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 불편한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5-04-23 15:59:10

요즘 그런 사람 거의 없지만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요양원은 죽어도 거부하고 물려줄 재산은 조금 있고 자식이 몇 명 있는 경우에

과거엔 어느 한 자식이 모신다고 나서면서 집을 늘리는 등으로 크게 한 몫을 받고 모시다가

나중에 소홀해지고 싸움나고 결국 요양원 보내고 그러잖아요.

혹시 처음에 크게 한몫이 아니라 모시는 동안 다달이 얼마.. 이러면 어떨까요?

물론 그 다달이 얼마를 당장 형제들이 주면 좋지만 그게 안 되면 나중에 상속 받을 때 그렇게 주기로 한다든가. 부모 재산 일부 처분해서 기금을 만들어 둔다든가..

현실성 없나요?

진지한 고민이니까 악플 말고 가능한 방향으로

허점이나 개선책 같은 걸로 부탁드려요.

 

IP : 112.148.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4.23 4:25 PM (222.106.xxx.184)

    문제 생기고 다툼의 소지가 많겠던데요.
    그리고 매달 얼마라봐야 목돈으로 상속 받는거랑 느낌이 다르고해서
    그렇게 받고 모실 사람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건 요양원
    두번째는 부모님이 부모님 집에 사시고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주간보호센터등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게 ...

  • 2. ...
    '25.4.23 4:26 PM (211.235.xxx.6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돈을 모아 아줌마를 쓰시는건요.
    친구네는 꽤 오래 그렇게하고
    돌아가시고 나눠서 받은게
    꽤 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25.4.23 4:28 PM (59.15.xxx.205)

    나중은 다 소용없구요
    뫼시는동안 생활비와 수고비 명목으로
    매달 얼마씩.. 그리고 부모님남은재산 모두 다 상속받는다는
    각서쓰고 공증받고 유산포기각서 미리 다 쓰고
    공증받으면 혹시라도 누군가는 할수도
    단 조건에 부모님 사망시까지 뫼신다는 조건달고요
    병원비는 엔분의일
    병원간병비포함입니다
    노인 모셔본사람은 저거 돈 준다해도 안하고 못한다는거 압니다
    모시고 나서 그집 며느리나 아들 또는 딸이 병걸리거나 이혼하는
    경우 허다하니까요

  • 4. 자유
    '25.4.23 8:01 PM (61.43.xxx.130)

    다른 형제가 모신다면 다달이 돈 보낼 용의 있습니다
    단 나는 못 모십니다 ^^ 부모 모셔서 경비조로 주면서
    갖은 생색 낼꺼구 바로바로 안들어오면 독촉할수도 없고
    모시는것도 힘든데 돈 몇푼에 신경써야 하고 ~~
    시부모님 2분 병구완10년 경험으로 다시 해야하면
    이혼하고 나혼자 자유롭게 살겠습니다^ 억대로 돈 준대도
    다시는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234 지방직 공무원 연금 12 ..... 2025/04/23 3,175
1704233 화장실 청소. 7 ㅇㄹㅇㅁ 2025/04/23 2,670
1704232 당근 웃기네요 10 Q 2025/04/23 2,129
1704231 이재명 후원금 마감이 하루동안 (23시간)걸린 게 맞죠? 34 왜이래? 2025/04/23 3,297
1704230 밥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픈거 병인가요 ㅜㅜ 7 ooo 2025/04/23 1,989
1704229 백지연님은 진짜 어려보이시네요 11 저래 2025/04/23 3,205
1704228 2번 부동산 부자 친척들의 생각 18 ... 2025/04/23 3,764
1704227 낙산사와 휴휴암중. 9 ..... 2025/04/23 1,946
1704226 “숙제 안해서” 야구방망이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징역 .. 27 세상참 2025/04/23 5,774
1704225 압수수색 보러 갑니다 9 윤수괴구속하.. 2025/04/23 1,291
1704224 평일 시내 백화점에는 연령대가 높네요. 4 2025/04/23 1,675
1704223 성시경은 알콜 중독이네요 41 알콜홀릭 2025/04/23 33,489
1704222 하늘색 알록달록한 전기매트 아시는분 ㅇㅇ 2025/04/23 373
1704221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생리통 2025/04/23 317
1704220 오늘아침 회사에서 있었던일인데 징그럽네요 17 ..... 2025/04/23 6,558
1704219 저는 부인과 건강이 약한거 같아요 18 .. 2025/04/23 2,514
1704218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11 ㅇㅇ 2025/04/23 2,350
1704217 동네 마트에서 계산후 ,영수증 그냥 두고 와도 괜찮을까요? 6 마트 영수증.. 2025/04/23 1,953
1704216 딤채 지금 사면 안되는건가요? 8 부도 2025/04/23 2,158
1704215 카레 냉장고에서 며칠까지 버티나요? 7 가물가물 2025/04/23 1,021
1704214 Skt때문? 최근통화내역 이상해요 6 ... 2025/04/23 2,707
1704213 매일 한동훈 찬양하는 글 올리는 인간들 알바일까요? 진짜 느낀건.. 52 놀며놀며 2025/04/23 1,298
1704212 예쁜 여자 질투가 말이 안되는게 여자의 80퍼센트는 자기 예쁜줄.. 25 2025/04/23 4,453
1704211 유산 법으로 해야할것 같아요 59 유산 2025/04/23 4,557
1704210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홍역 예방접종 하신 분들 3 여행 2025/04/23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