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 불편한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25-04-23 15:59:10

요즘 그런 사람 거의 없지만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요양원은 죽어도 거부하고 물려줄 재산은 조금 있고 자식이 몇 명 있는 경우에

과거엔 어느 한 자식이 모신다고 나서면서 집을 늘리는 등으로 크게 한 몫을 받고 모시다가

나중에 소홀해지고 싸움나고 결국 요양원 보내고 그러잖아요.

혹시 처음에 크게 한몫이 아니라 모시는 동안 다달이 얼마.. 이러면 어떨까요?

물론 그 다달이 얼마를 당장 형제들이 주면 좋지만 그게 안 되면 나중에 상속 받을 때 그렇게 주기로 한다든가. 부모 재산 일부 처분해서 기금을 만들어 둔다든가..

현실성 없나요?

진지한 고민이니까 악플 말고 가능한 방향으로

허점이나 개선책 같은 걸로 부탁드려요.

 

IP : 112.148.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4.23 4:25 PM (222.106.xxx.184)

    문제 생기고 다툼의 소지가 많겠던데요.
    그리고 매달 얼마라봐야 목돈으로 상속 받는거랑 느낌이 다르고해서
    그렇게 받고 모실 사람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건 요양원
    두번째는 부모님이 부모님 집에 사시고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주간보호센터등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게 ...

  • 2. ...
    '25.4.23 4:26 PM (211.235.xxx.6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돈을 모아 아줌마를 쓰시는건요.
    친구네는 꽤 오래 그렇게하고
    돌아가시고 나눠서 받은게
    꽤 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25.4.23 4:28 PM (59.15.xxx.205)

    나중은 다 소용없구요
    뫼시는동안 생활비와 수고비 명목으로
    매달 얼마씩.. 그리고 부모님남은재산 모두 다 상속받는다는
    각서쓰고 공증받고 유산포기각서 미리 다 쓰고
    공증받으면 혹시라도 누군가는 할수도
    단 조건에 부모님 사망시까지 뫼신다는 조건달고요
    병원비는 엔분의일
    병원간병비포함입니다
    노인 모셔본사람은 저거 돈 준다해도 안하고 못한다는거 압니다
    모시고 나서 그집 며느리나 아들 또는 딸이 병걸리거나 이혼하는
    경우 허다하니까요

  • 4. 자유
    '25.4.23 8:01 PM (61.43.xxx.130)

    다른 형제가 모신다면 다달이 돈 보낼 용의 있습니다
    단 나는 못 모십니다 ^^ 부모 모셔서 경비조로 주면서
    갖은 생색 낼꺼구 바로바로 안들어오면 독촉할수도 없고
    모시는것도 힘든데 돈 몇푼에 신경써야 하고 ~~
    시부모님 2분 병구완10년 경험으로 다시 해야하면
    이혼하고 나혼자 자유롭게 살겠습니다^ 억대로 돈 준대도
    다시는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309 고지혈증 Ldl 145 몇부터 먹나요 5 갱년기 2025/04/23 2,478
1704308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 할때요 2 쪼요 2025/04/23 1,383
1704307 초등학생 수영부 집단성폭력 사건 8 .. 2025/04/23 5,117
1704306 싹이 난 감자는 다 버려야 할까요? 17 2025/04/23 3,383
1704305 창문형 에이컨 10 윈윈윈 2025/04/23 1,482
1704304 유퀴즈에 마약수사대나오는데 10 2025/04/23 2,689
1704303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알맹이 없는 찔끔 추경안, 규모도.. 2 ../.. 2025/04/23 1,307
1704302 도대체 이재며이 말하는 기본소득이 뭐져? 17 d 2025/04/23 2,253
1704301 공공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 3 흠흠 2025/04/23 2,788
1704300 아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6 아이 2025/04/23 2,530
1704299 청담동 술자리 한동훈도 왔다 뉴탐사 24 2025/04/23 3,773
1704298 기독교는 천국가는게 최종 목표잖아요.불교는요? 14 uf 2025/04/23 2,387
1704297 이사온 옆집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 그 이유가요 21 ..... 2025/04/23 16,922
1704296 손많이 쓰는분들 손관리 어떻게 하셔요? 5 .. 2025/04/23 1,746
1704295 왜 꼭 같이 살려고 하는걸까? 나이드니 양측 부모 다 싫어요 16 Mmm 2025/04/23 6,315
1704294 경기 시흥 6억 상가 6천만원에 낙찰  10 ..... 2025/04/23 6,530
1704293 간수치가 높게나왔을때 간병보험들때 요금이올라가나요 2 .. 2025/04/23 1,125
1704292 3,9도 1달넘게 14 왜왜!! 2025/04/23 3,222
1704291 한동훈네 이거 아시는분~ 13 .. 2025/04/23 3,376
1704290 [김건희 패밀리와 요양원]2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 4 기가막혀서 2025/04/23 2,053
1704289 생 야채 절임으로 김밥 싸서 먹는데요 4 ㅇㅇ 2025/04/23 2,979
1704288 외국계신분들 국외부재자 신고 3 투표합시다 2025/04/23 572
1704287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그때 법무부장관 이였나요? 뉴탐사취재 8 사실확인 2025/04/23 1,825
1704286 페북 개인정보유출 6조 벌금 vs skt 응 미안 2 어휴 2025/04/23 966
1704285 저희집 전기·수도료가 제일 적게 나와요 8 .... 2025/04/23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