 한던걸 사람이 말하는데 듣지 않고 

뭘하면 어떻하냐며 물건을 뺏는 행동 

설명을 해줘도 왜 그러는지 계속 물고 늘어져서 

사람을 질리게 해서 원하는대로 하게 하네요 

작년에는 이런 걸로 몸싸움까지 가게 됐는데 

손 몸에 터치 하거나 몸 막지 말라고 해도 

안그러면 부모가 안들어주는데 어떻하냐 

하며 습관을 고치지 않아요 

 

지금도 학교 빠지고 도서실가서 공부할테니

조퇴 승락하라고 집요하게 난리입니다 

 

학교 제도가 이렇게 되어서 아쉽지만  

거짓말까지 부모를 시키는건 해주기 어렵다  

 

수행점수 결과와 목적만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법에 동의하긴 힘들다 

대학이 전부 끝이 아니야  

매번 회피하고 거짓말하는 태도가 습관이 되면 나중에 더 큰 잃어  

 

앞으로는 낮과 밤 조절하고  

학교 빠지면서 까지 수행 미루고 만점 받는거 너가 기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옳은 방법인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봐  

엄마는 해줄 수 없다 해도 

 

학교가 개똑같은데 시험 기간에 자율도 안시키는데 

내가 따라야 하냐며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네요 

 

 

이렇게 자기 주장 강하고 될때 까지 요구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IP : 106.101.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5.4.24 8:24 AM (1.227.xxx.55)

    그냥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아이 말도 일리가 있고 원글님 말도 일리가 있는데
    어차피 고집 꺽기는 힘들 거 같네요.
    그런 성격이 장점이 될 때도 있어요.
    타고난 걸 어쩌겠어요.
    너무 힘 빼지 마세요.

  • 2. .....
    '25.4.24 8:51 AM (61.255.xxx.6)

    남자애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마세요
    그게 제일 안좋은 습관이예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두마디 넘어가면 남자애들은 안 들어요
    그냥 안돼 그 말만 하시고
    한번 안된다고 내뱉었으면 끝까지
    목에 칼이 들어온다해도 지킬 각오로 말하세요
    그러다 들어주고들어주고 하니
    점점 더 심해지죠.
    이제 고딩이라니 고치기는 더 힘들거예요
    그냥 안돼 하고 자리를 피하세요.

  • 3. 음..
    '25.4.24 9:06 AM (112.153.xxx.225)

    어제도 글 올리셨죠?
    다음주 시험 기간이라고 자율학습 많이 줄텐데요
    진도 못빼서
    자율학습을 안주는 경우에는 시험 치기 전 수업이 얼마나 중요하게요
    출제자가 그 수업 하는 선생님이잖아요
    그 선생님 말을 지금 제일 열심히 들어야 시험 파악을 할 수가 있어요
    전교 1등이나 이런 아이들 봐보세요
    수업도 제일 열심히 성실하게 들어요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수업시간에 학원 문제집 풀고 헛다리짚고 남탓하더라고요

  • 4.
    '25.4.24 9:33 AM (211.234.xxx.75)

    이 정도면 어머니 혼자 힘으로 안 되어요
    전문가 도움을 받으세요
    여긴 사춘기라 그러는데
    저 주위나 그런 아이 흔치 않아요

  • 5. ㆍㆍ
    '25.4.24 9:37 AM (118.220.xxx.220)

    맞아요 전교 1등은 학교 안빠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그랬던건가요
    저런 성향이 갑자기 나타난건가요
    어릴때 부터 그랬는데 지금 고치려는 거라면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고 갑자기 그러면 충동조절 장애같아요

  • 6. ..
    '25.4.24 10:00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이번한번만 하고말지 계속 그럴지 는 알지싶어요 .그래서 단호하게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사춘기라해도 한반에 그렇게 빠지는 사실 애들이 몇명이나 되겠나요 결석하고 뭔가 해서 결과물이 별로일때는 그땐 어떤행동을 할지 예상도 해야되지 싶어요 어릴때부터 떼를 써서 원하는걸 관철시켜왔다면 고착된거라요 당연하게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12 중등 아이 자주 여사친과 문자하는데 6 ㅇㅇ 2025/05/06 1,265
1709011 "노룩 판결" 이래요 ㅋㅋㅋ 대법원 이번 판결.. 14 ㅋㅋㅋㅋ 2025/05/06 3,860
1709010 양치 매너 5 oo 2025/05/06 2,407
1709009 연휴동안 집에만 계신분 있나요? 14 나도 2025/05/06 3,102
1709008 이재명은 무사히 대선 치룰수 있을까요? 35 ........ 2025/05/06 3,890
1709007 증상이 돌발성 난청일까봐 겁 나요 9 심란 2025/05/06 1,399
1709006 권영세, 내일 전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 조사 실시 22 2025/05/06 2,235
1709005 파기환송에도 더 강해진 '어대명'…4자 대결서 47% 1위[한국.. 10 ㅅㅅ 2025/05/06 1,656
1709004 이재명 잡으려고 5월2일 공휴일 지정 안한 거 아닐까요? 9 2025/05/06 3,110
1709003 백상은 마약사범 상타고 60억 탈세는 시상하고 9 ㅋㅋ 2025/05/06 4,021
1709002 외국에 장기출장 갔다와서 조희대를 자세히 안 봤는데 5 .... 2025/05/06 1,427
1709001 국짐에서 김문수를 저렇게 홀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24 울 김문순대.. 2025/05/06 6,454
1709000 사람이 세뇌되면 8 . . 2025/05/06 1,281
1708999 스위치온 다이어트때 8 궁금해요 2025/05/06 1,708
1708998 지금 3 ㄱㄴㄷ 2025/05/06 495
1708997 나이많은 미혼분들 시댁이야기들을 때 10 ㅇ ㅇ 2025/05/06 3,171
1708996 매불쇼 하네요... 8 ... 2025/05/06 1,879
1708995 여성단체도 웃기는 집단이네요 16 선택적 분노.. 2025/05/06 2,664
1708994 홍제동 폭포계곡 3 000 2025/05/06 2,098
1708993 조희대의 또하나의 만행 ( 젊은시절), 자꾸나오네요 24 싹부터 달랐.. 2025/05/06 3,085
1708992 불법원 10명, "김과장"으로부터 100억씩 .. 28 ........ 2025/05/06 3,401
1708991 6만쪽? 법조계 "상고심 절차도 모르고 하는말".. 27 ... 2025/05/06 2,754
1708990 고깃집이나 한정식집이 1 트렌드 2025/05/06 1,179
1708989 "김문수, 전형적인 좌파식 조직 탈취 시도".. 13 빨간문수 2025/05/06 2,865
1708988 얼굴 검버섯 등 색소 침착에 좋은 화장품 있을까요 4 피부 2025/05/06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