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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아침 회사에서 있었던일인데 징그럽네요

..... 조회수 : 6,586
작성일 : 2025-04-23 16:29:39

사무실에서  주차장이 보이는 구조인데데

다른회사 사장이 저희회사 사장에게 전화를 한 모양, 

그 사무실 여직원 차가 오늘 안보이네, 출근 안한거냐?

 

아니 대체 왜?

자기가 뭔데 내 차 유무로 출근을 확인하려들고

전화까지 한답니까

미친놈 아닙니까

업무적으로 서로 연계된 회사도 아닌데

왜 내 출근을 자기가??

 

평소 간식 챙겨다줄땐 그냥 위아랫층 단순한 

호의와 이웃집 정스런 아저씨처럼 생각했는데요

참고로 그 회사 여직원들은  자기네 사장이

저한테  간식 챙겨다주는거 극혐합니다

 

이젠 간식 받기도 싫고

내 차 유무로 출근 체크하며  전화하는 행동도

스토커짓으로 생각되고 짜증이 나네요.

세상엔 참 미친 인간들 많아요

 

IP : 211.198.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5.4.23 4:3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너무 끔찍하네요. 별 ㅁ ㅊ ㄴ 이 다 있네요

  • 2. .....
    '25.4.23 4:31 PM (211.198.xxx.104) - 삭제된댓글

    더 어이가 없는데
    우리사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그걸 나한테 전달하고 있습니다

  • 3. ,,
    '25.4.23 4:31 PM (211.198.xxx.104)

    더 어이가 없는건
    우리사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그걸 나한테 전달하고 있습니다

  • 4. ㅇㅇ
    '25.4.23 4:39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그게 왜 궁금하다고,,,말전한 사장님이 이상하네요

  • 5.
    '25.4.23 4:40 PM (220.94.xxx.134)

    관심있는거 아니예요? 미친ㄴ이네

  • 6. ...
    '25.4.23 4:41 P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

    참고로 그 회사 여직원들은 자기네 사장이

    저한테 간식 챙겨다주는거 극혐합니다
    -----
    이해가 안가서요.
    다른 회사 사장이 평소에도 님한테만 간식을 챙겨다 줬다는거예요?
    자기네 회사 직원이 극혐할 정도로?

  • 7. ㅇㅇ
    '25.4.23 4:42 PM (210.126.xxx.111)

    그 사장이 평소 간식챙겨줄때
    단순한 호의와 정스런 이웃집 아저씨로 대한게 화근이었네요
    남자들은 호감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하거나 다정하게 대하면
    딴맘 품는다잖아요
    그 사장이 그말 하더라고 말 전해준 원글네 사장도 눈치 긁고 있는 중이네요
    조심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면 오히려 고마운건데요

  • 8.
    '25.4.23 4:45 PM (220.94.xxx.134)

    그회사 여직원들이 왜 극혐 하는건데요? 사장이 변태스렵나요? 아니면 관심있는걸 표내서?

  • 9. 와....
    '25.4.23 4:48 PM (211.234.xxx.83)

    소름 끼치네요.

    슬슬 이직 준비하셔야겠어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할때..
    일주일에 두 세번 가는 주 거래처의 공장의
    옆 업체 사장이 오며가며 안면 트고 나더니
    갈때마다 커피, 간식 사들고 옴
    (그 공장 직원들이 저보고 아가씨 올때마다 ㅇㅇ사장님이
    간식 사와서 좋다고...헐)

    나중에는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커피사준다 밥 사준다 문자와 전화질을..

    주 거래처 사장에게 불편하다고 얘기했더니
    그냥 웃어 넘김...
    그 공장 건물이 그 옆 업체 사장꺼. 게다가 장비도
    빌려다 쓰는게 있어서 ...입 다물고 있는 느낌...

    가장 큰 건의 거래처였는데... 천천히 다른 없체 찾아서
    거래처를 옮겼네요.

  • 10. .......
    '25.4.23 4:48 PM (211.198.xxx.104) - 삭제된댓글

    극혐한다는건
    그 사장이 제사무실에 간식을 나눠줄땐
    그 여직원들도 다 알고 공유하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모르고있더군요
    그걸 알고는 화들짝 놀라면서
    우리사장이요? 정말요?? 하며 서로 경멸하는 눈짓 주고받을떄
    저도 눈치챈거죠

  • 11. ,,,
    '25.4.23 4:52 PM (211.198.xxx.104) - 삭제된댓글

    극혐한다는건
    오지랖 넓게 다른회사 직원 챙기는걸 싫어하는거죠
    저와 같이 점심때 나가서 다같이 식사하자고해도
    자기네 여직원들이 싫다고 한데요

    그 사장이 제사무실에 간식을 나눠줄땐
    그 여직원들도 다 알고 공유하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모르고있더군요
    그걸 알고는 화들짝 놀라면서
    우리사장이요? 정말요?? 하며 서로 경멸하는 눈짓 주고받을떄
    저도 눈치챈거죠

