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가슴 명치부분 통증이 너무 심해서요.
역류성 있던 때같은 쓰린 느낌이 아니고, 뭐랄까 묵직하게 체한것처럼, 숨을 크게 쉬면 더 아픈? 그런 좀 다른 느낌이에요..
작년말 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기능 등 이상 없었고요, 가족력(아버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심장초음파도 했는데 이상 없었거든요. 예전에도 이런 통증이 몇번 있어서 좀 무숴웠는데 오늘은 너무 심해서 마치 명치쪽 뼈가 아픈 느낌이에요.
저녁은 과식하지 읺았고 천천히 먹었고요, 샐러드랑 피자 한쪽반 정도.. 체한건 아닌데 뭘까요? 내일 괜찮더라도 내과 같은데에 외래진료 가야할까요?
역류성위염 종종 있곤 했는데 이렇게 좀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나요?
괴로워서 두서없이 써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