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꼭 가족끼리 나가야 보기 좋나요..?

ㅇㅇ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5-04-22 21:40:36

저는 해외여행 별로 안좋아하고 남편은 너무 좋아하고 계획도 아주 치밀하게 세워서 촘촘하게 다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에요. 

 

같이 가기 싫어서 저는 출근하고..

남편이 작년에 4번을 초등아이 두명이랑 남편만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엄청엄청 싫어하셨어요. 담번엔 꼭 저도 같이 가라구요. 

 

남편이 추석때 또 나가려하는데

저는 안내키구요 ㅠㅠ

 

큰애랑 둘이 갈 생각도 하던데

친정엄마 잔소리폭탄이 또 예상되기도 하구 ㅜㅜ

친척들 만나도 왜 찢어져서 다니냐고 그런 가족 첨본다고들 하셔서 해명하기도 민망하구요.

 

정녕 이상한가요..? 

IP : 39.7.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9:49 PM (61.43.xxx.173)

    따로 다니는거 오케이
    근데 한번을 같이 안가는건 좀 이상
    한번쯤은 같이 가세요

  • 2.
    '25.4.22 9:50 PM (121.167.xxx.120)

    친척들에게 내가 말 안하면 모르는데 얘기 하지 마세요
    친정엄마에게는 남편 출장 갔다고 얘기 하세요
    부부 둘만 이해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 3. ..
    '25.4.22 9:51 PM (73.195.xxx.124)

    안 이상합니다.

    누군가가 제게 저 가족(한부모가 아이 데리고 여행) 어때? 하고 묻는다면
    다른 부모는 여행을 싫어하던지, 아니면 일이 있던지 하겠지, 라고 답 할 겁니다.
    묻지 않는다면, 아무 생각도 안 할 겁니다.

  • 4. 저는
    '25.4.22 9:58 PM (220.117.xxx.100)

    저 혼자 다녀요 ㅎㅎ
    남편은 집돌이에 집에서 할 게 많고 저는 돌아다녀야 하는 스타일이라 서로 좋은거 하도록 도와줘요
    저는 계절마다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고 다녀오면 해피해피라 남편도 좋아해요
    물론 평소엔 함께하면 좋은거 하며 다니고요
    각자 좋은거 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예요

  • 5. 우린반대
    '25.4.22 10:06 PM (218.48.xxx.143)

    남편이 해외여행 싫어해요,
    남편이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는 직업이라 비행기타기 지겨운데 내돈내고 비행기를 타는게 돈이 아깝데요.
    그래서 딸아이와 저 단둘이 가거나 친정엄마와 가거나 합니다.
    친정엄마께 미주알 고주알 다~ 보고하지 마세요.
    내가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저희도 시어머니가 제가 딸아이와 여행가는거 잘 몰라요.
    남편이 얘기 안해요. 짧은 여행은 친정에도 얘기 안하고 다녀와서 얘기하기도 합니다.
    내 가족끼리 서로 이해 됐으면 된거죠

  • 6. 공감
    '25.4.22 10:13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러면 주위에서 꼭 한마디 하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마다 가족마다 다른 걸 왜 타인이 지적질? 하는지 모르겠어요.

  • 7. 위에
    '25.4.22 10:1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한번을 안 가는게 이상하니
    한번은 같이 가라는 댓글..


    왜요?

  • 8. ...
    '25.4.22 10:20 PM (114.204.xxx.203)

    뭐가 이상해요
    저는 혼자도 가고 아이나 친구랑도 가요
    남편이랑은 거의 안감 남편이 여행 싫어해서요

  • 9. kk 11
    '25.4.22 10:21 PM (114.204.xxx.203)

    친정이나 친척에게 말을 하지 마시고요

  • 10. dd
    '25.4.22 10:23 PM (39.7.xxx.16)

    2년전에 같이 다녀왔었는데
    여행 스타일이 안맞아서 ㅠㅠ

    하나라도 계획에서 삐끗하면 남편이 매우 예민해지고
    곤두서서 눈치보는게 힘들고 패키지 저리가라 빡빡한 일정도 지치구요 ㅠㅠ..

    추석 연휴라서 뭐라 둘러댈 것도 없고 (직업이 출장있는 직업이 아님) 빼박 놀러간거 알죠.

    작년 여행도 비밀로 했는데 애들 입이 단속이 안되더라구요 .

