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입니다
작년부터인가 외롭다는 생각이 들더니 그 부피가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남편 자식 다 있지만 내맘을 헤아려주는이 하나없고 그냥 세상에 나혼자 남겨진 기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소하지만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고 있지만 그게 외로운마음을 다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것같고
작년부터 몸상태도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 갑자기 손가락도 뻣뻣하고 여기저기 하나둘씩 아파옵니다
아직 폐경전이기는 합니다만 사무치게 외롭다 이런마음도 갱년기 우울증일까요?
저처럼 외로움을 느끼시는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어떻게 이겨내시는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