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50대 여자 성생활은요?

비교 조회수 : 8,644
작성일 : 2025-04-22 23:57:17

저는 50대 초반부터 유방암 치료로 항호르몬약을 5년간 먹는 바람에 관계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단 욕구가 전혀 없고요.. 진료해주신 산부인과 의사가 제 상태가 70대 같다고 하더군요. 

유방암 없이 그냥 갱년기를 맞으신 분들 상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211.114.xxx.19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12:00 AM (114.207.xxx.135)

    질이 건조해져서 관계할때 아파요
    젤 사용하니 좀 나요

  • 2. ....
    '25.4.23 12:06 AM (175.117.xxx.80)

    확실히 관심이 없어졌어요.
    일단 다 귀찮아요.
    전희라든가 모든게...또다시 샤워또한!
    체력도 딸리고 흥미가 뚝떨!
    연기력만 늘어가요..

  • 3. 점점
    '25.4.23 12:07 AM (223.38.xxx.63)

    배란기는.땡기고요 평소는.귀찮음.주말부부라

  • 4. ㅋㅋ
    '25.4.23 12:17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연기력ㅎㅎ

  • 5.
    '25.4.23 12:20 AM (211.234.xxx.60)

    성에 대해 혐오감만 생기고 동물깉아서 아예 관심 없음
    너무 편하고 좋음

  • 6. ..
    '25.4.23 12:20 AM (211.210.xxx.89)

    진짜 진심 안하고 살고싶을정도예요. 모르겠어요.신체도 갱년기지만 아무감정 안들어요. 내몸도 건사하기힘든데 질척대면 짜증만나오.

  • 7. 가끔
    '25.4.23 12:27 AM (125.178.xxx.170)

    욕구가 생길 때 있어요.
    주기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 8. ㅇㅇ
    '25.4.23 12:34 AM (58.122.xxx.36)

    욕구는 전혀 없는데 남편은 주기적으로 꼭 해야하는 사람이라 미칠것같아요

  • 9. 저는
    '25.4.23 12:38 A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약을 먹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50대 이후에 원할하게 성생활 하시는 분은 없는 건가요?

  • 10. 없어요
    '25.4.23 12:48 AM (70.106.xxx.95)

    여기보면 신기하게 갱년기에도 왕성한 사람들 있던데
    왠걸
    마흔 딱 되자마자 욕구 소멸이요.

  • 11. ….
    '25.4.23 12:56 AM (117.111.xxx.239)

    솔직히 40대 후반부터는 하고싶은생각1도 없어요
    너무 너무 귀찮음

  • 12. 55
    '25.4.23 1:08 AM (59.25.xxx.111)

    저는 50중반요
    생리는끝난거 같아요 안한지 몇달은 됐거듯요
    근데 특별한 갱년기 증상은 없어요 아직은
    관계는 일주일 한번정도는 하구요
    딱히 아픈데도 없구요

  • 13. ㅇㅇ
    '25.4.23 1:24 AM (61.80.xxx.232)

    생리할때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생각나던데 폐경이후 하고싶은마음이 없어졌어요

  • 14. .....
    '25.4.23 1:3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도 밝히는 사람이 따로 있는듯 해요 근데 전 남자 혐오증생길정도로 관심 없어지더군요 ㅠ

  • 15. 부럽다
    '25.4.23 2:47 AM (118.235.xxx.121)

    가끔 욕구가 생길 때 있어요.
    _좋네요.

    저는 찌릿?한 느낌, 소위 성감...이 전혀 없이
    피부가 닿아서 아주 성가시다... 이 정도 느낌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예전과는 108도 다른 양상;;이 참..

  • 16. ..
    '25.4.23 2:53 AM (112.164.xxx.227)

    46세에 혼자 되어 이제 십년 넘었는데
    사실 넘 좋아요
    욕구도 전혀 없고 무엇보다 남자에게 내감정이
    휘둘릴 일이 없으니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나 할까
    뛰어난 능력이 없다보니 사는것이 만만치 않으나
    전형적인 한국의 결혼행태에서 벗어난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 17. 네가티브만
    '25.4.23 5:08 AM (183.98.xxx.141)

    댓글을 다니 상황 왜곡..
    저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특히 하고나면 개운한 느낌
    정서가 부드러워지는거 좋아요
    오래 안하면 찌뿌둥하고 성격 팍팍해짐

  • 18. Oops
    '25.4.23 6:47 AM (58.120.xxx.31)

    50중반인데 50정도 완경될즈음부터
    성욕이 없어졌고 남편도 지병으로 비슷하게 그런게
    없어져서ㅎㅎ
    우리는 그닥 잘 맞지않는, 익숙한 오랜 친구로
    살아갑니다. 찰떡은 아닌 편한 친구.

