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잘 싸시는 분들 김빕 끝 안풀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25-04-23 08:44:07

김밥만 싸면 끝이 쓰르륵 풀려요

제가 해본 방법은

끝에 물 바르기,밥풀 으깨서 바르기,밥에 참기름 넣지 않기,김 한장에 반장 대각선으로 한번 더 깔기,밥을 거의 끝까지 깔아보기,등등등 검색으로 나오는거는 다 해봤어요

아무리해도 끝이 풀리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21.148.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25.4.23 8:47 AM (121.134.xxx.123)

    밥풀 조금 묻히고
    김 끝나는 쪽이 아래로 가게 좀 놔뒀다가 (습기로 더 붙어요)
    썰 때 김 끝나는 쪽이 칼 써는 방향 아래쪽으로 가게 썰어내려요

  • 2. 그러게요
    '25.4.23 8:49 AM (211.234.xxx.18)

    할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본신듯

  • 3. 일부러 로긴
    '25.4.23 8:49 A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첫댓님 끝자락 말씀대로 합니다

  • 4.
    '25.4.23 8:49 AM (220.125.xxx.37)

    밥풀 묻히는게 좋은데
    만약 밥에 참기름 간을 했다면 중간에 떨어집니다.
    기름간 안한 밥이면 김밥 말고 끝무렵에 밥풀을 묻혀서 사사삭 말아
    붙힌 부분을 아래방향으로 놓으세요.

  • 5. ㅇㅇ
    '25.4.23 8:53 AM (220.78.xxx.213)

    김밥 말때마다
    딱풀처럼 생긴 김밥 끄트머리 접착풀 나오면 대박나겠다 생각해요
    전 실리콘 솔로 물 조금 바르는데
    이것도 귀찮아요

  • 6. 첫댓닝과 비슷
    '25.4.23 8:55 AM (223.38.xxx.157)

    뭘 묻히는거 없고
    끝나는 쪽을 바닥에 닿거 두면 잘 붙고
    썰때도 끝나는 쪽이 바닥에 대고 썰어요

  • 7. less
    '25.4.23 8:58 AM (49.165.xxx.38)

    저는. 물 바르고.. 바로 자르지 말고.. 좀 놔두면.. 안풀려요

  • 8.
    '25.4.23 9:01 AM (58.78.xxx.168)

    밥을 너무 고두밥으로 지으시는거 아닌지.. 싸고 바로 썰지않고 저도 접착부분 밑으로 해뒀다 썰어요. 그럼 물이나 밥풀 붙이지않고도 안풀어짐.

  • 9. ..
    '25.4.23 9:01 AM (116.121.xxx.91)

    밥알의 점도에 따라 달라요 햇반으로 하면 잘 안풀려요

  • 10.
    '25.4.23 9:02 AM (121.161.xxx.111)

    대량으로 김밥 만드는 거 보여주는 유튜브영상에서 찹쌀풀을 솔로 쓱쓱 바르는거 봤어요.

  • 11. Ui
    '25.4.23 9:08 AM (182.31.xxx.4)

    김 때문이예요. 저도 김밥고수고 김밥 자주 하는편인데
    인터넷서 10봉지 한꺼번에 사서 몇달을 그 김으로
    하면서 진짜 고생했어요. 끝이 안붙어져서..
    썰면서 떨어지고, 겨우 붙여있어도 나중에 오후늦게나
    저녁엔 썰어둔 김밥이 풀어지거나 떨어져있어요
    이름도 유명한 김밥김인데, 버리기 아까워 고생하다
    남은 5봉은 짜증나 버리고, 마트서 1봉지씩 다른브랜드꺼 사요
    같은 브랜드라도 여러 종류 김밥김있는데 그 봉지들만 그렇더군요
    마트서 다른 김밥김 사보세요

  • 12. 땅지맘
    '25.4.23 9:08 AM (125.186.xxx.182)

    김이 좀 두꺼워도 잘 풀리는것같아요

  • 13. 밥을
    '25.4.23 9:14 AM (203.128.xxx.19)

    펴 깔때 한두톨씩 쓱쓱 문질러놔요
    다 만다음에 접착면이 바닥으로 가게 해놓고요

  • 14. 김밥
    '25.4.23 9:15 AM (61.72.xxx.219)

    유튜브에서 김밥 대박집 김밥말때 보니 풀을 쒸서 솔로 문대신 쓱 바르더라요^^

  • 15. ..
    '25.4.23 9:17 A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도마에 김 펴면 먼저 끝에 밥알 몇개 붙여요
    말아서 밥알 놓은 곳이 도마의 바닥에 닿게 두고
    곧바로 썰지말고 잠시후에 김에 밥이 달라붙으면
    그때 썰어야 김밥이 안풀려요

  • 16.
    '25.4.23 9:22 AM (221.138.xxx.92)

    설마 말고 바로 썰어버리는건 아니죠?

  • 17. 짜짜로닝
    '25.4.23 9:26 AM (182.218.xxx.142)

    엥 이상하다 나 살림 요리 드럽게 못하는데 김밥은 안 풀어지는데..

    싸고나서 접합부분을 아래로 놓고 착착 쌓아놔요
    그러다가 한참있으면 밥 습기 때문에 김이 젖어서 지가 알아서 붙어요.
    그럼 또 접합부분을 도마에 오게 놓고 썰어요

  • 18. 저는
    '25.4.23 9:37 AM (112.149.xxx.250)

    김밥 자주싸요
    1.단무지를 끝부분에 10초라도 먼저 놔두고
    2.시금치 우엉 등등 배치
    3.먼저 둔 단무지 정렬
    4.김밥 말기
    5.아래부분으로 두고 또 다른김밥 만들기

  • 19. ...
    '25.4.23 10:20 AM (39.119.xxx.49)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뭘 발라본적없구요.
    김밥 싸서 김끝지점을 아래로 향하게 잠시 두시면되요.

