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추천 디어마이러브

유플러스무료관 조회수 : 966
작성일 : 2025-04-23 09:46:11

디어마이러브는 아일랜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내사랑과 원스를 만든 제작진이라서  기본은 하겠네 하고 봤어요 

 

처음에 관심을 못끌면 끝까지 못보는데   풍경이 좋기도 하고 초반부터 관심을 갖게하는 소재가 있어요 

남자 노인 혼자  사는데 호더같이 모으고 쌓아두는 습관. 빨래는 싱크대에 담겨있고 그릇은 더럽고

자식은 아들둘과 딸 하나인데 아들들은 멀리살아 아버지생신에만 찾아뵙고 딸 혼자 아버지 가까이 살아  아버지를 챙깁니다

 

  딸은 간호사로  자기 일도 바빠 집안일을 도와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데  여기서부터  노인의 마음변화와  딸의 애증등 감정변화가  볼만해요 단순한 노년의 사랑을 넘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예요  가사도우미로 나오신 할머니가 너무 귀여우시고 할아버지도 듬직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네요  

 

외국에서도 연로하신 부모님 문제때문에 고민하는걸 보니 세상 어디나 다 똑같나봐요

IP : 125.247.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9:49 AM (125.247.xxx.227)

    엘지 유플러스 무료영화에서 봤어요

  • 2. ..
    '25.4.23 10:30 AM (211.246.xxx.132)

    디어마이러브,
    영화 요약을 참 잘하신다!
    고맙습니다!

  • 3.
    '25.4.23 10:41 AM (14.5.xxx.12)

    이영화인지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전 넷플에서 봤는데 아버지가해군장성 이었고 엄마와 애정이 없는지 평생을 밖으로 나돌고 엄마와 자식들을 외롭게 했고 그런게 쌓여서 딸도 애증폭발인데 가사도우미와 가까워지고 하는게 넘 싫고 할아버지 듬직요?
    넘 불쾌해서 제목도 기억에 없는데
    같은 영화라면 감상이 본인 상태에따라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는거군요.
    원글님 까는게 아니고 제 느낌이었어요

  • 4. 오~~
    '25.4.23 11:53 AM (211.46.xxx.113)

    재밌겠네요 감사합니다~~

  • 5.
    '25.4.23 2:00 PM (125.247.xxx.227)

    위에 영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아버지는 선장이었고 엄마는 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아요 여기서 딸의 관점으로 보면 불쾌한게 맞습니다 딸은 정신이 아픈 엄마를 돌보아야했고 아빠는 오래 있지도 않고 다시 바다로 나가버려 자식을 방치했으니까요
    딸은 아버지를 돌봐줘야할 노인으로 생각하는데 할머니는 있는 그대로 봐줘서 할머니에 이입을 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632 오지라퍼 직장동료 2 지나가는 2025/04/25 1,222
1704631 촛불행동 정확한 후원 게좌 알려 주세요 2 2025/04/25 400
1704630 뜬금없이 갤럭시 원격서비스 앱이 생겼는데 이게 뭐죠? 4 Sk 2025/04/25 1,066
1704629 고민이나 힘든점을 지인에게 말하면 안되나봐요. 13 무무 2025/04/25 3,502
1704628 요번 이혼숙려캠프가 역대급이네요 32 2025/04/25 16,601
1704627 미국장관이 흡족해 하는 덕수회담 10 어떡하나 2025/04/25 1,320
1704626 통장 묶기, 피싱도 지능적이네요 4 2025/04/25 1,946
1704625 조국혁신당 "檢, 文 날치기 기소…尹에 충성 끝없는 발.. 10 ㅇㅇ 2025/04/25 3,036
1704624 알리 노래 제목 찾아요 8 ?? 2025/04/25 484
1704623 택배 주7일화 반대서명 해주실래요? 42 죄송해요 2025/04/25 2,174
1704622 애가 이러는데,, 일본여행 예약해뒀는데 취소해도 될까요 39 일본여행 2025/04/25 5,341
1704621 대법원궁금증 2 less 2025/04/25 379
1704620 부부사이 좋으면 자식없어도 5 서로 2025/04/25 2,230
1704619 법인 자영업 하시는 분들, 개인이 돈 잘쓰고 살려면 어떻게 하나.. 7 자영업 2025/04/25 951
1704618 원피스입을때 팬티만 입음 이상하지않나요? 92 .. 2025/04/25 16,577
1704617 숙소1박에 얼마까지 써보셨나요? 14 ㅇㅇ 2025/04/25 2,169
1704616 자식은 내정성대로 안 자란다 4 2025/04/25 2,349
1704615 4/25(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5 345
1704614 불자이신 분 정말 궁금해요 33 ... 2025/04/25 2,421
1704613 24조 체코 원전,다음달 7일 최종 계약 2 2025/04/25 883
1704612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질문에 뼈직구 날리는 이재명 17 ㅇㅇ 2025/04/25 3,737
1704611 아무리 자식이지만요 13 ㆍㆍ 2025/04/25 2,745
1704610 아니 왜 한덕수가 트럼프랑 협상을 하는 건가요? 7 어이상실 2025/04/25 1,258
1704609 서랍장 사용하시나요? 7 ㅡㅡ 2025/04/25 1,630
1704608 주식으로 수익금은 얼마이상이면 세금 내야하나요? 4 주식 2025/04/25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