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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키우는 재미는 몇 살 까지인가요??

궁금 조회수 : 5,507
작성일 : 2025-04-23 19:47:04

"저는 43살에 결혼했는데,친구들은 20중후반 아이들이 있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전 중학교1학년 아이가 있어 아직도 재미 있네요.

무조건 하세요.10여넌은 엄청 바쁘면서 즐겁습니다"

 

 

 

이런 글 방금 읽었는데 아들 키우기는 은 몇 살까지가 재밌을까요?

IP : 125.178.xxx.15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23 7:47 PM (1.225.xxx.133)

    중3 아직 귀엽고 사랑스럽고, 딸에 비해 잔소리할 일은 많지만 이뻐요

  • 2.
    '25.4.23 7:48 PM (210.126.xxx.33)

    저는 초딩때까지 였던 것 같아요.

  • 3.
    '25.4.23 7:50 PM (116.120.xxx.222) - 삭제된댓글

    어릴땐 너무 귀여웠고 지금 대딩인데 집안에 성인남자가 있으니 밤에 혼자 잘때도 안무섭고 든든해요

  • 4. 아들
    '25.4.23 7:52 PM (59.29.xxx.152)

    중3때까지 이뻤어요 고등되니 내신 학원 신경쓰느라 까칠해 지더니 대학 들어가니 좀 나아졌어요

  • 5. 같이사는동안
    '25.4.23 7:53 PM (221.138.xxx.92)

    눈앞에 왔다갔다하면 재밌죠.
    속은 썩어도...ㅎㅎㅎ

    20대 아들 둘 맘

  • 6. ..
    '25.4.23 7:53 PM (218.153.xxx.253)

    사춘기오기전 초등까지였던것 같아요.
    지금 중학생인데 고등학생되면 지금 중학교때가 그립겠죠??

  • 7. 그게
    '25.4.23 7:54 PM (122.32.xxx.106)

    재미야 늘 있죠
    10프로

  • 8. ...
    '25.4.23 7:54 PM (59.12.xxx.29)

    초등때까진 정말 귀엽죠
    그후엔 ㅠㅠ

  • 9. ㅇㅇㅇ
    '25.4.23 7:54 PM (210.96.xxx.191)

    성격나름이에요. 아들 대학생인데 여전히 애교많고 게다가 듬직까지.. 그런데 전 딸이.아들성격이에요. 직장다니는데 질문 많이.물어봐도 귀찮아해요. 저번에 물었잖아..식으로. 그러면서 청소 빨래 다 해주기를 원하고

  • 10. ㅇㅇ
    '25.4.23 7:56 PM (39.7.xxx.176)

    고2 외동아들인데 아직도 귀엽고 키울맛 납니다.
    키 180 에 체중 100키로가 넘지만 엄마 앞에서 애교부린다고 트월킹도 보여주고 뽀뽀도 잘해줘요

    학업에 욕심을 내려놓아서 가능한 일 같습니다

  • 11. ㄱㄱ
    '25.4.23 7:58 PM (58.29.xxx.20)

    대딩 둘인데, 전 아직은 재밌어요. ㅎㅎㅎ
    작은 아이는 올해 대학가서 지금은 혼자 노느라 너무 바빠서 엄마랑 얼굴보기 힘들긴 한데, 아들 둘 다 그리 모나지 않고 너무 데면데면하지 않아요. 전 아들 둘 다 아직 재밌어요.

  • 12. ..
    '25.4.23 7:59 PM (211.234.xxx.208)

    20대 아들 둘 있어요.
    자식인데 다 컸다고 안이쁠까요?
    지금도 너무 이쁘고 재밌고 좋아요.

  • 13. ㅇㅁ
    '25.4.23 7:59 PM (125.179.xxx.132)

    성격나름 맞는듯요
    살가운 재수생 아들 아직 이뻐요

  • 14. 대딩 두명
    '25.4.23 8:00 PM (1.225.xxx.35)

    등짝때려주면서도 웃겨요 이상한 소리도 잘하고 단순하기도하고
    저게 뭐가될까싶기도한데 나랑 엄청 다른존재라 재밌어요
    어릴땐 아기곰같았음

  • 15. 딸아들
    '25.4.23 8:00 PM (112.151.xxx.218)

    매력은 비교할수 없이 달라요
    아들뿐인데 딸 엄마 이야기 들으면 부럽다가도
    울 아들 이야기 하면 또또 신기해 하더군요
    사람이 다 다르니까 그게 사는 맛인거죠

  • 16. 여친 생기기 전
    '25.4.23 8:02 PM (218.145.xxx.232)

    한집에 사는 동안

  • 17. ...
    '25.4.23 8:04 PM (1.237.xxx.240)

    중1때까지요
    중2부터 사춘기 시작

  • 18. 아들마다 다름
    '25.4.23 8:06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하나는 중학생때부터 힘듬. 그전에도 쉬운 아이는 아니었음.
    하나는 스무살인데 언제나 이쁨. 맘씨가 고운 아들임

  • 19. 자유
    '25.4.23 8:07 PM (61.43.xxx.130)

    다커도 내아들은 항상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들 한살 한살 먹어도 새로운 모습이 보여서
    귀하고 보는 재미가 있어요
    할머니들이 아들보면 입이 함지만하게 벌어지고
    즐거워하지잖아요

  • 20. ...
    '25.4.23 8:10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사춘기전까지 귀엽다가 중.고딩때 살짝 밉다가
    성인되니 다시 귀엽습니다ㅎㅎ
    남자들은 뒷끝없는 털털한 성격이 매력인것 같아요.