  • 20. ...
    '25.4.23 10:21 AM (39.119.xxx.49)

    짜짜로닝처럼 하시면 되요.
    김밥 자주 싸는 저는
    한번도 뭘 발라본적없구요.
    김밥 싸서 김끝지점을 아래로 향하게 잠시 두시면되요.

  • 21. 지니
    '25.4.23 10:24 AM (175.115.xxx.14)

    오~ 저도 한두줄 쓸까 했는데
    고수님들의 댓글 보며 배우고 갑니다

  • 22. ///
    '25.4.23 11:18 AM (59.6.xxx.225)

    물 묻히고 밥알 붙이고 다 해 봤는데 귀찮구요 ㅎ
    윗님들처럼 말아서 끝부분이 바닥에 놓이게 쌓아두면 돼요
    일렬로 쭉 늘어놓을 필요도 없이
    하여간 끝부분이 바닥, 혹은 아래쪽 김밥에 닿게 두면
    그 습기로 챡~ 붙어요
    그리고 칼이 잘 들어야 합니다
    잘 드는 칼로 한번에 쓱 자르면 끝이 일어나지 않고 깨끗이 잘려요

  • 23.
    '25.4.23 9:41 PM (74.75.xxx.126)

    답이 나온 것 같아요!
    저도 같은 질문있었는데요. 왜냐면 저는 한 20년 동안 나름 김밥의 달인이라 불리며 여기저기 행사 있을 때 무조건 김밥 담당이었거든요. 100명분 너끈하게 싸도 김밥이 끝이 풀려본 적이 없었는데요. 최근 1-2년 김밥 싸면 자꾸 풀려서 민망하더라고요. 시간이 갈 수록 더 풀리고요, 저도 물도 발라보고 밥풀도 붙여봤는데 소용 없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실력이 줄었나 속상했는데요.
    여기 댓글들 읽어보다 알았어요. 제가 예전에 잘 싸던 김밥은 사실 김초밥이었어요. 어쩌다 처음에 배울 때 초밥 레시피를 배워서 김밥은 그렇게 싸는 건줄 알고 항상 초대리로 양념했거든요, 참기름 맛소금 안 넣고 단촛물로만요. 소풍갈 때는 상하지 말라고 당연히 그렇게 하는 건줄 알았죠. 그러다 참기름 김밥이 더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최근에는 촛물도 살짝 참기름 맛소금도 넣는데요, 자꾸 김밥이 풀어져서 이상하다 했죠. 제 경우에는 참기름 때문인 것 같아요. 주말에 같은 김 같은 쌀로 김초밥 말아보고 후기 올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173 사이버수사)아이가 게임하면서 성인한테 돈을 지속적으로 6 ㄷ스 2025/04/24 1,162
1704172 간병인 보험 1 현소 2025/04/24 943
1704171 마카롱 맛집 알려주셔요 8 맛집알고싶다.. 2025/04/24 686
1704170 네이버 페이 포인트 글 자주 보이네요 14 ㅇㅇ 2025/04/24 1,236
1704169 고소영 인스타 가방 알고 싶어요 11 고소영 2025/04/24 3,767
1704168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12 지지합니다 2025/04/24 1,210
1704167 이혼을 준비하는 분들께 이혼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2 ... 2025/04/24 2,825
1704166 25,6년전 발라드 제목 찾아요 2 ... 2025/04/24 988
1704165 전자렌지에 삶은 계란 8 용감 2025/04/24 2,218
1704164 가든파이브 쇼핑하기 어떤가요 9 좋은날 2025/04/24 1,613
1704163 남편 고혈압인데 옆에서 도움줄거 뭐있을까요 10 앞으로 2025/04/24 2,086
1704162 할머니 위독해서 결석하면 고등 생활부 어찌되나요? 13 4월 2025/04/24 2,179
1704161 현미 대체 먹으란건지 말란건지 말입니다 20 ㅁㅁ 2025/04/24 6,306
1704160 대리석테이블 쓰시는분 단점? 4 대리석테이블.. 2025/04/24 1,264
1704159 나솔) 옥순은 결말이 이게 뭔가요? 9 ㅇㅇ 2025/04/24 5,633
1704158 종이팩 멸균우유를 전자렌지에 덥혀 먹어도 되나요? 8 ..... 2025/04/24 1,908
1704157 조희대 대법관님 그만 멈추세요 32 .. 2025/04/24 5,701
1704156 소쩍새 우는 소리에 깼어요 7 ..... 2025/04/24 1,655
1704155 트럼프 관세유예 이유가 본인 재산에 영향이 가서라는 5 ㅇㅇ 2025/04/24 1,898
1704154 가게 주인이 저랑 이름이 같아서 금방 친해졌는데 문제가..ㅠ 8 ㅅㅅ 2025/04/24 2,920
1704153 회사에서도 우는놈 떡하나 더주는거 맞네요 3 우는놈 2025/04/24 2,790
1704152 가슴 통증이 심한데요... 19 통증 2025/04/24 3,080
1704151 14살 임신시킨 42살 남성 무죄‘사랑인정’ 조희대 판결논란 6 철면피 2025/04/24 3,684
1704150 차은우 수트핏 16 .. 2025/04/24 4,506
1704149 회사 안다녀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22 싫다 2025/04/24 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