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여행 별로 안좋아하고 남편은 너무 좋아하고 계획도 아주 치밀하게 세워서 촘촘하게 다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에요.
같이 가기 싫어서 저는 출근하고..
남편이 작년에 4번을 초등아이 두명이랑 남편만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엄청엄청 싫어하셨어요. 담번엔 꼭 저도 같이 가라구요.
남편이 추석때 또 나가려하는데
저는 안내키구요 ㅠㅠ
큰애랑 둘이 갈 생각도 하던데
친정엄마 잔소리폭탄이 또 예상되기도 하구 ㅜㅜ
친척들 만나도 왜 찢어져서 다니냐고 그런 가족 첨본다고들 하셔서 해명하기도 민망하구요.
정녕 이상한가요..?