  • 19. 여기야
    '25.4.23 6:58 AM (118.235.xxx.44)

    다 관심없는 사람들이 댓글달죠. 연상과 결혼 말리는 이유중 하나가 성생활이던데 그리 싫은데 왜 말려요? ㅋ

  • 20. 전 좋아하는데
    '25.4.23 7:45 AM (180.68.xxx.158)

    몸이 안되요.
    욕구충만한데…
    남자들 성기능 불구인 상태와 동일.
    ㅡㅡ

  • 21. ㅈㅇㅊ
    '25.4.23 8:33 AM (223.38.xxx.182)

    저는 잘 되고 욕구도 있는데
    남편이 싫어서 안해요

  • 22.
    '25.4.23 8:43 AM (106.244.xxx.134)

    40대까지는 욕구가 있었는데 50대 들어서니까 시들하네요.
    무엇보다 남편이 잘 안 돼서 할 맛도 안 나요.

  • 23. ㅡㅡ
    '25.4.23 9:01 AM (211.234.xxx.139)

    40중반인데, 무섭네요
    댓글들이 이런 분위기인거죠?
    즐겁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죠?

  • 24. 슬슬
    '25.4.23 9:05 AM (211.173.xxx.12)

    폐경되는데 생리기간 전후 분비물이 없어져서 편하고
    욕구도 안줄고 남편은 약간 기력이 줄긴했지만 서로 조금씩 안하던걸 하면서 바꿨더니
    오히려 생리주기 피하기도 없고 편하게 할수있어서 아직은 만족스러워요

  • 25. 무성욕자
    '25.4.23 12:29 PM (125.129.xxx.104)

    남편이 무성욕자라 젊어선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발란스를 맞춰주려는 신의 배려인지 40살에 항암치료후 강제적 완경된후 욕구 제로네요ㅎㅎㅜ 부부사이 암묵적인 평화가 찾아왔어요

  • 26. 일반론
    '25.4.23 1:31 PM (211.234.xxx.134)

    네가티브만 댓글을 다니 상황 왜곡..

    이라기보다 현실 비율 같습니다만 ㅡㅡ

  • 27. 욕구는
    '25.4.23 3:24 PM (180.71.xxx.214)

    많은데

    남편보고 있음
    성욕도 식욕도 떨어져요

    반대로 남편도 그럴 듯요
    남편은 나볼때 마다 배고프다는거 보면 식욕은 안떨어지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925 시부모가 친정가는걸 싫어하고 남편이 동조한다면요 33 여전히 2025/05/06 3,501
1708924 요아래-이재명덕에 재평가 되었다는 글 3 ㅇㅇ 2025/05/06 693
1708923 친정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때 새언니의 행동 73 에효 2025/05/06 5,771
1708922 박범계 “조희대, 이재명 표적 재판 기획자…탄핵 사유” 11 ㅇㅇ 2025/05/06 1,860
1708921 푸바오도 이런 사육사만 만나면 4 .. 2025/05/06 1,198
1708920 이재명 덕분에 재평가 된 사람들 12 . . 2025/05/06 2,066
1708919 담임이 정치적발언을 수시로 할때 22 정치편향싫어.. 2025/05/06 1,956
1708918 저 살찌는 이유 알겠네요 3 ㅇㅇ 2025/05/06 3,195
1708917 다시 민주의 광장으로 나갑시다!  5 도올선전포고.. 2025/05/06 592
1708916 분란목적엔 무대응이 제일 나은 거겠죠? 6 119711.. 2025/05/06 411
1708915 유시민이 스페어후보라는 건 사실인가요? 49 ssR 2025/05/06 5,072
1708914 지금 gs에소 파는 로퍼가 23년 제조래요 4 사도되나 2025/05/06 2,421
1708913 묽은변이 한달이어요. 10 도와주세요 2025/05/06 1,565
1708912 2심때는 무죄나오니까 선거 개입 아니고 43 .. 2025/05/06 1,956
1708911 저체충인 초등아이 라면 우동등 자주 먹여도 될런지 8 ㄱㄴㄷ 2025/05/06 856
1708910 이제 아이들 크고 늙고 아프니 자기인생을 살고싶다네요 15 ... 2025/05/06 3,420
1708909 정청래 의원, 조희대 청문회 하신데요 23 2025/05/06 2,707
1708908 마우스휠 안될 때(헛돌고 제멋대로 움직일 때) 해결법 찾았어요!.. 2 신세계 2025/05/06 785
1708907 김앤장 관련 글 쓸때 조심하세요. 김과장이라고 해두시죠 23 ........ 2025/05/06 4,107
1708906 이재명에 바란다 1 새 대통령.. 2025/05/06 517
1708905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깔깔깔 재밌어요. 4 추천 2025/05/06 1,654
1708904 김문수 “국힘,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인정 안 해···전당대회 개.. 5 맞말 2025/05/06 1,636
1708903 잘 몰라서 질문) 한덕수는 왜 국힘 경선에 안 나가고 6 ㅇㅇ 2025/05/06 1,386
1708902 지지율도 낮은 애들이 왜 피터지게 싸울까요? 9 .. 2025/05/06 1,452
1708901 광릉수목원가는데 맛집있을까요 4 산책 2025/05/0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