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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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가 암에 걸리시고 시부모님이 친정으로 전화하셔서 통화하셨어요
엄마가 참 고마워하셨고요
입원하셨을 때도 한번 찾아오셨었어요. 역시 엄마가 참 고마워하셨습니다
전화해보세요, 고마워하실거에요.
예전 시어른 편찮으신데 남들 병문안 싫아하셨어요. 바쁜 사람들 일 만든다고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아니시면 아이들편에 좋은 과일이라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제 사돈을 봐서 만약 그렇다면 그냥 있기가 죄스러울 듯 하네요.
아 그럴까요 이번에 서울간김에 같이 식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그럴상황아니래서 (검사받고 조직검사한다고) 그냥 우리애들만 보고 내려왔거든요
전화라도 드려야 했었나보네요
그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전화해서 안부묻는거 싫어하고 그런 분 아니시면 어떠시냐고 전화할수 있구요
친정아버지 입원하셨을때 가봐야한다고 시아버지가 여쭤보시던데 사양했어요
그 반대경우도 전화도 병문안도 안했어요
그땐 나이가 있으셔서 서로 불편하셨던거 같아요
따님하고 의논해보시죠..
아빠가 돈봉투 드렸어요
팔순 축하돈봉투도 더 넣어서 돌려드리고요
저희 엄마도 허리에 쇠심 박는 수술했는데 시가에서 받은 건 없구요
아이한테 봉투랑 인사말만 전하세요
저라면 사돈 아는척하면 넘 부담스러울듯
특히 몸아픈일은 뭘 해줄것도 없고 ㅜ
사돈간에 평소 전화통화로 안부 묻고 지내는 정도의 사이면
그런 전화 괜찮을 것 같아요.
관계 정도에 따라 다른 것 같고요
따로 연락 안하던 사이이면 전화는 그렇고 그냥 병원비에 보태거나
맛있는거 드시라고 봉투 전달해도 괜찮고요
근데 병문안은 싫어 하시더라고요
내 불편한 모습 보이기도 싫고요.
암에 걸려서 수술하고 항암했는데 사돈 집에서 몸에 좋다고 버섯이랑 항암김치라고(백김치였음) 보내오셨는데 감사했어요 전화통화 뵤다는 물건으로 마음을 표시하심이
부모님도 치료비에 쓰시라고 봉투 주셨어요
백만원정도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저는 봉투도 부담스러울듯
감사 답을 해야하아 싶어서
그냥 자녀한테 용돈 두둑히 주면서
필요한거 사가라고 할듯
그럼 자녀가 말로 전달할수 있게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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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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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답글들 감사해요
주신의견 잘읽고 남편이랑 의논할게요
본문은 지울게요~~
오늘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