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추천 디어마이러브

유플러스무료관 조회수 : 960
작성일 : 2025-04-23 09:46:11

디어마이러브는 아일랜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내사랑과 원스를 만든 제작진이라서  기본은 하겠네 하고 봤어요 

 

처음에 관심을 못끌면 끝까지 못보는데   풍경이 좋기도 하고 초반부터 관심을 갖게하는 소재가 있어요 

남자 노인 혼자  사는데 호더같이 모으고 쌓아두는 습관. 빨래는 싱크대에 담겨있고 그릇은 더럽고

자식은 아들둘과 딸 하나인데 아들들은 멀리살아 아버지생신에만 찾아뵙고 딸 혼자 아버지 가까이 살아  아버지를 챙깁니다

 

  딸은 간호사로  자기 일도 바빠 집안일을 도와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데  여기서부터  노인의 마음변화와  딸의 애증등 감정변화가  볼만해요 단순한 노년의 사랑을 넘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예요  가사도우미로 나오신 할머니가 너무 귀여우시고 할아버지도 듬직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네요  

 

외국에서도 연로하신 부모님 문제때문에 고민하는걸 보니 세상 어디나 다 똑같나봐요

IP : 125.247.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9:49 AM (125.247.xxx.227)

    엘지 유플러스 무료영화에서 봤어요

  • 2. ..
    '25.4.23 10:30 AM (211.246.xxx.132)

    디어마이러브,
    영화 요약을 참 잘하신다!
    고맙습니다!

  • 3.
    '25.4.23 10:41 AM (14.5.xxx.12)

    이영화인지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전 넷플에서 봤는데 아버지가해군장성 이었고 엄마와 애정이 없는지 평생을 밖으로 나돌고 엄마와 자식들을 외롭게 했고 그런게 쌓여서 딸도 애증폭발인데 가사도우미와 가까워지고 하는게 넘 싫고 할아버지 듬직요?
    넘 불쾌해서 제목도 기억에 없는데
    같은 영화라면 감상이 본인 상태에따라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는거군요.
    원글님 까는게 아니고 제 느낌이었어요

  • 4. 오~~
    '25.4.23 11:53 AM (211.46.xxx.113)

    재밌겠네요 감사합니다~~

  • 5.
    '25.4.23 2:00 PM (125.247.xxx.227)

    위에 영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아버지는 선장이었고 엄마는 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아요 여기서 딸의 관점으로 보면 불쾌한게 맞습니다 딸은 정신이 아픈 엄마를 돌보아야했고 아빠는 오래 있지도 않고 다시 바다로 나가버려 자식을 방치했으니까요
    딸은 아버지를 돌봐줘야할 노인으로 생각하는데 할머니는 있는 그대로 봐줘서 할머니에 이입을 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041 조희대가 대놓고 대선개입하네요 21 000 2025/04/23 3,327
1704040 지마켓에 파는 설화수샘플(1회용팩에 샘플 주는 형식) 안전할까요.. 2 이제야아 2025/04/23 936
1704039 라떼는 싶은 식비변화 12 .. 2025/04/23 2,859
1704038 Nmn이 새로나온 영양제인가요? 3 모모 2025/04/23 749
1704037 혹시 조희대도 내란에 가담한거에요?? 14 ㄱㄴ 2025/04/23 2,112
1704036 여자친구들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딸아이 8 sw 2025/04/23 1,695
1704035 Sk 해킹된거,유심보호서비스 신청해야할까요? 6 2025/04/23 2,469
1704034 노래 제목이 salty 인데요 무슨 뜻이죠? 6 .... 2025/04/23 2,217
1704033 전 50되니까 몸보다 가치관이 싹 전환되는 게 느껴져요 22 50되니까 2025/04/23 5,670
1704032 1억짜리 피트니스? 6 한덕수 2025/04/23 1,533
1704031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들 2 ㅁㅁ 2025/04/23 1,914
1704030 공공장소에서 소리 낮추기 6 아아 2025/04/23 1,108
1704029 강원도 횡성 군민들 투쟁해야 할때-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중 3 ... 2025/04/23 983
1704028 한동훈 라방은 계란말이 2 인가? 17 웃겨 2025/04/23 1,662
1704027 sk 이용자인데 혹시 앱상에서의 카드등록된것도 지워야할까요? 7 돌겠네 2025/04/23 1,956
1704026 아침부터 열받네요 5 ........ 2025/04/23 2,360
1704025 김밥 잘 싸시는 분들 김빕 끝 안풀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 2025/04/23 3,028
1704024 4/23(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3 382
1704023 사이버트럭 날아치기범 중국인 관광객 ...편의점에서도 난동.. 1 .... 2025/04/23 946
1704022 김어준이 말하는 대선 광인 2호 6 2025/04/23 2,778
1704021 아침에 비온뒤 공기 좋다고 하신 분 6 감사 2025/04/23 2,881
1704020 요즘은 CC크림 안쓰나요? 5 pp 2025/04/23 1,860
1704019 시외버스 우등 위에 프리미엄 탈 만한가요? 8 dd 2025/04/23 1,407
1704018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뭔가요? 5 2025/04/23 2,115
1704017 엘지폰 아직도 쓰고있어요 12 ㅇㅇ 2025/04/23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