  • 12. ,,,
    '25.4.23 4:53 PM (211.198.xxx.104)

    극혐한다는건
    오지랖 넓게 다른회사 직원 챙기는걸 싫어하는거죠
    저와 같이 점심때 나가서 다같이 식사하자고해도
    자기네 여직원들이 싫다고 한데요

    그 사장이 제사무실에 간식을 나눠줄땐
    그 여직원들도 다 알고 공유하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모르고있더군요
    그걸 알고는 화들짝 놀라면서
    우리사장이요? 정말요?? 하며 자기들끼리 서로 경멸하는 눈짓 주고받을떄
    저도 눈치챈거죠

  • 13. ....
    '25.4.23 5:01 PM (118.47.xxx.7)

    자기직원들한텐 간식 국물도 없는데
    님한테만 간식챙겨주니 놀랬나보죠
    간식의 수준이 어느정도였나요?
    간식받을때 님 반응은요?
    남자들 특히 나이 먹은 남자들
    웃으주면 본인한테 관심있는줄 알더라구요

  • 14.
    '25.4.23 5:13 PM (211.235.xxx.146)

    조심하세요.
    스토커 냄새가 ...

  • 15. ??
    '25.4.23 5:54 PM (118.235.xxx.143)

    님한테 계속 간식 가져다주고 출근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고 하는거보면 관심 있다는건데 평상시에 그런거 못느꼈어요?

  • 16. oㅇ
    '25.4.23 5:58 PM (58.29.xxx.133)

    싱글이세요?

  • 17. ...
    '25.4.23 6:03 PM (110.9.xxx.70)

    개저씨 특징
    여자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주는 간식이나 커피를 거부감 없이 받으면 연애중이라고 생각한다

  • 18. ///
    '25.4.23 6:05 PM (223.39.xxx.10)

    싱글 아닙니다
    단순 호의 이웃 간식 챙기는 소탈한 나눔으로 생각했어요
    선넘는 행동에는 내가 딱 끊어낼 자신있으니 그이상으로 여기진 않났는데 출근체크 행동은 진심 변태같네요

  • 19. .....
    '25.4.23 6:35 PM (211.202.xxx.120)

    간식을 왜 받아 처먹어요 한번 쳐다보고 말 몇마디만 섞어도 할아버지도 오해해요 x새끼들이거든요

  • 20. ////
    '25.4.23 7:40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211 말조심해요 처먹다니
    그렇게 비루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치고 정상못봤으니

  • 21. ////
    '25.4.23 7:41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211 말조심해요 처먹다니
    댁처럼 비루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치고 멀쩡하게사는사람 못봤으니

  • 22. ....
    '25.4.23 7:42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211 말조심해요 처먹다니
    사회생활도 안해본 당신같은 방구석 루저에게 막말 들을 사람 아닙니다
    댁처럼 비루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치고 멀쩡하게사는사람 못봤으니

  • 23. ///
    '25.4.23 7:50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211 말조심해요
    사회생활도 안해본 당신같은 방구석 루저에게 막말 들을 사람 아닙니다
    댁처럼 비루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치고 멀쩡하게사는사람 못봤으니

  • 24. ///
    '25.4.23 7:51 PM (223.39.xxx.10)


    말조심해요
    사회생활도 안해본 당신같은 방구석 루저에게 막말 들을 사람 아닙니다
    댁처럼 비루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치고 멀쩡하게사는사람 못봤으니

  • 25.
    '25.4.23 8:46 PM (121.167.xxx.120)

    저도 이십대때 대기업 다닐때 거래처 과장이 우리 사무실 방문하면서 백화점에서 간식거리 사다 주곤 했어요
    몇달 지나니 밥 사준다 커피 마시자 해서 놀랐던적 있어요
    계속 거절하고 그 사람 오면 사무실 밖에 나가 있었어요
    벽을 치니까 몇달 지나니까 포기 했어요

  • 26. ...
    '25.4.23 8:59 P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위에 211 미쳤나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줄알고
    받아 '처먹었다'고 하죠?
    신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유 진짜 얼굴 내놓고 오프라인에서는 찌질해서 말도 섞기 싫을 인간들이
    방구석에서 훈계질.

  • 27. 아무리
    '25.4.23 9:38 PM (59.30.xxx.225)

    오프라인 글이라지만 원글님이 어이없고 황당해서 쓰신글
    같은데 211님 받아 처먹다니요!!!
    하긴 루저도 급이 있는데 여태 남자한테 뭐하나 받은게
    없나봐요 ㅉ ㅉ 그러니 이런 댓글을 쓸수밖에...

  • 28. 에휴
    '25.4.23 11:09 PM (39.7.xxx.171)

    남자는 아내의 헌신에는 불륜으로 보답하고
    여자의 선의에 고백으로 보답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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