  • 21. . . . .
    '25.4.23 8:3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자식 물론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지만,
    키우는 재미(내 맘대로 옷입히고 꾸미고) 대화할때 엉뚱함 재미는10살까지 였어요. 고등 아들, 대학생 아들있는데, 시꺼먼 검정색 옷밖에 없고, 학교가니..."우리 애가 @@이 재밌다고 좋아해요"하며 모르는 엄마랑 대화도 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아이인가본데, 집에서는 대화 없어요. ㅡㅡ

  • 22. ㅇㅇ
    '25.4.23 8:38 PM (1.235.xxx.70)

    저희 집엔 군대가 있는 대학생, 고3,고1 아들 셋 있어요.
    셋 다 제 눈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요~~

  • 23. 28살 24살
    '25.4.23 8:40 PM (211.234.xxx.152)

    아들둘 28살 직장인 24 대학생, 둘다 바빠서 얼굴보기 어렵지만 아직도 예뻐요.
    부모 특히 엄마 생각해주는 마음 씀씀이도 고맙고.
    자기들 일상이나 사회생활 얘기 조잘조잘 잘해요.
    귀여워요.
    어릴때 무심코 얘기한걸 아직도 기억하는거 보면 키울때 부모의 존재가 참 중요한것같아요.
    낳고 기르고 독립시킨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기적같고 감사해요.

  • 24. 아들
    '25.4.23 8:48 PM (223.38.xxx.98)

    지금 25세인데 아직 이쁘고 재밌어요
    결혼을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 25. ...
    '25.4.23 8:48 PM (118.235.xxx.179)

    아들은 결혼하기 직전까지만 재미있을듯

    딸은 결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재미있을듯

  • 26. ....
    '25.4.23 8:52 PM (211.179.xxx.191)

    대학생인데 재미라기보다는 그냥 자식이니 기특한? 느낌요?
    아 얘가 이렇게 어른이 되는구나. 이런것도 스스로 하는구나. 그런거요.
    아직은 몰라서 물어보는 것도 많지만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도 많아서 오구오구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 27. phrena
    '25.4.23 8:56 PM (175.112.xxx.149)

    유튭 세 아기 키우는 분 ᆢ
    이집 아들램 '이도' 보면 넘 기분이 밝아져서
    유일하게 시청하는 채널이에요
    ㅡ 아들 키우는 요런 재밌는 차원이 있었구나 ᆢ
    약간 아쉽더라구요 ㅡ 딸, 아들 골고루 키워보는 게
    젤 좋은 듯^^

    https://youtube.com/shorts/OWCuxvjrkp0?si=vqFCXSwx9q0C182h

  • 28.
    '25.4.23 9:21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26세 직장인 아들이랑 밥먹고
    이마트 다녀왔고


    30살 결혼한 아들이랑
    조금전에 통화했고

    대학생 아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테레비 보면서 낄낄 대고있어요

    든든하고 이쁩니다.

  • 29. 중3 남아
    '25.4.23 9:22 PM (211.218.xxx.216)

    올해들어 갑자기 얼굴에 여드름 헤어스타일 신경쓰고 남 의식 엄청 하는 게 귀여워요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에피소드 하나씩 풀 때마다 진심 웃겨요 남자아이들의 세계란 막말이 난무하니 시트콤 같아요

  • 30. ....
    '25.4.23 9:39 PM (114.200.xxx.129)

    고모나. 저희 큰어머니는 아들만 둘인 집인데 아들들도 결혼해도. 좀 세심한 아들들은 결혼해도 똑같던데요 ..

  • 31. 아들은
    '25.4.23 9:49 PM (124.53.xxx.169)

    크게 손이 안가요.
    딸은 안키워봐서 모르겠지만요.
    다 커도 옷 쇼핑도 해줘야 하고
    본인들이 산 옷은 다 이상해서
    전 제가 신경 많이 써주고 ..
    서른 넘어도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보고있음 뿌듯하고 슬며시 웃음도 나지만
    걱정될때도 짜증날때도 있고요.
    결혼후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유치원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느낌이네요.

  • 32. dd
    '25.4.23 10:28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6학년때까지는 딸인지 아들인지 별 차이를 못느낄정도였는데 중학교때부터 슬슬 엄마를 피하더니 고등학교때 정점을 찍네요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으로 변하더군요 내가 공부든 옷입는거든 머리자르는거든 씻는거든 다 내려놓고 해탈하니 이제 신경안써도되서 좀 편한것같기도하고 기특한 느낌으로 변하는것같아요 아들이랑 같이 감정을 나누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여행가는건 이제 저도 같이 하기 싫어요 조카딸내미랑 아울렛가고 까페가고 노는게 더 재밌습니다

  • 33. ...
    '25.4.24 8:18 AM (115.138.xxx.39)

    아들 키우는데 5학년까지 귀여웠어요
    6학년때부터 말이 줄더니 중1인 지금은 방문 닫고 들어가 안나오네요
    하루에 세마디 이상 안하구요
    그런데 세상 편하고 좋네요

  • 34. ^^
    '25.4.24 9:32 AM (211.218.xxx.125)

    아들을 안 키워봐서 궁금하긴 해요 ㅎㅎㅎ 남편을 아들대신 키우고 있는데, 남편 같은 아들이라면 좋을 거 같아요. 다정해요. ^^

  • 35. 중1 인데
    '25.4.24 4:14 PM (180.71.xxx.214)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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