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추천 디어마이러브

유플러스무료관 조회수 : 979
작성일 : 2025-04-23 09:46:11

디어마이러브는 아일랜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내사랑과 원스를 만든 제작진이라서  기본은 하겠네 하고 봤어요 

 

처음에 관심을 못끌면 끝까지 못보는데   풍경이 좋기도 하고 초반부터 관심을 갖게하는 소재가 있어요 

남자 노인 혼자  사는데 호더같이 모으고 쌓아두는 습관. 빨래는 싱크대에 담겨있고 그릇은 더럽고

자식은 아들둘과 딸 하나인데 아들들은 멀리살아 아버지생신에만 찾아뵙고 딸 혼자 아버지 가까이 살아  아버지를 챙깁니다

 

  딸은 간호사로  자기 일도 바빠 집안일을 도와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데  여기서부터  노인의 마음변화와  딸의 애증등 감정변화가  볼만해요 단순한 노년의 사랑을 넘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예요  가사도우미로 나오신 할머니가 너무 귀여우시고 할아버지도 듬직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네요  

 

외국에서도 연로하신 부모님 문제때문에 고민하는걸 보니 세상 어디나 다 똑같나봐요

IP : 125.247.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9:49 AM (125.247.xxx.227)

    엘지 유플러스 무료영화에서 봤어요

  • 2. ..
    '25.4.23 10:30 AM (211.246.xxx.132)

    디어마이러브,
    영화 요약을 참 잘하신다!
    고맙습니다!

  • 3.
    '25.4.23 10:41 AM (14.5.xxx.12)

    이영화인지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전 넷플에서 봤는데 아버지가해군장성 이었고 엄마와 애정이 없는지 평생을 밖으로 나돌고 엄마와 자식들을 외롭게 했고 그런게 쌓여서 딸도 애증폭발인데 가사도우미와 가까워지고 하는게 넘 싫고 할아버지 듬직요?
    넘 불쾌해서 제목도 기억에 없는데
    같은 영화라면 감상이 본인 상태에따라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는거군요.
    원글님 까는게 아니고 제 느낌이었어요

  • 4. 오~~
    '25.4.23 11:53 AM (211.46.xxx.113)

    재밌겠네요 감사합니다~~

  • 5.
    '25.4.23 2:00 PM (125.247.xxx.227)

    위에 영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아버지는 선장이었고 엄마는 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아요 여기서 딸의 관점으로 보면 불쾌한게 맞습니다 딸은 정신이 아픈 엄마를 돌보아야했고 아빠는 오래 있지도 않고 다시 바다로 나가버려 자식을 방치했으니까요
    딸은 아버지를 돌봐줘야할 노인으로 생각하는데 할머니는 있는 그대로 봐줘서 할머니에 이입을 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114 경기 시흥 6억 상가 6천만원에 낙찰  10 ..... 2025/04/23 6,551
1704113 간수치가 높게나왔을때 간병보험들때 요금이올라가나요 2 .. 2025/04/23 1,137
1704112 3,9도 1달넘게 14 왜왜!! 2025/04/23 3,233
1704111 한동훈네 이거 아시는분~ 13 .. 2025/04/23 3,385
1704110 [김건희 패밀리와 요양원]2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 4 기가막혀서 2025/04/23 2,064
1704109 생 야채 절임으로 김밥 싸서 먹는데요 4 ㅇㅇ 2025/04/23 2,995
1704108 외국계신분들 국외부재자 신고 3 투표합시다 2025/04/23 580
1704107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그때 법무부장관 이였나요? 뉴탐사취재 8 사실확인 2025/04/23 1,845
1704106 페북 개인정보유출 6조 벌금 vs skt 응 미안 2 어휴 2025/04/23 974
1704105 저희집 전기·수도료가 제일 적게 나와요 8 .... 2025/04/23 2,594
1704104 신들린 연애 시즌2 하차 5 2025/04/23 3,588
1704103 5월2일 연휴지정 안한다네요 7 ........ 2025/04/23 5,555
1704102 오동운 공수처장님 11 새삼 궁금해.. 2025/04/23 3,453
1704101 딸아들 다 있는분들 어때요? 29 키우기 2025/04/23 6,253
1704100 정형돈 노래 들어보셨어요? 14 ........ 2025/04/23 5,186
1704099 아크로비스타집회 12 아크로비스타.. 2025/04/23 4,339
1704098 주말에 이사나가면 공과금정리는 2 주말이사 2025/04/23 988
1704097 그래도 인물이 4 천공과 건진.. 2025/04/23 1,139
1704096 부처님오신날에 동국대 가볼만한가요? 3 ... 2025/04/23 1,202
1704095 고지혈증약 드시는분들 몸 괜찮으신가요? 17 ㅇㅇ 2025/04/23 4,850
1704094 신천지, 국민의힘 책임당원 조직적 모집..양심 선언 3 ㅇㅇㅇ 2025/04/23 887
1704093 부산시 지하철 공사에서 자재 90% 누락 적발 7 박형준카르텔.. 2025/04/23 1,389
1704092 한동훈 지지는 윤시즌 2 12 ㅡㆍㅡ 2025/04/23 993
1704091 한동훈 인기가 엄청나네요 43 2025/04/23 6,537
1704090 일본에 쌀수출 하지 말았으면 6 .... 2025/04/2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