  • 11. 0ㅇㅇ
    '25.4.23 12:39 AM (121.162.xxx.85)

    왜 누구 뷰기 좋느라고 자기 행복을 희생하나요

  • 12.
    '25.4.23 2:24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께 해외여행간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피곤하면 따로 잔다고 말한마디 했다가 잔소리폭탄에 친척들 앞에서조차 조리돌림 당했다는 케이스랑 겹쳐보이네요.
    이제 어른이고 사생활이 있으니
    굳이 옛날분들 사고방식과 배치되는 나만의 생활패턴을 친정엄마께 전하지 않아도 도는거죠. 그런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길

  • 13.
    '25.4.23 2:26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께 해외여행간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피곤하면 따로 잔다고 말한마디 했다가 잔소리폭탄에 친척들 앞에서조차 조리돌림 당했다는 케이스랑 겹쳐보이네요.
    이제 어른이고 사생활이 있으니
    굳이 옛날분들 사고방식과 배치되는 나만의 생활패턴을 친정엄마께 전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그런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길

  • 14. ...
    '25.4.23 10:36 AM (163.116.xxx.137)

    안 이상해요. 가족 취향 서로 존중하고 보기 좋아보여요.
    그런데 친정어머니 말씀을 지나치게 신경쓰는건 이상하네요. 내가 이미 독립된 가정 이루고 있는데 신경쓰는건 이상해요. 친척들은 무슨 상관인지 더 더 모르겠어요. 요즘 한부모가 아이들만 데리고도 해외 많이 가고, 부부 중 한명만 여행 가는 경우도 흔하잖아요.

  • 15. 친정엄마
    '25.4.23 3:29 PM (180.71.xxx.214)

    한테 말안하면 될껄

    그리고 애랑 남편만 보내지 마세요

    자기랑애만 가겠단 남편도 안가겠단 님도
    똑같이 자기만 생각하네요
    그나마 남편이 애도 챙기고 착할지경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213 그들의 시나리오 .... 2025/05/02 428
1707212 호주에 된장 고추장 간장 새거 가지고 가도 되는거죠? 6 ㅇㅇ 2025/05/02 737
1707211 국세청이라면서 톡으로 피싱이 오기도 하나요 10 .. 2025/05/02 1,224
1707210 휴대폰 보통 몇년 정도 쓰시나요? 10 휴대폰 2025/05/02 1,321
1707209 에쓰케이텔레콤 상담원 연결은 언제쯤이나 될까요? 2 지긋지긋하네.. 2025/05/02 510
1707208 조희대 특검 꼭! 21 .. 2025/05/02 1,508
1707207 시골 어른들 마을회관 드릴 음식 7 생신 2025/05/02 1,263
1707206 치아보험 도와주세요 2025/05/02 429
1707205 혜경궁김씨는 청주에 사는 남자로 밝혀졌어요. 74 아직도 2025/05/02 13,930
1707204 축제 나들이 2 나들이 2025/05/02 473
1707203 조희대 대법원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 8 .. 2025/05/02 1,243
1707202 조희대와 그 일원들이 국민을 어떻게 보는지 5 ... 2025/05/02 386
1707201 50중반 크라운 vs 임플란트 고민 좀 봐주세요 6 치과 2025/05/02 897
1707200 민주당이 탄핵시킨 장관 몇명일까? 10 ㅋㅋㅋㅋㅋ 2025/05/02 685
1707199 한덕수 ㅁㅊㄴ"이재명 하나 때문에 베네주엘라화 되는 것.. 16 페퍼 2025/05/02 2,212
1707198 요양병원 vs 요양원 질문 받아요. 8 ..... 2025/05/02 1,585
1707197 하 세상 씁쓸 2 --; 2025/05/02 853
1707196 민주당과 이재명분리 11 ... 2025/05/02 830
1707195 공복에 올리브오일 드시는분 4 모닝 2025/05/02 1,651
1707194 최상목은 왜 탄핵허려 한 거에요? 33 저기 2025/05/02 3,299
1707193 조희대한테 분노하는건 5 dfg 2025/05/02 960
1707192 간헐적 단식 방법이 2 뚱이 2025/05/02 1,085
1707191 실업급여 받을수 있음 쉬는게 나을까요? 4 2025/05/02 1,192
1707190 [실시간 금요음악회] 정태춘 박은옥 1 ㅅㅅ 2025/05/02 515
1707189 5~8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에 대하여 조언 구합니다. 5 동장입니다... 2025/05/02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